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소상공인연합회와 고창군이 지난 27일 군민과 함께하는 제2회 신활력·소상공인 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소상공인, 기업인,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청년창업을 위한 강연, 관내 기업제품 소개 등 경제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은 국내 대표적인 창업전문가이며, 창업컨설팅 경력만 25년이 넘는 “창업의 신” 이홍구 한국창업트렌드연구소 소장의 “청년창업 노하우”를 주제로 이뤄졌다. 이홍구 소장은 첫째로 성공 창업을 위한 자기점검과 필수적인 내적, 외적 마인드를 장착할 수 있는 창업마인드를 강조했다. 2024년 유망 창업아이템과 트렌드를 분석, 실전에 필요한 상권 분석과 입지분석, 1주일만에 손님 줄 세우는 마케팅 기법 등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에게 실전에 필요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신활력·소상공인 경제 아카데미는 소상공인과 기업인들 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들이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제일로타리클럽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장학금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의 학교밖청소년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1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리제일로타리클럽은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국제봉사단체이다.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의료 지원과 헌혈 참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연탄 나눔, 어르신 음식 제공, 여성용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황두관 회장은 "평소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며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심리검사, 부모 교육,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청소년 기관·단체 청소년지도자 38명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적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의 청소년 문화 및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해 기관·단체 종사자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지도자들은 지난해 개관한 부산광역시 동래구 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해 청소년기관의 운영 철학과 비전 설명을 듣고 시설을 견학했다. 동래구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을 위한 최신형 장비를 보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선진지 견학이 2025년 건립 예정인 익산시 청소년복합문화센터와 농촌지역 청소년특화공간 조성 및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홍석 익산시 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 회장은 "2020년부터 매년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으로 우수기관을 방문해 전문성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해 준 익산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지도자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사례를 많이 접하고 익산시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더 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상급 연주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감동적인 선율이 7월 익산의 밤을 물들인다. 익산 예술의전당은 오는 7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정상의 솔리스트들로 구성된 정통 클래식 연주 단체 앙상블오푸스의 '꿈꾸는 저녁' 공연을 개최한다. 앙상블오푸스는 2009년 창단 이래 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정통 클래식 연주단체다. 작곡가 류재준이 예술감독이며,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을 필두로 바이올린 송지원, 비올라 김상진·이한나, 첼로 김민지·심준호, 클라리넷 채재일이 이번 익산 공연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전당은 앙상블오푸스의 강력한 흡입력과 카리스마 있는 연주가 정통 클래식을 희망해온 익산시민들의 갈증을 덜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은 한 여름 크리스마스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술감독 류재준 작곡의 '캐럴변주곡'을 첫 곡으로 선보인다. 이어 모차르트의 클라리넷과 현악사중주를 위한 오중주 KV.581, 드보르자크의 현악육중주 Op. 48을 연주한다. 특히, 류재준의 캐럴변주곡은 전 세계인의 캐럴인 '오 탄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세무조사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공평과세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세무조사 업무 특성상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자에 대한 공모와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세무조사전문관'을 임명해 조세심판·행정소송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파산·청산·법인의 탈루 및 세원 은닉자에 대해 중점 조사를 하고 있으며 5년간 탈루 은닉 지방세 4,828건 약 117억 원을 추징했다. 주요 탈세 사례는 △주식 소유 비율을 50% 초과해 기업의 과점주주가 됐음에도 은닉하는 경우 △부동산 매매 또는 신축 취득 시 각종 취득 비용 탈루 △지방세 감면 후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 등이다. 익산시는 철저한 세무조사뿐만 아니라 시민 편의를 위한 납세편의 시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먼저 '조사기간선택제'를 창안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 기업이 사정에 따라 조사의 시기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신·증축 비용 사전점검표제'를 마련해 복잡한 취득비용 산정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다. 익산시는 올해 익산형 근로청년 수당 대상자 500명을 추가로 선정해 기존 1200명에서 1700명으로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대상자 500명은 다음달부터 매월 3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추가 대상자 모집에는 1,057명의 접수자가 몰려 약 2:1의 경쟁률을 기록해 선호도 높은 청년 정책임을 입증했다.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은 만 18 부터 39세의 중소·중견기업 근로 청년에게 최대 3년간 월 30만 원씩 다이로움포인트로 지급하는 익산시 대표 청년지원 사업이다.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통한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마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익산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함라산 임도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함라산 임도 시설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호우로 훼손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2007년도에 조성된 노후 시설을 개보수해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임도 전망데크 4개소는 경관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사색(4색) 전망데크'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휴양과 경관이라는 테마에 초점을 맞춰 재정비해 금강과 웅포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함라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치유·휴양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임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찾는 장소인 만큼 인화물질 소지 금지,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지역의 기록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개최한 '제4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작 43점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간으로 추억하는 당신의 익산'을 주제로 지난 5월까지 진행됐으며, 84명이 응모해 근대와 현대의 익산을 연결하는 2,500여 점의 기록물이 접수됐다. 익산시는 수상작 선정을 위해 기록·역사·한국학·문화재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두 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8명, 장려상 31명 등 총 43명을 선정했다. 심사결과는 다음달 1일부터 익산시민기록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에는 함라노소에서 제출한 함라와 함열이라는 공간의 기록을 담은 '함열현선생안'이 선정됐다. 해당 기록물은 1453년에 부임한 이귀종 선생부터 1742년 서울에서 파직된 이덕항 선생까지 총 96명의 함열현 수령 명단을 수록하고 있으며, 익산·여산·함열·용안 네 개 군 중 유일한 선생안인 것으로 보여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황씨 일가가 제출한 200여 점의 기록물 중 △익산·여산·함열·용안 네 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가 구직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나섰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하반기 다이로움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146명을 모집한다. 다이로움 일자리사업은 환경정비 90명과 가정어린이집 취사 업무 30명 등 총 120명을 선발한다. 하루 4시간 산업단지, 체육시설, 공원, 녹지, 읍면동, 가정어린이집 등에서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26명을 모집하며 하루 5시간 다문화 지원사업,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 등의 업무를 한다. 참여 자격은 접수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익산시민이다. 재산, 소득, 기타 자격정보 등을 심사해 채용되면 오는 8월부터 11일까지 4개월간 근무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가정어린이집 취사 업무는 청년시청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기업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27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분기 회의 및 지역 내 시설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공공시설 현장 모니터링에 앞서 시설 현황 청취 및 지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후 군민참여단은 3개 조로 나뉘어 순창읍 내에 위치한 아이랜드, 영화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돌아보며,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체크리스트에 따라 접근성, 안전성, 출입구, 공간구조, 화장실 등의 성차별적 요소 및 위험요소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한 내용 중 개선해야 할 부분은 순창군 관계 부서에 전달하고 지속적인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주민복지과 김미경 과장은 “앞으로도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참여단과 함께 협력해 성평등한 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등 성평등한 지역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