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매주 금요일 임산부 및 15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아이든든 이유식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로 바쁜 부모를 위해 화상회의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임산부 및 초기, 중기 이유식 만들기 1기와 후기, 완료기 이유식 만들기 2기로 구분해 시기별 맞춤형 이유식 식단을 제공했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참여자에게 매주 신선한 유기농 요리세트를 배송하고 아이의 개월별 알맞은 이유식 만들기부터 육아 노하우, 영양 정보 등 보건교육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군민을 위한 더 나은 육아 환경 조성에 보건소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4월 26일 예산읍 주교3리 치매안심마을에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벽화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조성은 주교3리 마을 입구에 오래된 벽면을 보수하고 치매 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보건소 주최로 호서대학교 애니메이션 및 산업디자인학과, 주교3리 마을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시안을 제작했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벽화 그리기에는 호서대학교 및 예산중학교 학생봉사자 45명, 주교3리 마을주민 및 보건소 직원 등 총 60명이 동참했으며, 주민참여형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실현하는데 기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매 파트너를 상징하는 캐릭터 ‘단비’가 주민들의 그림과 어우러져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완성된 벽화를 본 주민들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치매안심마을 벽화 조성으로 마을 입구부터 환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협력해 완성한 치매안심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2024년 보건기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철의 경우 특히 병원체 증식이 쉬운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감염병의 예방·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울산시는 질병관리청(권역질병대응센터 포함), 구군 보건소, 의료기관 등과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구성하고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설사환자 집단발생에 대비한다. 또한, 5월 중 5개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비상 응소 점검 훈련을 실시하여 비상방역체계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비상 연락망 및 연락 체계 구축 여부 등을 확인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원활한 비상방역체계 운영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에 신고 요령 등을 사전 홍보하고 대시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 보건소에서 세계금연의날(매년 5월 31일)을 맞아 5월 2일 오후 3시 삼척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를 비롯하여 흡연자를 주변에 둔 지역주민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은 강릉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하며, 암과 관련지어 담배의 유해성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정의 및 피해 등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 함께 금연부스도 운영하여 금연 관련 배너 및 흡연자의 병든 장기모형 등 금연교육 기자재 전시를 통한 흡연의 위험성을 홍보한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담배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삼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5월 1일부터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4급 감염병으로 조정 이후에도 유지되던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등의 의무 방역조치는 모두 권고로 바뀐다. 또한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이 기존 ‘검체채취일로부터 5일 권고’에서,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으로 완화된다. 의료지원 체계는 계절독감과 동일한 수준의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과도기적 단계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검사비·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정된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2023년 부터 2024년 절기 접종까지만 무료접종을 유지하며 2024 부터 2025절기 백신접종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한해 무료 접종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선제검사,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불편에도 불구하고 울산시의 방역 정책을 신뢰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모발 니코틴 검사는 검사자의 모발을 채취(1mg)해 모발에 축척된 니코틴을 정량화하는 검사법으로,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수치를 데이터화해 가족 흡연자들의 금연 시도 동기를 부여하고,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는 관내 흡연자 가족이 있는 영유아 50명이다. 검사 신청은 5월부터 6월까지 괴산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 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채취된 모발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며, 검사 결과는 50일 정도 소요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발 니코틴 검사 사업은 흡연 가정에 간접흡연 위험성을 알림으로써 금연환경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여한 영유아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으니,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보건소에 방문해 니코틴 검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청안면의 셋째아 출산가정 3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5,1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송인헌 군수는 직접 세 가정을 방문해 출산장려금과 육아용품을 전달하며 아이의 출산을 축하했다. 출산장려금은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 출산육아수당 1,000만 원, 괴산군 추가지원금 3,800만 원을 합한 금액으로 출생아가 만 6세가 될 때까지 분할 지급된다. 괴산군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괴산군 추가지원금(3,800만 원)과 산후조리비를 신규 지원하고 있으며, 기저귀 구입비용도 확대 지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방문 가정에서는 “괴산군의 출산장려금 지원 정책은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비용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 괴산군에서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이 키우기 좋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는 다가오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한 스탬프투어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워크온’ 어플을 설치하고 ‘상주시’를 검색하여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상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어플에 등록되어 있는 금연 공원 12곳 중 6곳 이상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획득한 후 ‘응모하기’를 누르면 성공하게 된다. 또한 응모자 중 200명을 추첨하여 성공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금연 구역을 한 번 더 인지하고, 금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도봉구 보건소 산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위탁 기관인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24일 도봉경찰서와 정신응급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정신 및 중독 질환과 자살시도로 건강과 생명의 위험이 있는 도봉구민을 보호하고 필요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자에게 정신건강 상태 평가 및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찰공무원에게 정신건강 교육 및 정신질환 자문을 지원한다. 도봉경찰서는 정신 및 중독 질환, 자살시도 등으로 위험이 있는 자에 대한 정보를 보건소와 공유하고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고위험자 및 정신질환 기관종사자에 대한 보호 활동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응급대응부터 의료서비스 연계 후 일상으로의 복귀까지 정신응급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2019년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연간 4회 이상 정신응급대응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5월 2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경기도와 협력해 학생 1인당 4만 8000원 상당의 치과 예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인 초등학교 4학년 시기는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로 예방이 중요한 시기다. 시는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치실질·불소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를 지원하고, 주치의 소견에 따라 치아홈메우기, 단순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을 진행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스마트폰에서 ‘덴티아이경기’ 앱을 내려받아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후 경기도 내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 중 1곳을 선택해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용인특례시 지역 내 치과주치의 사업 계약 기관은 177곳이다. 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107개 초등학교 1만 56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