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8일, 22일, 25일 3회에 걸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신대학교 간호학과 오수미 교수를 초청하여 △치매 이해와 치매 예방법 △치매의 종류와 원인, 증상, 진행과정 △행동변화에 따른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및 돌봄 △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 △치매파트너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합천군은 가장 일선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치매 전문교육을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들이 적기에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치매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선제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인적자원인 생활지원사의 전문성 강화로 업무 연계와상호협력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돌봄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치매파트너로서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이번 달 25일부터 치매 예방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꾸준한 걷기 실천으로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 예방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행사이다. 이번 걷기 행사는 보다 많은 군민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과 걷기 참여를 유도 하기 위해 대면 및 비대면으로 동시 진행되며 치매 환자 및 가족, 합천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먼저 비대면 걷기 행사는 바쁜 일상속 날씨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스마트폰에서 ①워크온 앱 설치·가입 → ②합천군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 가입→ ③‘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 ④행사기간 동안 목표 걸음수 (99880보)를 달성하고 치매 관련 퀴즈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는 소정의 성공기념품(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대면 걷기 행사 또한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치매안심마을(9개면)에서 선정한 날짜, 장소에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해당 지역 마을의 공원 및 산책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9일 서천군보건소 회의실에서 국립생태원, 한전산업개발㈜ 신서천발전본부 등 관내 2개 사업장과 ‘마음봄 사업장’ 협약식을 개최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음봄 사업장은 30인 이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것으로,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체계 구축을 통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협약으로는 ▲QR이용 우울선별검사 ▲고위험군 상담과 치료연계(치료비 지원 등) ▲사업장 내 정신건강 증진 동아리 운영지원 ▲생명지킴이 및 정신건강 교육 ▲사업주와 함께하는 캠페인 등이다. 이에 따라, 군은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많아짐에 따라 사업장의 협조를 통해 정신건강 어려움을 가진 근로자를 선별하고 사업장 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문영 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향상과 함께 근로자의 심리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하절기 기온상승과 야외활동, 해외여행증가 등으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해외유입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어 5월 1일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 기간동안 김해시는 학교·병의원·산업장·어린이집 등 질병모니터링망을 통한 감염병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한 대응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질병관리청, 경상남도와 함께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운영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미생물에 오염된 음식 또는 물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제2급 감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제4급 감염병인 장관감염증(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물끓여마시기,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음식을 섭취한 2인 이상이 설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 두마면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지난 29일 계룡대실 LH 4단지 아파트 광장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복지 욕구는 있으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나 접근성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찾아가 현장에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연계하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대상자의 복지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를 위하여 시청 사회복지과, 계룡시 종합 사회복지관, 계룡시 지역사회협의체, 보건소 정신건강팀이 함께 참여하여 운영했다. 김은영 두마면장은 “앞으로도 관내에 복지서비스 안내가 필요한 다양한 장소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하여 더 많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운정·교하 권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금연·건강홍보관을 운영할 아파트를 모집한다. 운정보건소는 아파트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자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홍보관에는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물이 전시된다. 아파트에서 금연·건강홍보관을 운영하면, 운정보건소에서 직접 찾아가 금연 희망자의 금연상담 등록을 돕고 혈압을 측정한다. 또한, 흡연의 유해성, 알레르기 예방수칙 안내,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금연상담 등록 희망자를 5인 이상 모집할 경우, 찾아가는 금연 상담도 운영된다. 운정보건소는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이 증진될 뿐만 아니라 보건소의 건강증진 사업을 알리고 서비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건강홍보관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운정보건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관리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돌봄시설 종사자 중 임시일용직 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지원한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돼 있지만,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결핵 증상과 전염력이 없고, 다른 사람에게 균을 전파하지 않지만, 발병 위험이 있다. 적절한 치료로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의료기관(신생아실·신생아중환자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중 임시일용직 근로자와 학교의 돌봄교사가 잠복결핵감염 검진 무료 지원 대상이다.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우선 검진 대상이고, 과거 결핵·잠복결핵감염을 치료했거나 과거 잠복결핵감염 검진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검진 대상자 신청 명단을 작성해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 잠복결핵감염 검진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에서 결핵 검진을 한다. 검진 검과 결핵 양성자로 확인되면, 보건소·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지원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잠복결핵 검진 사업으로 결핵에 취약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위생해충 취약지역에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항공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론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항공방역은 올해부터 남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첫 시범 사업으로 1차에 이어 2차 방역은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방역차량 등의 접근이 어려운 방역 사각지대인 마을 인접 매립지, 저습지, 갈대밭 등 위생해충 대규모 집중서식지 12개소 면적 579,900㎡(약 175,727평)가 대상이다. 드론방역은 정밀 GPS(위성 항법장치)가 내장된 드론장비에 방역지역을 미리 설정해 놓고 장비가 일정한 속도와 높이로 방역약품을 균일하고 정확하게 살포할 수 있는 스마트 방역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위생해충 개체수 감소를 위한 유충구제 약품 살포와 성충의 박멸을 위한 성충구제 약품 살포가 동시에 이루어졌다. 아울러, 올해는 주민참여형 생활밀착 방역사업을 추진해 방역코스 및 방역일정 결정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항공 드론방역 시범사업을 도입하게 됐다”며,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주민 건강동아리 회원들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에 적극 활동하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환경 및 건강 활동에 관심있는 소룡 미성동 주민들로 이루어진 동아리 회원 약 25명은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열린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에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걷기 행사 외에도 회원들은 기초건강검진 및 상담, 스트레스 검사, 구강교육 등 다양한 건강체험부스를 적극이용하며 스스로의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또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서로 격려하면서 치매 극복 걷기 코스 3km를 완주하고 기념사진도 찍으며 행사를 만끽했다. 활동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은 “좋은 날씨에 개최된 유익한 행사에 동아리원들과 함께 참여해 더욱 즐거웠으며 생활에 활력을 주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군산 내에서 지리적으로 소외된 서부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보건 행사에 참여해 즐기며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는 기회 제공에 더욱 힘쓰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회장 임응빈)는 철원군 일원으로 자문위원과 지역 탈북민이 함께하는 역량강화 연수를 다녀왔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임응빈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탈북민 28명이 참여했으며, 철원군 DMZ(비무장지대) 지역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월정역, 노동당사, 고석정, 한탄강 등을 방문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연수에 함께한 자문위원들은 평화전망대에서 북한의 평강고원과 선전마을을 전망하며, 선 하나를 두고 대치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직접 바라보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연수에 함께한 탈북민들은 선전마을의 북한 주민들을 바라보면서 “가슴이 저리고 문득 잊고 있던 고향이 떠오른다”며 “참으로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웅빈 회장은 돌아오는 차안에서 ‘달리는 통일수다방’을 열었으며, 연수에 참여한 자문위원과 탈북민의 소감을 함께 나눠 함께하는 시간 동안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연수의 의미를 더했다. 임응빈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의 탈북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