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내놓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른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3개년(2024~2026)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조직화‧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수익성‧생산성 제고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담았다. 주요 정책과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경쟁력 강화,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조합원사의 경영안정 지원 3가지이다. 먼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인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정책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한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전북 중소기업 주간행사 등을 통해 사기진작과 경영 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이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협동조합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영세 소상공인 공동 마케팅 지원, 공동브랜드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합원사의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중소기업공제기금 이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국가유산진흥원(구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는 2024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 지역 연계 지원 사업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 13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체험교육"반갑다, 우리 무형유산!‘김치 담그기, 막걸리 빚기’"를 진행한다. 본 체험교육 중 ‘김치 담그기’는 배추김치, 열무김치, 깻잎김치, 오이소박이김치 등의 김치를 담그며 김치의 역사와 과학, 김장과 김장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막걸리 빚기’는 막걸리의 역사와 가치를 알아가며 집에서도 막걸리를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본 교육은 총 5강으로 구성되었고, 기수별로 20명씩 총 4기수로 운영된다. 우리의 무형유산에 대한 높은 호기심과 뜨거운 관심 속에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완료되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에는 완주군에서 탄생한 전주음식명가 신뱅이 김치 안명자 대표와 귀촌 청년들로 구성된 막순막동협동조합과 술렁술렁브루어리의 전은경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한국수자원공사(영‧섬유역본부)가 주관하는 ‘섬진강댐 녹조대응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에 참여해 조류경보제 실제 발령에 대비하고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옥정호 조류경보제 발령내역은 없지만 기온 상승, 일사량 증가 및 강우시 오염물질 유입 등의 조류 성장이 활발해지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안전한 상수원 공급을 위해 지난 5월에 전북지방환경청, 정읍시, 임실군, 한국수자원공사(섬진강댐지사)가 참여하는 옥정호 녹조대응 T/F팀을 구성‧운영하고 11월까지 녹조를 예방하고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운영내용은 ▲ 수질모니터링 및 조류경보제 확대 운영 ▲광역상수원 지킴이(47명) 불법행위 감시 ▲오염원 배출시설 점검 ▲ 녹조저감설비 운영 등이 있다. 특히, 옥정호 조류경보제의 경우 수질모니터링 강화 등을 위해 ’24년 6월부터 운영지점을 확대해 기존 칠보취수구 외 칠보발전방류구에서도 조류경보제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오염원 유입차단을 위해 광역상수원 지킴이 활동으로 상수원 주변 금지·불법행위 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북미 식품시장개척을 위해 뉴욕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뉴욕 팬시푸드쇼(Summer Fancy Food Show 2024)’에 참가해 전북 농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뉴욕 팬시푸드쇼는 미국과 전세계 특수 식음료 기업이 참가하는 B2B 무역 전문 전시회로 북미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수산식품업체는 3개사로 유자차, 떡볶이소스, 어간장 및 추어탕 4개품목을 홍보·전시했으며, 북미 및 세계 각국의 식품전문 바이어와 열띤 상담을 진행한 결과 약 3만불의 샘플 계약과 약 95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내 식품시장은 2025년 1조 478억여 달러의 매출이 전망될 정도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식품 소매 부분은 향후 5년간 연평균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난 2022년 9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미국을 방문하여 미국 최대의 한인식품 유통업체인 H마트 및 한남체인과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전북대학교, (사)캠틱종합기술원이 미래 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전북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공고한 ‘메카노바이오헬스 혁신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사업(이하, 인력양성센터)’ 공모를 전주시, 전북대학교, (사)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인력양성센터는 미래 의료현장 수요 맞춤과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해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양성으로 신종 감염병 및 만성질환 등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새로운 혁신의료기기 개발과 보건의료 경쟁력 강화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인력양성센터 공모 선정으로 각 기관은 바이오 산업 공동 육성하고자 오는 2025년 까지 국비 14억원 등 총 22억을 투자하여 기업 재직자와 대학(원)생, 취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혁신의료기기 연구 및 생산, 규제과학 전문가 130여명을 양성하고자 한다. 이에, 우수 인력 채용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기초 교육(개발인력 양성 프로그램) △실무 교육(제품화 전문인력 양성) △심화 교육(사업화인력 양성 과정) 등으로 단계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6월 28일 인월면 신촌마을에서 주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원부스(지적‧세무 상담, 보조사업 절차 안내 등) ▲건강부스(혈당‧혈압‧콜레스테롤 체크, 치매‧정신건강상담) ▲체험부스(네일아트, 손마사지, 소방안전교육) ▲먹거리부스(계란빵, 팝콘, 열무국수 등) 4가지 분야로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0민원봉사대가 전기·가스·수도·보일러·농기계점검‧수리, 이동빨래방, 청소, 칼갈이 등을 진행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은 직접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간담회와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전기, 가스 등을 점검하고 수리하는 현장봉사를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주민들과 밀착하여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행정에 녹여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가 주관하는 ‘제2회 독립정신 계승을 위한 청소년 콘텐츠 대회’가 오는 8월 5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에는 도내 18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내 독립운동 유적지 및 시설을 답사한 후 느낀 소감을 3분 이내의 영상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초등부·중고등부·단체부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 누리집에서 신청서, 동의서 등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 총 54명을 선정, 8월 29일 시상할 계획이다. 이 대회는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로 개최되고 있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그 뜻을 깊이 새기고 도내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인식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학생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2학기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수강 학생을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일반고에서 소인수 선택 또는 교원 수급, 교실 등 물리적 공간 등의 한계로 운영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개설해 본교와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상에서 공동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2학기에는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29개교에서 71개 강좌,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9개교에서 16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화학 실험, 생명과학 실험,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등 실험․실습 중심의 과목과 정보 관련 전문교과 강좌 개설이 증가돼 학생들에게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수강 신청이 종료되면 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거점학교별 학생 선발 전형 및 합격자 발표를 진행한다. 모집 정원이 차지 않은 강좌에 대해서는 오는 8월 9~20일까지 추가모집을 거쳐 8월 24일부터 2학기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초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해진 요즘, 남원시에서는 이에 발맞춰 지역 내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나선다. ‘장수축하물품’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책 사업으로, 한 세기를 살아온 어르신들의 존재가 삶의 귀감이 되고 있고, 이를 기념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기획되었다. 지급대상은 남원시에 3년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100세 이상의 어르신이며, 지급물품은 이불, 건강생활용품 11종(안마기, 보행기, 족욕기, 성인용 기저귀 외 7종), 방짜유기세트, 두꺼운 요(토퍼)로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으로 선정했으며, 이 중 50만원에 한하여 1, 2가지를 직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00세가 되는 날이 포함된 달에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배우자 및 자녀의 위임을 통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으로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제고시키고, 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급식종사자의 폐암 조기발견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4년도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도내 국‧공‧사립학교(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소속된 근로자 중 검진을 희망한 급식종사자 2,060여 명이다. 특히 올해는 도내 모든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공립학교뿐만 아니라 국립학교 및 사립유치원(원아수 50인 이상)까지 대상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검진을 희망한 급식종사자는 오는 10월 말까지 폐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저선량 흉부 CT’ 촬영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 결과 이상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정밀) 검진 및 필요시 산업보건의 건강상담 등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022년 고용노동부 임시건강진단 통보에 따라 ‘급식종사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 자’에 한해 폐암 검진을 지원했으나,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검진 대상을 전체 급식종사자로 확대했다. 지난해 제정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지원 조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