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역치매센터는 2024년 제주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전 세대가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도시 제주 실현을 위해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는 치매인식개선을 목표로 유·아동 대상 교육 콘텐츠(워크북, 보드게임, 동화책) 개발, 각 세대별 치매파트너의 홍보활동(청소년 연극 동아리 연극, 청년층 홍보물 제작, 장년층 캘리그라피 작품전시), 주민 참여형 이벤트 시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와 광역치매센터에서는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 일환으로 유아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치매인식개선 워크북과 보드게임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워크북은 치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치매환자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보드게임은 놀이를 넘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워크북과 보드게임은 올해 상반기부터 도내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우선 보급된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일~2월 23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4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34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31일자로 제주 전지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 완료됐으며, 이후 12월말까지 실시된 163건의 방사능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 들어 현재까지 104건의 방사능 검사가 이뤄졌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 설을 맞아 2월 2~8일 7일간 특별전으로 마련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3월부터 6월 사이에 매월 1회, 5일 내지 7일 기간으로 2개 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26일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4년 연차별 시행계획 1차 수정 및 ‘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에 대해 심의했다. ‘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난 ‘23년 11월 27일에 심의가 이루어졌고, 올해 본 예산 기준 사업비 변경 등에 따른 1차 수정 계획을 심의했다. ‘23년 시행결과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첫 시행계획으로 총 41개(2개 중복) 사업이며,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27개와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16개로 작성된 결과를 심의했다. ‘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3개의 우수사업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우수사업으로는 힐링승마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이돌보미 교통비 지원사업, 주차 안심번호가 선정됐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의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이라는 비전처럼 더욱 두터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전년(2023기준 646억원)보다 95억원(14.7%) 늘어난 7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장애인들의 생활안정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여 장애인 가구의 삶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서귀포시는 △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급여 확대 △ 장애인 맞춤형 돌봄 강화 △ 장애인·노숙인시설 쾌적한 환경 마련 등 장애친화 도시 실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장애로 인한 추가 비용 보전을 위한 장애인연금 기초급여를 3.6% 올리고, 부가급여도 1만 원 인상했다. 또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의 임금을 도 생활임금으로 인상하여 장애인 가정의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도전적 행동이 심하여 일상생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올해 6월부터 시행하여 장애인 가구의 돌봄 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15억 원을 투입하여 증개축(1개소), 개보수(3개소), 장비보강(2개소)을 통해 장애인들이 안전한 근로 환경조성과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9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주말 기획 공연 2024 토요힐링콘서트를 진행한다. 토요힐링콘서트는 분주했던 평일을 마무리하고 주말의 시작을 음악과 함께 힐링으로 시작하는 서귀포관악단의 토요일 기획공연이다. 1월부터 진행되어 이번 3월 공연으로 3회차를 맞이하며, 2024년 상반기는 6월까지 매달 1회씩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를 벗어나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앙상블 공연으로 각 악기의 특징과 생김새를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찾는 공연으로도 알려져 있다. 봄의 소리를 주제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청아한 음색으로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플루트 사중주가 안톤 라이하의 “D장조 작품번호 12”를 연주하며 공연 시작의 문을 연다. 이후 호른 솔로 곡으로 보리스 아나시모프의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시”를 연주해 관객들을 관악의 세계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후, 타악기인 마림바와 비브라폰이 듀오로 나서 엠마뉴엘 세조르네의 “로사”, 타카츠구 무리마츠의 “랜드”, 아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2월 24일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과 부모 26명이 참여하는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은 가족간 정서적 유대감을 통해 학습 친밀감을 높여 건강한 관계 형성의 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으며,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체험과 주제별 자기주도학습을 연계하여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이날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 가족 브런치 만들기 △ (시간관리)엄마·아빠와 자녀의 시간 관찰하기 △ (집중력 향상) 자신만의 집중력 점검 등 체험과 학습놀이를 접목하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어 9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자기주도학습을 부모와 함께 다양한 학습놀이로 진행되어 자녀들의 학습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여 부모는, “자녀의 학습지도와 소통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자녀의 학습성향을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공직자의 회계역량 강화를 위하여 회계실무 길잡이 '소중한 회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소중한 회계(소소하지만 중요한 회계)'는 내부행정망 내 게시판인 ‘Easy-회계알림방’을 활용하여 각종 회계 관련 궁금증 해소와 실무 사례별 설명을 통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고자 서귀포시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는 시책으로 서귀포시 공직자들의 회계실무 기본소양뿐만 아니라 정확하고 체계적인 예산집행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회계제도 일반 △지출실무 △계약실무 △일상경비 실무 △ e-호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된 ‘소중한 회계 담은 회계실무 매뉴얼’을 제작ㆍ배부하여 회계실무자 뿐만 아니라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업무담당자들에게 예산집행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자체 회계역량 강화 시책인 '소중한 회계' 운영을 통해 예산집행 행정에 대한 신뢰 향상 및 공직자 회계역량 강화로 신속집행의 기틀을 다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기적의도서관은 출생아 및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북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펼치는 독서·문화운동으로,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2009년부터 출생아 대상 책꾸러미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부해왔다. 2023년도에는 관내 출생아 643명에게 책꾸러미가 전달됐다. 2024년도에도 출생신고 시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으며, 꾸러미에는 도서 2종, 가이드북, 턱받이, 리플렛, 가방이 들어있다. 또한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추후 ‘몸튼튼 마음튼튼 우리 아기 책놀이’등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귀포시 영유아들의 건강독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책과 함께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초등 북스타트는 2022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 운영중으로, 2023년에는 관내 초등 입학생 총 796명에게 책날개 꾸러미가 전달됐다. 2024학년도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준비된 책날개 꾸러미에는 도서 2종, 가이드북, 리플렛,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환경사업장이 밀집한 토평공업지역 주변 환경 관리와 주민 건강보호를 위해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을 22일 위촉했다. 올해 위촉한 명예환경감시원은 토평마을회의 추천을 받은 지역주민(6명)으로, 마을회 부녀회원(3명)과 청년회원(3명)으로 구성됐다. 감시원들은 3인 1조(2개반)로 활동하게 되며, 토평공업지역 및 주변지역(경계선 1km 이내)까지 감시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서귀포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토평공업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4·5종 사업장)은 26개소이며, 입주 업체는 총 74개소에 이른다. 향후 감시원들은 활동 중 위법 의심 행위가 발견될 경우에는 현장 보존(사진, 영상 촬영) 후 즉시 관계 부서로 전달하게 되며, 서귀포시에서는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행정처분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 운영으로 환경사업장 90개소를 계도하는 한편,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개소에 대하여 행정처분(경고) 및 고발조치를 취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8세 이상 12세 이하 초등학생 중 중위소득 120% 이하 아동들에게 월 5만 원의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 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돕기 위해 필요한 문화·체육활동비를 전국 최초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5만원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3일까지로 아동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지원대상 확인을 위하여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사용처는 도내 탐나는전 가맹점 중 체육관, 스포츠센터, 운동관련 학원, 영화관, 문화시설, 박물관 등 823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월 13일부터 도내 직영으로 운영 중인 공공 체육시설 5개소*에 대해 탐나는전 가맹점 등록이 완료되어 해당 시설에서도 아동건강체험활동비 결제가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아동들이 문화·체육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