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22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입주기업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워크숍(이하 워크숍)에서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20개사)와 보육기업(2개사)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간 활발한 교류의 장을 이루었다. 이날 김영록 센터장의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특강을 시작으로 1분 기업소개 및 상호네트워킹 등, 기업들에 필요한 특강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창업 정보공유 및 기업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창업공간 인프라 제공과 창업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세스를 통한 맞춤형 교육, 전문가 연계 멘토링, 글로벌 진출 지원프로그램, 투자연계 등 초기창업시기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어린이의 평생 건강생활습관 기틀 마련을 위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라고 밝혔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구강보건, 손씻기, 금연 및 절주, 영양, 신체활동 등 10가지 다양한 건강 컨텐츠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흥미를 자아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대상은 올바른 건강인식과 습관이 정립되는 시기인 4~9세 어린이이고, 운영은 주 3일(월, 수, 금), 2회(오전 10:00, 오후 13:30, 회당 90분 소요)로 수용 인원은 1회당 15명이며, 최대 20명까지 가능하다. 이달 26일부터 건강체험 참여 희망기관을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한다.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관계자는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체험형 교육을 통해 건강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제주 현대미술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는’전시로 '소장품으로 보는 제주미술 변천사1'을 3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마련되는 전시는 제주 현대미술의 태동부터 1980년대까지의 제주예술이 형성되는 초창기 예술인들인 현중화, 변시지, 강용택, 김택화, 강요배 등 제주출신 작가들과 도외작가이지만 제주에서 활동하며 후학양성 등 영향을 미친 홍종명, 이대원, 강길원, 강광 등 작가들의 작품 총 30여 점이 소개된다. 전시는 기당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제주미술을 살핀다. 전시되는 작가들은 제주 현대 미술이 태동하고 자리 잡는데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금의 제주미술은 그들의 작가관과 철학, 표현기법 등의 영향을 받은 후대의 작가들과 또 다음 세대의 작가들에 의해 설계되고 재탄생되고 있다. 전시는 작가와 시대를 감안하여 준비되는데 ▲ 해방시기와 한국전쟁 전후 일본에서 교육받았거나 일본에서 활동했던 작가의 작품이 준비된다. 서예의 대가 소암 현중화와 변시지, 양인옥과 김영일(재일작가)의 작품이 선보이며 ▲ 한국전쟁으로 제주와 인연을 맺은 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26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사업 및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제5기(2023~2026)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계획은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서귀포시 실현’을 비전으로 8대 추진 전략, 39개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매년 수립하고 있다. 제5기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계획의 첫 시행계획인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는 지난 20일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총 39개의 사업에 대한 시행결과를 검토했다. 윤보철 공동위원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첫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면밀하게 검토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체감도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 제주특별도지의 제주지역 주요 정책 현안을 분석하여 보고서로 엮은 '정책연구' 제7호를 발간했다. '정책연구' 제7호는 제주지역의 민생과 관련한 정책대안과 경제평가 및 전망, 스포츠분야 등에 대한 기획 연구와 의정활동 지원 관련 연구자료를 종합하여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정책연구' 제7호에는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지역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 대응 분석한 자료를 중심으로 9편이 수록됐다. 경제분야에서는 제주 에너지 정책 현황과 과제, 중국 관광객 한국관광 재개의 논점, 제주경제 평가 및 2024년 전망, 제주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항공료 부담 경감 방안, 제주지역 2023년 1분기 주요경제 동향 및 시사점이 스포츠분야에서는 동계전지훈련 스포츠산업의 서비스 품질 비교 분석,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체육분야 예산(안) 분석, 스포츠복지를 위한 효율적 예산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참여 실태 및 만족도 등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제주의 경제와 스포츠분야를 심도있게 분석ㆍ연구하여 도민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 합동‘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 민생 토론회’에서 발표된 전기요금 및 대환대출 지원에 많은 소상공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은 연 매출액 3,000만 원 이하의 활동 중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제외)을 부담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20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직접 계약자는 2월 21일부터, 비계약 사용자는 3월 4일부터 각각 2개월간이며, 포털사이트에서‘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입력해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을 입력하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지원 대상은 두 가지 유형으로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대출 중 성실 상환중이면서 은행권·비은행권의 7%이상 고금리대출 또는 만기연장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유형과 관계없이 연4.5% 고정금리,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대환되며, 신청기간은 2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예산소진 시 조기마감), 소상공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토사 유출 등 산림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오름 정비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뒤굽은이오름에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뒤굽은이오름에 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해 약 1ha 내외 돌 기슭막이를 설치하는 것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주요 오름 보존 및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느지리오름 등 산지사방 11개소 9.7ha, 계류보전 1개소 3.0km, 해안방재림 4개소 4,800본의 사방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전까지 사방사업을 완료해 시민의 안전과 국토경관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기존 재활용도움센터 6개소에 1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AI기반 스마트 재활용도움센터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제주시가 운영하는 85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는 대부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안내 도우미가 상주하고 있으나 분리배출 과정에서 비대면을 선호하는 젊은 층과의 잦은 마찰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비대면 분리배출을 선호하는 시민 욕구 증가에 대응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 보상제’의 문제점 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재활용도움센터 6개소를 스마트 재활용도움센터로 변경하는 AI기반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우선 ‘AI기반 생활폐기물 배출 자동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도우미 업무량 감소와 시민들과 마찰을 최소화하고, 비대면을 원하는 젊은 세대들의 재활용 도움센터 활용을 유도한다. 그리고 재활용품 회수보상기 설치로‘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보상제’를 현물인 종량제봉투에서 교통카드 충전 방식인 현금 지급으로 변경하고, 심야 시간대 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청정제주의 지하수를 보전하고 쾌적한 시민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922개소에 대한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관리를 강화한다. 사업장 관리 강화를 위해 연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시기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그리고 가축분뇨 전자인계시스템 및 축산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운영 등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감시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취약시기 분석을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민원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시기별 주요 지도·점검 계획은 ▲주요액비 살포시기(3월~5월, 9월~11월)에 가축분뇨관련영업 점검, ▲4월~6월, 10월~12월에 악취관리지역 지정 축산농가 점검, ▲축산악취 취약시기(7월~9월)에는 민원 다발농가를 대상으로 무허가·미신고 시설 설치·운영 여부, 가축분뇨 및 퇴·액비 불법배출 여부, 악취배출허용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악취관리센터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악취 포집 및 분석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주요 민원 발생 농가 일대의 악취발생 여부를 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야생동물(꿩, 까치, 까마귀 등)에 의한 피해보상 보험에 가입해 보상을 시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원하고 있으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피해보상액은 피해 면적, 소득액, 작물의 생육비율, 피해율, 피해예방 시설 설치 유무에 따른 보상율 등을 고려해 최대 80%까지 산정되고, 1,000만 원까지 보상된다.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이나 가축 및 인명피해 등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는 피해 농경지 읍·면·동에 신청을 하면 되고, 현장 확인 후 보험료 지급적정 여부 판단을 통해 피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보험금으로 279건·2억 7,3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야생동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농작물, 가축 및 인명피해 등에 대한 피해 보험을 통해 농가소득이 보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