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탐방안내센터 앞 잔디공원에서 ‘음주 및 중독 폐해 예방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합동캠페인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 및 중독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 및 중독 예방‧관리 서비스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광주 동구·서구·북구·광산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스마트쉼센터,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등 총 10개 기관이 함께 한다. 캠페인은 ‘내일이 빛나는 중독 청정 광주’를 주제로 ▲음주고글체험, 마약퍼즐 맞추기, 중독젠가퀴즈 등 중독체험부스 ▲알코올과 기타 중독 정보 패널, 마약류 모형 등 전시부스 ▲혈압‧혈당, CO(일산화탄소) 측정 등 건강부스 ▲알코올, 니코틴, 도막, 스마트폰 중독선별 및 전문상담 등 상담부스 ▲담배 인형탈 활용 사진촬영 포토존 등 6개 주제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시민 중독문제 조기 발견 및 개입을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자치구마다 1개소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동절기 대비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일부터 12월5일까지 지역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공동주택, 도로, 상수도 등 주요 건설공사장 91곳이다. 특히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광주시,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광주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난방·전열기구 용접작업에 대한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화기작업 때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폭설‧강풍 등을 대비한 가설구조물 전도, 침하 예방관리 등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광주시는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 해소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 발생 등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동절기에는 예기치 못한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지난 겨울 최대 40㎝ 가량의 기록적 폭설이 발생하는 등 극한 기상상황에 대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민선 8기 광주시 핵심공약이자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그랜드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Y프로젝트 사업 성공 추진에 우려의 의견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7일 신활력추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Y프로젝트 첫 번째 핵심전략이자, 모든 세부사업과 연관된 영산강 수질개선이 가능할지 의문이다”며 Y프로젝트 사업추진에 큰 우려를 표했다. 채은지 의원은 “광주시는 지난 10월 Y프로젝트 발표회에서 ‘맑은 물이 흐르는 생명의 강 영산강’을 목표로 수질 등급 개선과 수변 생태계 복원을 강조했지만, 검토 결과 일부 구간에 한해서만 수질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마치 영산강 전체의 수질이 개선되고 등급이 상향되는 것처럼 시민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채 의원은 “영산강·섬진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광주시 기후환경국에서 수립한 하천 오염총량관리시행계획을 보면, 광주시의 2030년 목표수질은 4.6mg/L이다”며 “이는 Y프로젝트 목표인 2등급이 아닌 3등급 범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에 공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노진성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이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일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노진성 의원은 “불법 마약류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청소년들 사이에서 마약류를 판매하거나 유통하는 범죄가 확산되고 있다”며 관련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에 대한 예방계획의 수립 및 시행과 그에 따른 실태조사,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지원사업, 관련기관 및 단체 등의 협력체계 구축, 세계 마약퇴치의 날 행사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다. 노진성 의원은 “최근 마약사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시민 모두 마약과 유해약물에 대한 예방교육 및 홍보, 중독자에 대한 지원사업과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느껴 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면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위협으로부터 시민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0일 북구평생학습관 야외 일원에서 ‘2023년도 북평데이(북구평생학습데이)’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북평데이 행사는 북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평생학습 유관기관 종사자․활동가 등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두의 북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릎학교’, ‘월데이클래스’, ‘동네교실’ 등 북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관계자, 도시재생 마을 활동가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성과 공유 프로그램이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본 행사인 성과 공유 프로그램은 음식, 굿즈 등 올해 진행된 북구 평생학습 사업의 정체성과 스토리가 담긴 성과물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북평 부엌 ▲북평 마켓 ▲북평 테이블 ▲북평 사진관 ▲북평 보물찾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북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 중인 7개 사업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47개 팀의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행사 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8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타악그룹 ‘얼쑤’를 주축으로 만든 가족 연희극 ‘꼭꼭 숨어라! 토선생 찾기’가 초연한다고 밝혔다. ‘꼭꼭 숨어라! 토선생 찾기’는 고전문학 ‘별주부전’을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돌아다니는 별주부의 광주 일대기로 각색한 타악&판소리 가족극이다. 이야기를 명확하게 진행하고 표현하기 위해 판소리라는 형식을 차용, 소리꾼이 극의 내용을 담당한다. 타악주자는 때로는 웅장하게, 또는 익살스럽게 등 극의 맛을 살린다. 수많은 타악기를 활용해 전통 연희 놀음을 주체적으로 표현하는 타악 중심의 작품이 될 예정이다. 광주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알리는 한 판 공연이란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광주를 여행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어린아이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전래동요를 활용해 단어를 연상하고 극의 상황을 이해하도록 했다. 한 장면을 다른 시점에서 보는 듯 가변적 공간을 연출해 상상력을 자극한 것도 특징이다. 가족 연희극 ‘꼭꼭 숨어라! 토선생 찾기’는 ‘2023 공연장상주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1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수완호수공원에서 2023 자원순환 한마당을 개최한다. 1부 행사에서는 △자원순환 성과보고회 △올해의 분리배출왕 시상 △기부금 전달식 등 기념식이 진행되며, 2부 행사에서는 가족 참여자가 즐길 수 있는 △비눗방울 공연(버블쇼), O‧X 문제, 폐품 활용 미술(정크 아트), 풍선 예술 등 문화행사 △자원순환 체험 등이 펼쳐진다. 올해의 분리배출왕은 폐건전지와 종이팩 분리배출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시민 3명이 선정됐다. 광산구청장상 수여와 함께 수거보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광주광역시 자원재활용협회는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광산구가 추진한 쓰레기 줄이기 시민도전단 활동, 자원순환해설사 교육활동 등 자원순환 성과 보고 자리도 마련한다. 자원순환 체험은 샌드위치 만들기, 동물컵빵 만들기, 태양광 헬리콥터 만들기, 커피박 캐릭터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청바지로 나만의 가방 만들기 등 12개 관을 운영한다. 광산구 어린이가 중고 물품을 팔고 교환하는 벼룩장터, 수완호수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쉰살 넘어 공부해보니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게 공부이고, 행복을 느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도, 친구의 마음도 알아가면서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거든요.” 광주 남구는 오는 11월 중순과 12월 초에 열리는 작가 초청 특별강연을 통해 이색적인 만남을 갖고자 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 7일 남구 청소년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이곳 도서관에서 강원국 작가의 ‘진짜공부’ 특별강연이 열린다. 강원국 작가는 KBS 대화의 희열을 비롯해 공중파 라디오 ‘강원국의 지금 이사람’을 진행할 만큼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작가이다. 그는 이번 특강을 통해 쉰살 넘어 공부하게 된 계기를 비롯해 쓸모없는 공부와 재미없는 공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배워서 남 주는 공부와 나를 찾아가는 공부가 진짜 공부라는 것을 설파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및 학부모 등 주민이며, 지난 6일부터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명을 모집 중이다. 오는 12월 9일에는 7세 아동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가 열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내년도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락 제조·배달업체를 공개모집한다. 남구는 7일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시락 제조 및 배달을 성실하게 수행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은 결식우려가 있는 관내 18세 미만 아이들에게 1년간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지원대상은 50명 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남구는 내년 한해 매일 해당 가정의 아이 또는 가족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 신청 자격은 현재 사업장 소재지가 광주광역시이면서 최근 2년 이내에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사유로 불이익 처분 전력이 없어야 한다. 또 영양사를 고용하고 식단표 작성 및 급식대상자 관리, 도시락 제조 및 배송 등 사업운영에 필요한 일체의 제반 시설과 인력을 갖춘 업체이다. 남구는 성실한 수행업체 모집을 위해 지난 10월 31일부터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사전 고시공고했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가 노년층을 상대로 한 금융 사기 예방을 위해 ‘2023 어르신 광진 경제교실’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여름 청년 세대를 위한 ‘금융‧경제 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금융 사기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꾀하고자 경제 특강을 열었다. 강의는 6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어르신 약 350명이 참석해 각종 금융 사기 유형과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알아보았다. 정민영 경제 전문 교육가가 강사로 초청됐으며,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먼저, 신종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기성 판매, 투자 사기 등 갈수록 다양해지는 사기 수법과 피해 예방법을 배웠다. 특히, 최근 피해 사례가 급증한 메신저피싱(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한 사기 범죄)에 관해서도 자세히 안내해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노인 지원제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도왔다. 기초연금, 어르신 교통카드, 건강관리 프로그램, 노인 일자리사업 등 실질적인 혜택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