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언양읍에 소재한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아파트를 울주 제10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동주택의 공용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아파트는 총 934세대 중 605세대(64.7%)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울주군보건소는 1일부터 3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5월 1일부터 금연 위반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울주군보건소는 지속적인 홍보로 금연아파트를 확대하고, 지정된 금연아파트에 이동 금연클리닉과 금연 캠페인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민 참여를 통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주민 스스로가 금연을 실천하고 이웃을 배려하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일자리안내지원센터가 올해 구직자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취업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취업 준비로 인한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성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한다. 얼굴 보정, 헤어, 옷 합성을 통해 이력서 취업사진의 완성도를 높인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구직자이며, 총 3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회 무료로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울주군 일자리안내지원센터(울주군 웅촌면 곡천동문길 32, 울주군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3층)에서 발급하는 이용 확인서를 받아 지정 사진관을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구직자에게 기본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시행하겠다”며 “취업 활동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언제든지 센터를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귀농·귀촌을 장려하고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 주택 개량 또는 신축에 필요한 자금 최대 2억5천만원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 해당 주택에서 거주하려는 자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하려는 무주택자로서 사업을 통해 건축한 주택에서 거주하려는 자 △융자 대출 신청일 이전까지 도시지역의 주택을 처분해 사업 대상 주택으로 전입신고를 완료하고 거주하려는 자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숙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입주기업 및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 등이다. 특히 올해 사업대상자가 연면적 150㎡ 이하로 주택을 신축·개축·재축하는 경우 최대 2억5천만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5천만원으로 대출 한도가 상향됐다. 또 사업대상자도 착공신고 후 실 착공 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제도 완화됐다. 대출금은 농협의 심사를 거쳐 연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하거나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근골격계 질환 산업재해가 발생한 학교(기관)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최근 3년간 울산지역 학교(기관) 산업재해에서 근골격계 질환(업무상 질병)은 38건으로 넘어짐(60건), 화상(43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전문용역 업체에 의뢰해 산업재해 발생 학교 15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부담 작업을 파악하고 근로자 의견을 수렴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 특성에 맞는 공학적·관리적 작업환경 개선 대책을 세우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나선다. 울산근로자건강센터(본점과 북구분소)와 연계해 테이핑 교실, 요가링을 활용한 운동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함께 근골격계 질환 산업재해 발생 학교를 찾아가 울산근로자건강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근골격계 부담 작업을 개선해 학교 종사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신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학교 현장 근골격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 생존수영 교육 시설 수영장을 지난해 17곳에서 올해 19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학교 16교에서는 이동식 수영장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 2곳과 신설 민간 수영장 2곳이 새롭게 사업에 참여한다. 새로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울주군남부청소년수련관과 동구국민체육센터이고, 신설된 민간 수영장은 스타키즈 북구점과 울산파크수영장이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초등생존수영교육의 시설 기반을 확충하고자 1일 수영장 운영 공공기관 4곳과 민간 수영장 9곳을 찾아가 업무협약을 했다. 이로써 울산교육청은 울산시설공단 등 공공수영장 7곳과 울산대학교아산스포츠센터 등 민간 수영장 11곳, 교육청 직영 수영장(범서초) 1곳까지 모두 수영실기교육 시설 19곳을 확보하게 됐다.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도입된 제도로,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19로 운영되지 않거나 일부 희망학교에서 부분 운영됐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울산지역 초등학교 122교 3~6학년 학생 3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울주, 남부, 동부도서관은 2022년부터 도서관 방문이 자유롭지 못한 독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책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70세 이상 노인, 임산부, 24개월 이하 영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 도서관별로 65세 이상 노인, 다문화가정,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사회적 배려 계층까지 확대했다. 서비스 운영 첫해 이용자 수 34명, 대출 권수 234권에서 지난해 대상자 확대 이후 이용자 수는 132명으로 대폭 늘었고, 대출 권수는 688권으로 늘었다. 무료 책 배송 서비스는 1인 월 2회, 회당 5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택배 배송 기간 포함 도서관별 20~30일이며 온라인으로 반납신청을 하거나 직접 우체국 택배 착불로 반납하면 된다. 365일 무인 자동화 시스템 도서관인 ‘365 스마트도서관’도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시간 제약 없이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2월 1일 오전 10시 서울주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설 명절 대비 분야별 안전대책 점검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의 각 과장 및 팀장 등 15명이 참석해, 설 연휴를 대비해 분야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각 부서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 대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 대상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전통시장 야간 기동순찰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초기 대응체계 확립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빈틈없는 대응체계 구축으로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2월 1일 오전 9시 서장실에서 의용소방대 업무성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용소방대 업무성과 유공은 2023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안전과 재난현장의 소방 보조 역할 등 적극적 활동을 펼친 대원중 기여도가 큰 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서울주서 남성의용소방대 김상근 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화재 등 재난현장 지원활동, 화재취약지역 예방순찰, 소외계층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내 적극적인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다. 김상근 대장은 “오늘 받은 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소방관 가족에게 항상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표창을 받는 김상근 의용소방대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의용소방대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지속적으로 충실히 수행해 달라”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지난 1월 31일 남구 삼산동 5층 건물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의 눈썰미 덕분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강아지 1마리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1일 오전 10시 12분 남구 삼산동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하여 발화세대 문을 개방했을 때 이미 시커먼 연기로 가득 차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곧바로 인명 검색을 실시했고 인명 검색 중 가족사진과 개 사료를 발견하고, 갓난아기 또는 반려견이 아직 탈출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구조대 김동순 팀장은 판단했다. 그때부터 갓난아기와 반려견을 찾기 시작했고 케이지 안에 갇혀있는 반려견을 발견한 김동순 팀장은 곧바로 구조해 작은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불은 소방대원에 의해 오전 10시 35분에 완전히 진화됐고 갓난아기는 현장에 없었다. 울산 남부소방서 구조대 김동순 팀장은 “어느 현장에서든 작은 생명조차 놓치지 않게 항상 주의를 기울여, 언제나 그렇듯 구조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2월 1일 낮 12시 남구 ‘참좋은 세상 무료급식소’에서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1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계신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 어르신들에게 떡국 배식, 명절선물(떡국 떡) 전달, 말동무 되어주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