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오는 5월 11일 상림공원 일원에서 치매인식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4년 함양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군민들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상림공원 다볕당(홍보부스)에서 선착순 450명을 대상으로 등록·입장 팔찌를 부여하며, 10시 치매예방체조 후 숲속걷기를 시작으로 물레방아 앞 돌다리를 지나 연꽃 단지길 100m 정도까지 걸은 후 완주 물품을 받으면 된다. 이번 행사는 숲속 걷기인 만큼 외출이 여의찮은 치매환자 및 돌봄가족에게 바깥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감소 및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저출산 등으로 해마다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문제”라며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 직영 서귀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등록회원 대상으로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3월부터 주 2회(월, 목요일) 운영하고 있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서예, 서각(공예), 운동, 인지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되며 대상자들의 꾸준한 참여를 통한 일상 회복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센터 내 집중 상담(3회기) 이후 회원으로 등록하고 프로그램 참여 동의를 해야 한다. 또한, 서귀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오는 4월 30일부터 처음으로 단주 자조 모임을 시작할 예정이다. 단주 자조 모임은 술의 섭취를 줄이거나 끊으려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단주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회복에 대한 경험담을 나누는 등 서로 단주 의지를 지지하고 실천하는 자리이다. 이번 자조 모임은 알코올중독자형으로 기존 센터 등록회원 중 참여 희망자 5명 내외로 구성되며 다음 달부터는 월 2회(둘째, 넷째 목요일) 모임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5월 중에는 일반 상담자 대상으로 알코올의존형 모임도 구성할 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자연특별시 무주군이 도내에서는 최초로 해충감시 사업(채집 및 분석)을 추진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해충감시 사업 추진은 기후변화로 인해 해충을 매개로 한 감염병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분포 또한 확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무주군은 모기 등 해충이 주로 출현 시기인 5월부터 10월까지(26주간) 채집 및 분석에 주력해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무주군보건의료원 분리수거장과 무주반딧불시장 내에 해충 채집기(해충유인램프)를 설치(해충 다량 발생지역 등 채집환경 고려해 대상지 선정)하고 채집한 해충은 매주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개체수 및 종류 등)의뢰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 김미화 팀장은 “해충감시 사업은 2026년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해충 최초 출현 시기는 물론, 주차 별 해충의 종류와 개체수 파악 등이 모두 가능해져 방역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환경친화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이 가능해지는 동시에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농사일, 산행 등 야외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독사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독사교상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했다.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반드시 긴팔 옷, 목이 긴 신발(장화), 장갑 등 보호의를 착용하고 수풀이 우거진 지역이나 잡초가 많은 곳은 막대기로 미리 헤쳐 안전 유무를 확인한다. 등산 및 야영 시에는 독사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백반을 소지할 것을 당부했다. 독사에 물렸을 때는 우선 환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안정을 취하고 상처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한 후 심장보다 낮게 유지하며, 상처 부위 위쪽 5~10cm에 넓은 천이나 수건, 붕대로 가볍게 묶어주는 등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또한, 응급처치 시 알코올은 뱀의 독을 빨리 퍼지게 하므로 사용을 금지하고, 독을 제거하기 위해 물린 부위를 칼로 절개하거나 입으로 빨아내는 행위는 2차 감염이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뱀에 물렸을 경우 119에 신고하고 간단한 응급처치 후 최대한 빨리 치료약품이 있는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것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26일 금요일 사무소 인근 상가 상인 및 상가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사망률이 높은 봄철(3~5월) 시기에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자살고위험 시기 생명존중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생명존중 캠페인 행사는 3월 11일 상문동을 시작으로 옥포2동, 아주동 상가밀집지역 중심으로 거제시보건소와 면·동 주민센터, 적십자 자원봉사회, 이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함께 연합하여 ‘①한명의 생명도, ⓪자살 Zero, ⑨구하자’자살예방 상담번호 109를 알리고, 생활 속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정보를 제공하는 등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자살 고위험시기(3월~5월) 집중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 고립은둔 1인 청년가구 심리지원사업 △ 자살예방 도움기관 안내문을 공동주택(아파트) 게시하고 조선소 사업장(건화, 삼성 신한내공장) 홍보관 운영 및 생명사랑 걷기행사(4월25일, 독봉산웰빙공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거제시 정신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6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신규 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 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보건 인력의 감염병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감염병 담당자 외에도 결핵, 예방접종, 방역을 담당하는 보건소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경기도 오정현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섰으며 ▲신종감염병(메르스) 대응 시뮬레이션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역학조사 절차 ▲법정 감염병 대응을 위한 위기 소통 등을 강의했다. 이어 구리시 결핵사업 담당자인 지연아 선임 주무관이 ▲결핵 감염예방과 관리 방안 등을 교육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감염병에 대한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이 향상되고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의 활성화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선제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직원들이 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교실 '기억반짝 청춘교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야외벤치에 봄맞이 화사한 색으로 페인팅하는 미술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로 진단받은 자나 치매 고위험군을 제외한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웃음치료, 공예수업, 음악수업, 원예수업, 치매예방체조 등 어르신들의 기억력 증진 및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벤치페인팅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2~3명이 한 조를 이뤄 벤치를 하나씩 분담한 후 벤치 밑색을 칠하고 그 위에 예쁜 꽃그림을 채워 넣었다. 색을 칠하며 집중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벤치페인팅을 완성한 어르신 중 한 명은 “치매안심센터 덕분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내가 색칠한 벤치를 보니 성취감과 보람을 느낀다. 예쁘게 칠해진 벤치에 앉으니 행복을 느낄 수 있어서 기분이 참 좋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기억반짝 청춘교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매주 월·수요일 오후에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거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2024년 구리시 유채꽃 축제’ 기간 중인 5월 11일(토) 축제와 연계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치매 환자와 가족과 치매파트너,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 걱정 없는 즐겁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감소하고, 올바른 걷기로 치매를 예방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걷기 코스는 유채꽃 축제장 메인 무대인 잔디밭 광장에서 집결해 구리한강시민공원 가족힐링캠핑장(1~3단지) 둘레길을 거쳐 반환점인 한강 둔치 꽃단지(경비행장)를 돌아 다시 메인 무대로 돌아오는 왕복 약 2.6km 구간이다. 완주자에게는 완주 기념품으로 고급 선크림이 증정된다. 이 외에도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축제장에 참여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가두 캠페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 방법은 오는 5월 7일까지 구리시보건소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을 통한 사전 신청(15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일로읍 소재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삼향읍 소재 자혜양로원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24일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무안군은 현재까지 학교, 복지센터 등 13개소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두 단체는 무안군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이용자 및 보호자에게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및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치매 인식개선 활동에도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이다”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이 함께 협력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정부 방침에 따라 5/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하고,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를 조정한다. 방역조치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등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가 ‘권고’로 바뀌고,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증상 호전된 후 24시간 권고로 전환된다. 의료지원 중 진단검사비는 고위험군 중 유증상자에 한해 지원하고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입원치료비는 건강보험은 적용되지만 일부 중증환자에게 지급하던 국비 지원은 종료된다. 치료제는 무상공급에서 1인당 본인부담금 5만원을 내는 방식으로 바뀌고,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종전대로 무상 지원한다. 영암군보건소는 관심 단계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을 유관기관에 안내하고, 영암군홈페이지, SNS 등에 홍보도 병행하기로 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관심 단계에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아프면 쉬기 등 생활 속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