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학교 및 유치원 개학에 따라 오는 3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신학기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학교·유치원 급식소,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로 총 55개소다. 점검반은 제주특별자치도청, 교육(지원)청 등 관계공무원으로 편성하고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수거식품에 대한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상태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조리식품 수거검사 ▲식재료 공급업체 운송차량 온도기준 준수여부 확인 등이다.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적발 시 위반사실을 신속히 관할기관에 인계하고 위반정도에 따라 행정처분 등 적의 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사고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월 26일 제주시연합청년회가 후원한 쌀 10kg 50포(2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제주시연합청년회가 지난 23일 열린 제17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아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은 제주시연합청년회장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주시가 기탁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돼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진 제주시연합청년회장은 “우리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병삼 제주시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아름다운 뜻을 이어가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연합청년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후원 물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연합청년회는 매년 읍면동별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쌀을 기증받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뿐 아니라, 안전한 지역 사회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비 봉사활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동부지역 비만율은 37.7%로제주도(36.1%)보다 1.6%P 높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걷기실천율도 29.3%로 제주도(41.0%)와 전국(47.9%)에 비교해 너무도 턱없이 낯은 수준이며, 걷기 실천율만 본다면 전국 17개 시·도 중 17위로 꼴찌 수준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고 걷기실천율 향상과 비만율 감소 및 혈압·혈당 인지율 향상을 위해 동부보건소 관할 14개 보건진료소가 힘을 합쳐'함께 걸으며 건강한 우리 마을 만들기'팀플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소 팀플 사업은 2월 중 BMI≥23이하 또는 허리둘레 남성 90㎝, 여성 85㎝ 이상인 지역주민 200명 모집하여 2월 중 프로그램 운영 전 혈압·혈당과 인바디(체성분 검사)를 측정하고 건강행태 조사 등 사전 건강 측정 후, 프로그램을 3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 뒤 사후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효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바일앱(워크온) 활용한 1일 7천보 걷기, 진료소 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시민 자치역량강화와 시민리더 육성을 위한 플랫폼인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입학생을 2월 29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공학과별(주민자치학과, 양성평등학과) 50명 내외이며, 서귀포시민 및 지역 생활권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은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던 3개의 대학(서귀포시 리더대학·시민대학·여성대학)을 1개의 대학으로 통합, 3개 학과로 운영함으로써 효율성과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통과정으로 시민교양학과, 전공과정은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등학과로 구성한다. ‘시민교양학과’는 시민역량 증진 및 사회적 관심사를 반영한 시의성 있는 강좌를 구성하여 전공학과 수강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전공과정인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등학과’는 기존 리더대학과 여성대학에서 운영하던 학과별 전문과정을 강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하절기(7월) 수강생의 원활한 학습을 위하여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전역 온라인교육 콘텐츠 구축사업과 연계해 온라인 강의 수강을 통한 교육이수를 지원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근원적 저감을 위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2월 26일부터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폐차 보조금과 신차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예산은 4,162백만원(국비 50%, 도비 50%)이다. 올해 달라지는 사항은 작년에 포함되지 않았던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량 중 출고 당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한다. 대상 차량 선정기준은 접수일을 기준으로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하여 제주도에 등록한 정기검사 유효기간 이내의 차량이라고 밝혔다. 제외대상은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수시분 등 미납이 있는 경우이다. 신청기간은 2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 △거주지 읍면동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는 작년에 1,335대의 차량에 대하여 보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봄을 맞이하여 관광객 및 시민들이 생활권주변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중앙로터리 교통섬 등 3개소에 튤립 1만1천본을 식재하여 도심지 봄맞이 꽃길 조성에 나선다. 이번에 식재된 튤립은 서귀포시에서 지난해 12월경 구근을 구입하고 3개월간 시 양묘장 비닐하우스에서 자체 양묘하여, 약 50백만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평소 시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곳 위주로 식재하여 많은 시민들이 개화시 아름답고 화려한 튤립꽃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예정이다. 한편 작년에도 새봄을 맞아 서귀포시내 주요도로변, 강정크루즈터미널 일원 등에 튤립식재 등 이색 꽃길 조성으로 봄을 맞아 서귀포시를 찾았던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더불어 올봄에도 주요도로변 가로화단 및 교통섬 등 29개소 2,175㎡에 폐츄니아 외 4종 100천여본을 식재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철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주요도로변 꽃길 조성 등 다양한 녹지공간 확충사업을 통하여,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자연을 느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2월 23일, 흑한우 명품관 1층 회의실에서 지도위원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2025년 APEC 제주유치를 염원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또한, 청소년 선도보호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 총 5명에 대해 도지사, 도의장, 교육감, 시장 표창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봉삼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청소년들은 서귀포시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이라 생각한다.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위원들의 지속적인 선도와 보호에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총 372명의 지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조사 및 지도·정화 활동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 전환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더 나은 납세편의를 위해 새로운 ARS(자동응답시스템)를 도입했다. 새로운 ARS 번호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서울시 제외) 동일 번호를 사용하여, 지역별로 부여된 번호로 일일이 전화를 걸어야했던 기존 ARS서비스와 달리 하나의 번호로 타시도에서 부과한 지방세, 세외수입 등을 조회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카드사만 납부가 가능했던 점을 개선하여 시중 모든 카드사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도록 변경했고 스마트폰 화면 터치를 통해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보이는 ARS 등 일부 지차체에서만 가능했던 기능을 전국적으로 배포하여 납세 편의 서비스의 불균형을 개선했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 오영한 국장은 ARS 서비스는 은행이나 공공기관의 방문, 인터넷·스마트폰 앱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사업장·건설폐기물 배출 및 수집·운반업체 71개소(△배출사업장 35개소, △수집·운반업체 36개소)를 대상으로 1분기 지도·점검을 3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별 폐기물 처리 기준·방법 등 준수사항 미준수로 인한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주 목적을 두고 강도 높은 점검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사업장 내 보관기준 및 보관장소 적정 운영 여부, △허가받은 적정 보관량 및 보관기간 준수 사항, △폐기물 운반 전용차량 및 임시차량 외 운반 여부, △올바로시스템 입력 준수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해당 사업장의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현장 시정조치하고, 고의적인 위반사항이나 환경오염 방지조치가 부실한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는 물론 고발 조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연간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장별 폐기물 처리 기준 등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 28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도·점검을 통해 폐기물 무단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온화한 날씨로 탐방객들이 많이 오는 봄철을 대비하여 서귀포자연휴양림 봄맞이 시설점검을 2월 19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자연휴양림(하원동산 1-1)은 1995년 3월 21일에 개장하여 연평균 146,409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책로(L=8.49km), 숙박시설(7동․25실), 유아숲 체험원(A=24,522㎡), 편백숲 야영장(A=2,950㎡)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물 점검대상은 숙박동을 비롯하여 탐방로(6개소․8.49km)와 화장실 9개소이며 전기시설, 화장실 청결상태, 누수 및 시설물 파손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봄맞이 시설점검을 통해 이용객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통하여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림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으로 사랑받길 기대된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지속적인 시설점검을 통해 방문객의 산림휴양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