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30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위해 애쓰는 영통구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은 영통구 71명의 환경관리원들을 대표하여 수원시 환경관리원 노동조합 정재욱 영통구지부장, 기동반 및 각 동 환경관리원 반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겪고 있는 환경관리원의 노고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폭염과 장마 등의 궂은 날씨에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 덕분으로 구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항상 건강을 우선 적으로 챙겨서 안전하게 업무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독일 베를린을 방문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 방문단은 26일, 미테구의회 녹색당 렐라 시사우리(Lela Sisauri) 구의원과 좌파당 사미울라 말렉자데(Samiullah Malekzadeh) 구의원과 만났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평화의 소녀상 ‘아리’ 영구 존치 방안과 성평등 및 여성인권 신장, 이민·난민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으며, 경기도의회와 미테구의회의 국제교류ㆍ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먼저, 녹색당의 렐라 시사우리 구의원은 평화ㆍ인권 교육 및 행사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만난 렐라 의원은 지난 2022년 7월 6일에 열린 베를린 수요집회에 참석해 소녀상 영구 존치를 위한 목소리에 힘을 보탠 것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렐라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 성범죄 희생자들의 고통을 추모하는 기억의 공간이자 여성인권을 상징한다”며 “역사적 교훈을 미래 세대가 기억하고 이어나가도록 평화ㆍ인권 교육 및 행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형 의원은 2024년 일본군위안부 기림의 날 기념행사 영상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의회는 지난 27일 군의원 및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쉬자파크 치유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청렴 및 이해충돌 방지 교육’과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청렴 및 이해충돌 방지 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한미리 강사를 초빙하여 의원 윤리·행동강령 및 청렴 질서, 공직자 행위 기준, 이해충돌 관리 방안 등 사례 위주 실무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 전문강사인 안명자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 4대 폭력 예방 및 실천 방안 모색 등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한 내용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황선호 의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제9대 양평군의회의원들과 사무과 직원들이 청렴하고 올바른 공직기강 문화를 확립하고, 건전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매년 법정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여,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지난 30일 당정초등학교 도서실에서 열린 현안 사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더 나은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학교 운영 및 시설물에 대한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당정초등학교 김경관 교장 등 교직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문병구 대외협력팀장 등 관계 공무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좋은아버지모임의 학부모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먼저, 정윤경 부의장은 “제10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시절, 당정초등학교 포장 공사를 위해 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드렸다”라고 말하며, “지역의 학생들이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당정초등학교 김경관 교장은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성이 현저히 낮아져 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가 절실한데, 실내 체육 및 놀이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골프, 클라이밍 등 당정초등학교만의 특별한 체육활동과 다양한 신체활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통큰세일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2025년 본예산 편성과 실효성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서,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경기도상인연합회 정책 정담회’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전국상인연합회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등 총 18개의 관련 단체가 참석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영의원은 31개 시·군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상원의 6개 센터에 대해서, 각 센터당 직원이 4명에 불과하는 등 매우 열악한 규모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장에서 밀착하여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경상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정원 확대와 조직 재정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영의원은 경상원의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한 ‘페이백’ 행사와 “통큰세일”의 성과를 칭찬하며, 추석이후 침체되기 쉬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서 경상원의 자체 추경을 통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연내 재추진을 제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옛 성병관리소 철거를 반대하는 문화제가 10월 1일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 주차장에서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등 6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주최로 열린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의원이 해당 문화제에 참석해 “동두천시의 옛 성병관리소 철거는 일본의 역사 지우기와 다르지 않다.”라며 옛 성병관리소를 경기도 근현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전할 것을 김동연 지사에 요청했다. 동두천 성병관리소에 수용됐던 한 기지촌 여성 피해자는 이날 발언을 통해 “(성병관리소에 수용되어)페니실린 주사를 맞아 기절할 정도로 아프고 다리에 쥐가 나 걷지 못할 지경인데도 일주일 동안 원숭이처럼 갇혀 있었다”고 회상한 후, “성병관리소 철거는 기지촌 여성들을 강제로 가둬놓고 감시하던 증거가 사라지는 것”이라며 강조한 뒤, “저 건물을 바라볼 때 가슴 저리게 아프지만 후대를 위해 남겨 그것을 보여주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눈물을 흘리며 옛 성병관리소를 보전해야 함을 호소했다. 유호준 의원도 이날 발언을 통해 “수원,안산,의정부,파주,남양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여주시 농촌테마공원에서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대왕님표 여주시 장애인 요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요리대회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요리왕 쿠킹”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여주시 장애인의 여주 쌀 활용 비빔밥과 김밥 등의 요리를 선보였으며 여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했다. 1차 예선을 거친 5명이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여 요리 실력을 뽐낸 가운데, 제1회 대왕님표 여주시 장애인 요리대회 대상은 발달장애인 “이수연” 씨가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장애인 가족을 포함한 기관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관하여 기쁨을 함께 했다. 한편 여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023년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2024년에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재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포함해 총 2억원의 예산으로 40개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많은 장애인들이 요리나 취업 등 자립의 기반을 든든히 세워나가고 있는 것이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월 30일 2024년도 곤충 분야 기술 보급 현장 평가회를 진행하였다. 2024년 곤충 분야 현장 평가회는 점동면, 흥천면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곤충 관련 농업인과 업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2024년 올해 곤충 분야 시범사업으로 6개 사업(8개소)을 추진 중이며, 이번 평가회는 고품질 곤충 먹이원 생산 기반 구축 시범 및 산업 곤충 활용 상품화 시범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고품질 곤충 먹이원 생산 기반 구축 시범사업은 2024년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 공모사업으로 품질이 균일한 곤충 먹이원의 효율적 생산을 위해 투입-발효-건조에 필요한 친환경 미생물 발효 배합기 및 곤충원료 이송을 위한 설비 등을 가용하여 안정적인 곤충 먹이원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사업이다. 산업곤충 활용 상품화 시범사업은 산업곤충을 활용한 건조-착유-파쇄-분쇄-배합-포장의 공정에 필요한 설비를 구축하여 곤충을 건조한 분말, 착유 오일 등의 곤충 가공 산물을 판매하여 농가 수익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시범사업이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곤충 분야 기술 보급 시범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월 28일 토요일, 점동면 청안리 소재 농촌교육인증 농장(농장명 : 주주팜)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 행사를 가졌다. 여주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반려동물 문화교실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반려동물가정 20여가구가 반려견과 함께 참가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펫티켓 교육, 반려동물 행동상담,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미용법, 반려동물 훈련방법, 교감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올바른 펫티켓을 실천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가 정착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건강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여주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접수 후 참여가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회 여주 당남리섬 가을사랑 축제가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농특산물 판매, 경품 추첨, 지역 문화 공연 등으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인 28일에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려 방문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어서 29일에는 인기 가수 홍지민과 박상민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특히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무엇보다 코스모스가 만개한 당남리섬의 아름다운 경관은 축제의 백미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러한 경관은 당남리섬 명소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많은 이들이 이곳을 다시 찾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여주 당남리섬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당남리섬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지역 명소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며, 내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2회 여주 당남리섬 가을사랑 축제는 성공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