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취업이 필요한 더 많은 도민이 더 안정적으로 구직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국민취업지원제도 사업을 폭넓게 확대해 내실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중에 소득이 발생하더라도 기준금액에서 발생한 소득을 차감한 금액만큼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해 참여자의 구직활동을 촉진하면서 안정적 생계 유지를 지원한다. 종전 아르바이트 등으로 구직촉진수당을 초과하는 소득이 발생 시 구직촉진수당이 지급 정지됐지만, 앞으로는 기준금액을 초과하지 않으면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어 소득활동을 할수록 총소득이 감소되는 불합리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직자들이 보다 폭넓게 국민취업지원제도 Ⅰ유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의 연령을 기존 18~34세에서 15~34세 이상(병역의무 복무기간 추가)로 확대한다. 특히, 소득요건을 완화하는 연령의 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0시 경제통상진흥원에서 농·수·축산물을 가공해 수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초청 수출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기업들의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화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미국 시장동향, 유통과정 등 미국 수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에는 미국 코스트코 공식 벤더사인 푸닷(Foodot) 아놀드 전(Arnold Jeon) 대표가 참여한다. 참석을 원하는 기업들은 제주도 통상물류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최근 북미지역으로의 수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시장은 북미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케이(K)-컬쳐의 인기로 소주 등 기호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이번 설명회가 미국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2024년 마을기업 육성 사업에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지속 가능한 마을기업의 육성과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심사에서 제주지역 마을기업은 재지정 4개, 고도화 2개로 총 6개가 선정됐다. ‘23년 12월 공모 접수된 11개 기업에 대해 행정시에서 현지조사 및 적격검토를 실시하고 도 마을기업육성위원회에서 1차 심사 후 행정안전부에 추천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재지정 마을기업에는 개소당 3,000만 원, 고도화 마을기업에는 개소당 2,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제주도는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마을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립 역량을 배양하도록 설립 상담 등 컨설팅 지원 및 홍보 판로를 위한 마을기업 판로망 구축사업도 추진 중이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제주도 마을기업은 43개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접수를 한 결과 총 15개 향토기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에 지원한 기업들은 전년도 지원사업 평가결과 ‘적정’평가를 받은 10개사를 포함해 신규로 상장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 5개사가 추가로 지원했다. 상장 분야별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기존 10개사는 상장추진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신규 5개사는 상장에 대한 로드맵, 대표 의지, 기업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집중 심사해 2월 말 참여기업을 확정한다. 참여기업은 기업의 역량과 지원분야를 고려한 ‘상장지원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업 스스로 선택한 공급기관에게 지원받게 되며, 기업의 상장역량 향상 및 정보제공 등을 위한 기업상장(IPO) 클래스에도 참여하게 된다. 공급기관의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비용은 선 지원, 후 지급의 바우처 형태로 지원해 기업과 공급기관 간 지원사업의 성실한 수행을 도모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제주테크노파크 등 전문멘토단을 구축, 상장관리·분석·전략수립을 위해 기업별‘상장멘토제’를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28일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4층 더가든에서 ‘제주의 하루’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위한 수도권 홍보 확대 전략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도외 지역에서 지지 분위기를 조성하고 제주도의 정책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생산품 판매와 연계한 소비촉진 행사로 제주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1석 3조의 포석이다.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홍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워케이션 등 도정의 정책과 그린수소·인공위성·도심항공교통(UAM) 등 제주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신성장 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또한 제주여행플랫폼 탐나오 이용객에 대한 할인이벤트와 이제주몰에 입점한 제주지역 생산품의 판촉도 병행한다. 제주피자, 딱새우라면, 우도땅콩, 한라봉, 과즐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제공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게 된다. 오영훈 도지사와 함께 사우스카니발과 홍조×한스, 별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올해 개관 40주년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직막 주 수요일)에 도내외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활동지 체험프로그램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놀아보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무료 관람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방문객이 전시를 관람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지를 통한 체험 프로그램를 준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는 전시실 내부를 관람하면서 7개의 퀴즈를 풀고, 유아들은 전시를 관람한 후 그림을 그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단체인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개별 관람객의 경우에는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박물관 전시유물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뛰놀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40주년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행사들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3일 오후 제주연구원에서 향후 10년간(2024~2033년) 한라산국립공원의 자연환경·생태계 및 문화자산 보전·관리를 위한 ‘한라산국립공원 보전관리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소장, 유관기관(부서), 전문가 자문위원, 이해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최종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계획을 통해 한라산국립공원 보전·관리를 위한 5대 전략 목표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보전·관리,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공원관리, 지속가능한 이용체계 구축, 지역사회 협력 기능강화,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등이 선정됐다. 또한 전략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34개의 계획 과제와 함께 84개 세부 추진계획 및 225개 세부사업이 제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산지대 및 생물종 다양성 유지를 위한 식생 복원 및 모니터링과 산림병해충 방재·관리, 공원자원 종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문화유산 보전·관리, 사유지 매입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 탐방객 편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와 합동으로 23일 도내 무인텔 및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화장실 등에 대한 불법 카메라 설치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학기 및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학교 및 다중 이용 공공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관련 부서와 함께 적외선·전자파 탐지기 등을 활용해 무인텔 40객실 내 텔레비전, 셋톱박스, 전등, 에어컨 등과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수영장 탈의실 및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자치경찰단은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3개월간 탐지기를 활용해 올레길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집중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순호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불법 촬영 범죄는 불특정 다수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며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관광지 환경 조성을 위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메라 이용 불법 촬영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자치경찰 ‘트라우마 해소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0만 제주도민과 1,400만 관광객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맡고 있는 자치경찰이 직무 수행 중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트라우마를 극복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트레스 관리와 감정조절, 효과적인 트라우마 처리과정, 트라우마&스트레스 대처법, 미술활동을 통한 심리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김창세 제주공공정책연수원장은 “자치경찰은 직무 특성상 스트레스의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 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자치경찰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진행한 ‘2024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합동설명회’가 중소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날 설명회는 제주도와 광주·전남중기청 및 도내외 15개 유관기관이, 기관별 추진하는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합동으로 한자리에서 중소기업인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준비한 ‘대내외 경제여건 및 제주지역 경제동향’ 특강에 많은 기업인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제주도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8개 분야 82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총괄적인 설명과 함께 도 및 중소기업벤처부·유관기관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를 배부했다. 이어 광주·전남중기청은 창업·벤처·수출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육성 사업에 대해 안내했으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을 비롯해 총 15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소관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안내책자는 제주도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지원시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