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의 대표 공약사업인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이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순창군이 28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전북개발공사와 공동 추진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은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대표 공약사업으로 농촌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도시민과 귀농‧귀촌인, 은퇴자 등에 대하여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해 택지 개발, 택지 분양, 기반시설 설치 등 전원마을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앞서, 군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전원마을 T/F팀을 구성해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448개소의 후보지를 공동으로 현장 실사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 타당성이 우수한 두 곳(순창읍 백산리 50호, 구림면 운북리 60호)을 선정했다. 이 두 곳은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투자심사와 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3분기 신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는 총 971억원 규모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531억원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 5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40억원 ▲경영안정자금 350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특히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일반 중소기업들에게 수요가 가장 높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을 전 분기 대비 381억원 증액했다.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은 2.82%,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1.82%이며, 경영안정자금은 은행이 설정한 대출금리에서 도가 지원하는 이차보전율 2~3%를 제외한 금리를 부담한다. 여기에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자금으로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경우, 보증서 발급 수수료 1.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자금별 신청일자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7월 1일부터 5일, ‘경영안정자금’은 7월 8일부터 12일,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7월 15일부터 19일,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은’ 7월 24일부터 7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천면은 안천愛 주소갖기 및 고향사랑 기부금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에서 27일까지 안천면 기관사회단체를 방문하여 릴레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릴레이 업무 협약은 최근 국가적 인구감소 추세가 가속화되는 등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 심화로 유관기관 간 인구위기 인식 공유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근·통학·업무 등의 이유로 안천면에 관계를 맺고 있는 생활 인구들이 안천愛 주소갖기 동참 및 고향사랑 기부금에 적극 참여를 유도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안천면 관내 기관단체장들은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공동대응 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구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릴레이 업무 협약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입을 유도하고 안천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보건소는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비대면 모바일 걷기 앱(어플리케이션)‘워크온’을 활용하여‘1330 건강 걷기’를 추진한다. ‘1330 건강 걷기’는 일주일에 3회, 30분씩 걷기를 통해 건강한 태아와 산모의 원활한 출산을 위해 7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들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참가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20명에게 소정의 상품 증정도 한다. 걷기는 임산부들이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안전한 운동으로, 개인의 체력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임신 중 걷기운동은 임산부의 체중을 조절하고, 스트레스, 불면증, 우울증 완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태아의 두뇌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임산부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출산을 위해 이번 건강 걷기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주소정보위원회를 통해 진안읍 가림리 평가로 일부 구간에 명예도로명 ‘장화홍련로’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은 아니지만 기업유치·국제교류등을 목적으로 사회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돼 상징성을 갖는다. 장화홍련로는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 은천삼거리부터 백운면 평장리 경계까지 평가로 일부구간(2km)에 부여됐다. 명칭은 부여일인 2024년 6월 21일부터 5년이며 기간연장이나 폐지 여부는 주소정보위원회를 통해 심의할 수 있다. 실제 인물인 진안읍 가림리 출신 전동흘 장군이 철산부사 재임 중 억울하게 죽은 장화와 홍련의 원한을 풀어주었다고 전해오며, 일반인에게 익숙한 장화홍련전과 전동흘 장군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의 효과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군 담당자는 “향후 명예도로명판과 안내판을 설치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안내하고, 진안 출신 인물들을 도로명에 활용하여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진안군은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하여 진안읍 로터리 일원에 꽃볼과 맨드라미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주택가 유휴지를 녹지휴식 공간으로 조성하여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 숲 조성사업은 주택가 유휴지를 공원이나 화단으로 조성하여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등 공익적인 기능은 물론 쾌적한 자연경관 및 쉼터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폐가가 있었던 당산길 유휴지에는 느티나무 등 교목 10종 2,513주와 러시안세이지 등 꽃 3종 500본을 식재하고 냉온의자를 설치해, 군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쌈지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단조로웠던 로터리와 교통섬에는 다양한 색상의 임파첸스(서양봉선화)가 식재된 꽃 조형물 90개와 백일홍 등 22종 1,470본이 진안군을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민 〇씨는 “이전보다 진안읍내 거리가 훨씬 화사하고 아름다워졌다.”며, “거리를 다니면서 이렇게 예쁜 꽃들을 자주 바라보니 매우 행복하고 마음까지 치유해주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산림과 관계자는 “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지역자활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540여 명에게 묵사발을 전달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지역자활센터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완주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직접 묵을 만들어 전달했다. 묵사발 전달과 함께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교육도 진행했다. 묵사발을 전해 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 입맛이 없었는데 시원한 음식을 가져다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왕 센터장은 “더워지는 요즘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올바른 식생활 교육으로 쇠약해진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에 필리핀 초등학생을 돕기 위한 콩이 파종됐다. 28일 완주군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가 화산면 와룡리 468번지 일원에서 필리핀 초등학교 물품 후원을 위한 콩 파종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파종 행사에는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인 완주군연합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3,300㎡ 규모에 콩을 파종했다. 내년도에 생산될 콩의 판매 수익금은 필리핀 초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완주군과 필리핀의 인연은 3년 전 기후변화 대응 해외연수를 통해 시작됐다. 그동안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는 미나시에 있는 초등학교에 방문해 한국에서 준비해 간 학용품 300여 점과 의류 및 운동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했다. 연간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이다. 또한, 완주군이 필리핀 일로일로주 미나시와 계절근로자 파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나시와 농업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장상순 회장은 “봉사활동에서 학용품 등을 나눠줄 때 아이들의 기뻐하는 표정이 아직도 기억난다”며 “내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7일 어린이집 학부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역량강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해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열린 교육에는 이영주 전주비전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부모자녀 기질에 따른 양육지원’을 주제로 부모의 맞춤 태도를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녀의 기질을 파악하는 방법과 기질에 따라 부모가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부모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를 키우면서 항상 부모가 자녀에게 가르침을 주는 역할만을 생각했었는데, 현실적인 보육 태도를 직접 제시해 주고 공감해주는 강의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키우는 좋은 미래행복도시 완주가 되도록 적극적인 보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완주지회는 백미(10kg) 100포를 저소득 아동세대에 후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2030 청년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 건강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통해 건강행태 개선을 돕고자 기획됐다. 사전에 개인별 신체계측 및 식생활 설문조사, 정신건강 스크리닝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식생활 관리 및 운동, 정신 건강상담 서비스와 홈 셀프케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구직활동, 자립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완주군은 인스턴트와 배달음식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건강한 한 끼 영양교육과 보건소 내·외 연계 자원 활용의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만성질환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보건소로 문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