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월 28일, 양전동에 위치한 국내육성 원예작물 신품종 채종기술 보급 시범단지에서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가회는 시범사업 추진 사항 및 양파 채종 재배기술 설명, 시범농가의 채종재배 사례발표 등 양파 채종재배의 전반적인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채종재배에 대한 긍정적인 호응을 받으며,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국내육성 원예작물 신품종 채종기술 보급 시범사업으로 국비를 확보해 시범단지에 양파 채종재배에 필요한 시설하우스 및 농기계 등 2억원 규모로 지원, 국내 육성 양파 종자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채종재배는 종자기업과 계약재배를 함으로써 일반작물처럼 시세에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며, 노동력은 많이 들지만, 부가가치가 높아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범 농가는“현재까지 양파 수정이 잘되어 종자 생산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양파재배보다 3배 정도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 종자기업과 연계한 채종 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고수익 작물재배 환경 조성을 위해 2분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품목별 연구회 육성 사업으로 24개 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제시 복분자 연구회’가 올해 수확을 완료하고 후기 작물재배 환경 조성을 위한 2분기 과제교육을 지난 6월 28일 전주김제완주축협에서 가졌다. 복분자 연구회는 지난 2012년 생산자 조직 단체를 구성해 공동 재배, 공동 출하로 소득을 올려 왔다. 올해도 전남 장성의 보해식품에 전량을 납품 완료했다. 작년도 생산량은 8.7톤이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수확을 기대했으나 개화기 저온현상으로 인해 수정률이 낮았고 생육시기 내내 가뭄으로 인해 20% 정도 수확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을 인근지역과도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났으며 수매가는 1kg당 18,000원으로 거래됐다. 이번교육은 복분자 연구회 신종연 회장이 회원들의 복분자 재배 면적을 늘리는 것은 물론, 다수확을 위해 꾸준한 연구와 교육활동 의욕을 보이며 ‘복분자 수확 후 포장 관리 요령’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 요청해 추진한 것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일 교육생 15명을 선발해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으로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 제조양성자 과정』개강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 제조양성자 과정』 교육은 가루쌀 100% 글루텐프리 재료로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를 기반으로 하는 취·창업 교육훈련 과정으로 기획됐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루쌀과 농산물을 활용해 빵·쿠키·음료 제조 기법과 마케팅 브랜딩 전략기술 및 서비스업 종사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교육 과정으로 오는 8월 6일까지 매일 4시간씩(월~금요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선발 교육생의 대다수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글루텐프리의 기술 습득과 카페 취업으로 현장 노하우를 축적하고 소자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창업에 뜻을 두고 있다. 가루쌀을 활용한 디저트는 쌀빵·쌀쿠키·쌀음료 등 다양한 답례품 선물로도 손색이 없어 김제 가루쌀의 저변 확대와 건강한 먹거리 제품에 대한 김제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다. 서효연 센터장은 "여느 직업교육훈련 과정보다 교육생들이 창업에 관심이 많고 의욕이 넘치는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31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고 혹시 모를 갈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의는 코어컨설팅 안재윤 전문강사를 초빙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은 물론 근로기준법과 농가주 인식 개선을 위한 인권침해 예방 교육 및 농가주 필수 준수사항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으며 고용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김제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 본국거주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해 최대 8개월간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올해는 103농가에 437명이 법무부로부터 배정됐다. 또한 상반기 배정된 인원 중 6월 말까지 입국한 근로자 57농가 218명에 대해 근로실태 점검 및 모니터링 결과 무단이탈 없이 성실하게 근로하고 있으며, 하반기 31농가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135명은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 말부터 입국해 근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일, 자동차세 정기분 납기일에 맞춰 ‘나로부터 성실납부 건전 재정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대대적인 시내권 거리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세정과는 앞서 지난 6월 26일,27일 이틀 동안 시내권 홍보를 실시했으며 직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와 현수막을 들고 하반기 지방세 납부 시기, 세외수입 체납액 안내, 세액공제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배부하고 시민들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를 놓치지 않도록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지센터에도 전단지 배부, 하반기 정기분 납부시기를 담은 포스터, 배너를 비치해 시민들이 쉽게 홍보 내용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시 재정의 근간인 지방세·세외수입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실한 납부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시민 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일부터 지역의 일자리 허브 역할을 수행할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기존의 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와 통합해 보건소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위해 민간위탁의 방식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6월 공개모집과 선정 절차를 거쳐 (사)전북산학융합원과 민간위탁 운영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새롭게 출범한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관내 구직자 및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연계, 역량강화 직업교육, 구인·구직 행사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또한 관계 기관 및 기업 등과 일자리 협력체계을 구축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일자리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위하여 외국인근로자 지원분과를 별도로 운영하며 고충상담 등을 통해 외국인근로자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경기악화의 여파로 고용시장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우리 시 일자리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개소를 뜻깊게 생각하며, 센터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과 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정발전 유공 시민 시상식, 기념사, 미디어 대북 공연, 소통 콘서트, 샌드아트 퍼포먼스 순으로 민선8기 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선8기 지난 2년간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크고 작은 고난과 도전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이 지원해 주고 응원해 준 덕분에 위기의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민선8기 남은 2년 지금까지 그랬듯 ‘소통이 답’이라는 마음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특히, 민선8기 2주년 행사에 앞서 지난 6월 27일 기자간담회를 사전에 진행해 2년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으며,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민선8기 향후 2년의 포부를 나타내는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직원들과 소통하고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소통 콘서트에서는 평소 시정이나 정 시장에 대해서 궁금했던 내용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와 협약을 통해 국립군산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군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군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튼튼나라 체험여행’을 성공리에 마쳤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튼튼나라 체험여행’은 군산시 센터 등록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 및 학부모 등 44개소 847명 대상으로 식생활 놀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했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튼튼나라 체험여행은 위생·영양 주제로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를 주제로 △꼬마농부의 놀이터 △꼬마요리사의 주방 △나는야 꼬마영양사 △깨끗요정과 꼬마특공대라는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진숙자 위생행정과장은 “오감을 활용한 체험형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길러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식습관이 올바르게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군산시먹거리종합계획 수립 및 먹거리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제2기 군산시 먹거리위원회 분과별 위원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안전먹거리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구성된 군산시먹거리위원회는 기획생산분야, 식품가공·안전분야, 먹거리환경조성·소비자조직분야, 공공급식·복지분야분야 4개분과에 교육청, 농업인, 소비자, 먹거리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50명이 활동하고 있는 민관거버넌스 협의체이다. 기존의 관 주도의 정책 추진이 아닌 시민·행정 ·관련단체가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시민의 먹거리기본권을 보장하고자 먹거리 정책수립 및 평가, 지역먹거리선순환체계 등 전반적인 먹거리정책을 심의·자문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추진해온 제1기 군산시 먹거리종합계획(푸드플랜) 중점추진과제 ▲푸드플랜 추진체계 구축 ▲지역소비 접근성 강화 ▲먹거리 정의실현 ▲먹거리 네트워크 활성화 ▲먹거리 순환시스템 운영 등 5대 비전의 20개 추진 성과에 대하여 냉정한 평가를 통해 분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산시의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총 사업비는 163억여원으로 전기자동차 813대 (승용 469, 화물 344)를 상·하반기로 나눠서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8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515대(승용 245, 화물 27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차량 연비와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되고, 승용은 최대 1,350만원, 화물은 최대 1,8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구매 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전부터 연속으로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다. 구매 희망자가 오는 3일부터 자동차 판매사에서 계약하면 판매사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대행하며,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