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9일부터 인천산업정보학교를 시작으로에이즈(AIDS)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즈 예방교육은 인천산업정보학교를 포함하여 인천재능중학교, 재능고등학교 등 총 3곳에 재학 중인 1천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적 면역계 기능 부전을 말한다. 최근 일부 청소년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부적절한 성 관련 콘텐츠를 접하며 왜곡된 성의식을 가지는 것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2년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신고된 국내 HIV 신규 감염자 중 20대가 전체의 31%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잘못된 성의식을 가질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에이즈에 대한 인식 ▲국내‧외 감염현황 ▲감염경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의 예방법 ▲조기검진 및 치료의 필요성 ▲안전한 성, 피임도구 사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 장비‘뷰박스(View-Box)’를 무상 대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뷰박스(view-box)는 형광 로션을 바르고 평소대로 손을 씻은 뒤 형광물질의 잔여 정도에 따라 평소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손 씻기 방법과 중요성을 교육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뷰박스(view-box) 장비뿐 아니라 교육에 필요한 자료, 형광 로션, 홍보 물품도 함께 지급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올해 10월 31일까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연락해 신청할 수 있다.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대부분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교육‧홍보가 필요한 만큼 뷰박스(view-box) 대여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규 감염 발생 억제를 위하여 지난 29일 논산육군훈련소를 시작으로 대학생 및 젊은 층 대상 찾아가는 예방교육․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는 면역체계가 손상되어 기회감염이 나타나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감염 후 기회감염이 발생하기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다. HIV 감염에 진단되면 빠르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함으로써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진행을 예방할 수 있고, 쉽고 효과적인 예방법으로는 올바른 콘돔 사용 고정적인 파트너와 안전한 성관계 빠른 치료 위한 조기 검사이다. 국내 HIV 신규 발생은 지난 5년 동안 매년 1천 명 내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20-30대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교육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논산시보건소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는 지난 29일, 첫 회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논산육군훈련소 중대 강의장을 직접 찾아 HIV․성매개감염병의 올바른 예방법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보건소가 코로나19 때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행했던 백일해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데 이어 국내에서도 백일해 환자가 전년 대비 33.2배나 증가하고 있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한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 1명만 감염되어도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 백신은 생후 2·4·6개월 기본접종 3회를 마치고,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에 추가 접종을 3회 해야 한다.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인 경우, 백일해에 걸리면 주변 친구나 형제자매 등에 전파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반드시 추가 접종을 모두 마쳐야 한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아동과 청소년 위주 백일해가 유행하는 추세로,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1세 미만 영아가 적기 접종하는 것과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서 단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 보건소는 사업장,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안내하는 ‘찾아가는 혈관지킴이 건강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건강부스는 경제활동은 활발하지만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30 부터 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 부족으로 젊은 층의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특히 증가하는 반면, 우리나라 30 부터 40대 고혈압, 당뇨병 인지율은 매우 낮은 편으로 젊은 층의 만성질환 관리의 시급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지난 3월 내장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등 5개 기관을 방문했고, 4월에도 정읍농협 농산물자재센터 등 6개 기관을 방문해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장을 발굴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임신 희망부부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시는 임신 희망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AMH),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원을,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비용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거주 지역에 관계 없이 전국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지역 내 참여 의료기관은 정읍아산병원, 정읍한국병원, 미래산부인과의원, 현대산부인과의원(4개소 모두 여성 검사만 가능)이며, 참여 의료기관 전체 명단은 ‘e보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검사 전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 ‘e보건소’를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지만, e보건소는 상반기 개통 예정으로 개통 전까지는 ‘문서24’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검사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의료기관에 검사 비용을 선 납부하고 3개월 이내 보건소에 청구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병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왔으며, 또 다시 우리 일상을 위협할지 모를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켜내는‘감염병 안전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단계 ‘관심’ 단계로 하향 5월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3단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1단계)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그동안 적용됐던 법적 의무가 해제되며 자율적 방역으로 전환된다. △병원급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권고’전환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권고’전환 △확진자 격리 권고기준 현행 5일에서‘코로나19 증상호전 후 24시간까지’로 완화 △코로나19 먹는치료제 본인부담금 부과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 지원 종료 등이 주요 내용이다. 넥스트 팬데믹 대비, 선제적인 감염병 발생 감시‧대응 관리 시는 감염병 전문가, 응급의료기관, 경찰, 소방 등으로 구성된‘구미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운영 활성화와 지역 감염병 동향분석으로 감염병 발생 현황과 원인을 심층 분석한다. 또한, 표본감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지난 27일 당항포관광지에서 ‘당항포대첩 기념 걷기왕 챌린지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에는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를 맞이하여 충무공의 위훈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자 지역주민 40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마술공연, 호국무예) △개회선언 △건강증진송에 맞춘 준비운동으로 시작되어,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12코스 구간 중 충무공전승기념탑에서 거북선마중길로 이어지는 4.4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코스 구간별로 비만 예방 구호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정신건강 및 치매안심센터 사업 포스터 배부 및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건강관리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 사업으로 건강 생활 실천율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깨우는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신체활동 관련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2024년 예방접종 주간(4월 22 부터 28일)을 맞아 고성군보건소가 2024년 국가 예방 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4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 예방 접종사업 우수기관 표창은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률 △’23년도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 접종률 △’23년도 영유아 완전접종률 △12세 여아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 접종률을 종합하여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고성군보건소는 국가 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정책 수립 운영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헌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예방접종 사업 활성화 및 예방 접종률 향상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예방·관리가 가능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인 만큼 효과적인 예방접종 실시로 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은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하향 조정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지난해 겨울철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며 치명률이 낮은 데다, 특별하게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병원급·취약시설 마스크 착용과 입소자 선제검사 권고로 전환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 완화 ▲무증상자 코로나19 검사비 지원 종료 ▲먹는 치료제 무상 지원자 외 본인부담금 5만 원 부과 ▲코로나19 격리입원 치료비 일부 중증 환자에 대한 국비지원 중단 ▲코로나19 백신 2023∼2024 절기 접종까지 무료접종 유지 등의 방역 조치가 변경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라며 “위기 단계가 하향 조정되어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기를 바란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