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을 운영할 수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유진을 선정했다. 조천읍 북촌리에 소재한 동부지역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장애인과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에게 일정기간 주거·일상생활·지역사회생활·단기 휴식 등을 제공해 가족기능의 회복과 유지를 지원하는 목적의 시설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수탁자 신청을 받았고, 2월 16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유진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제주시 단기거주시설은 6개소가 운영 중이나 그중 5개소가 서부지역에 소재하고 있어, 이번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운영을 통해 그동안 이용이 어려웠던 동부지역 장애인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유진은 기존 단기거주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형의 목적에 맞게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을 통해 동부지역 장애인들의 시설 이용 불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찾아가는 재활서비스는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용자의 자택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2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재활 운동 10명, 발달 재활 10명, 심리 재활 7명 총 27명으로, 재활 운동 10회, 발달 재활 20회, 심리재활 15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우선순위는 ▲1순위 만18세 이상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자, ▲2순위 전년도 동일 서비스 이용을 받지 아니한 자, ▲3순위 1순위 이외에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으로 동 순위 선정 기준은 1인가구'소득정도'장애정도'고령자 순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제주시 도남로 199, 5층)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평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에게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연말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전국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오는 3월까지 진행한다. 전수조사 방법은 제주시 노인복지과에서 제주시 내 폐지를 수거하는 고물상 54개소를 방문해 폐지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하고, 파악된 명단을 읍면동에 통보하면 각 읍면동에서는 폐지수집 노인의 가정을 찾아 개별상담을 진행해 생활실태와 노인일자리 및 보건복지서비스 욕구를 조사한다. 폐지수집 노인의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긴급지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책정, 노인일자리 제공 등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행복e음’에 위기가구 데이터로 관리하면서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주위의 폐지수집 어르신이 있으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연락을 바란다”고 전하면서,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보건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보호대상아동의 안정적인 대학 입학과 학업 집중을 위한 대학입학준비금의 지원 대상을 기존의 가정위탁 보호아동에서 국내 입양아동까지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가정위탁 보호아동 및'입양특례법'상 허가를 받아 입양기관을 통해 입양된 국내 입양아동 중 올해 대학교에 진학을 하는 대학 신입생들이다. 대학입학준비금 지원은 1인당 1회 대학 입학 시에 한하며, 지원 금액은 가정위탁 보호아동 300만 원, 입양아동 200만 원을 지원하고 기타 장학금을 받은 대상 아동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입학준비금은 대학등록금 영수증, 재학증명서 등 입학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통장사본, 신분증을 구비해 오는 2월 27일부터 제주시 주민복지과에 방문·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인은 보호대상아동 본인 또는 보호자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대학교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보호대상아동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학업집중을 위한 사업에 관심이 필요하며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입양관련 기관 등을 통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에게 제공하던 일상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으로 확대한다. 기존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제공하던 서비스도 그대로 유지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돌봄이 필요한 청년층도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에게 재가돌봄·가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유형은 기본 서비스(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 서비스(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로 이루어지며, 서비스 제공 기간은 최초 6개월(재판정 5회)로 생애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필요한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에 직접 방문하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내방이 어려울 경우 전화․우편․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지원대상 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교직원 55명은 지난 21~23일 3일간 '맞춤형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2024학년도 교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와 교육청의 정책을 학교 현장에 적용한 맞춤형 교육과정 수립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 아울러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직원이 연찬·소통으로 머리를 맞대었다. 서귀포중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은 학력 향상 전략을 기본으로 하여 지역사회의 역사를 터전으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존엄성의 가치와 교과 융합을 통한 창의적 역량을 기르기 위한 서귀포중학교형 교육과정 산출 프로세스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2월 21일 본교 제24회 동문(양경필, 한대삼, 오승훈, 한재익, 김윤홍)이 방문하여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며 장학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방문한 동문들은 교장실에서 김월룡 교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 후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양경필(전 총동문회 회장) 동문이 300만 원, 한대삼, 오승훈, 한재익, 김윤홍 동문이 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제주제일고 관계자는“졸업한 선배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 장학금 지원을 통해 후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속적인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및 독서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2024년 어서와! 한수풀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 기관에 따라 연중 운영하며 어린이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1시간 동안 도서관 소개와 더불어 그림책지도사와 함께 동화구연 및 만들기 활동이 포함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월 22일에는 원광어린이집 6세 원아들이 방문하여 도서관을 둘러보고, 홍효정 그림책지도사와 함께 『감기 걸린 물고기』 동화책을 읽고 종이접시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각자의 개성을 담은 물고기를 만들었다. 도서관 관계자는“생애 첫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대해 친숙함을 갖고, 동화구연과 놀이식 학습을 통해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3월 9일부터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역사수업’과‘책 읽어주세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역사수업’은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8주) 10:00~11:30에 송악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책 읽어주세요’는 유아 및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8주) 10:00~10:50, 11:00~11:50에 연령을 나누어 수업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에서 체험하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높일 뿐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바른 인성을 형성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월 29일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학교의 위기극복·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2024 위기관리지원단’을 구축하고 학교 지원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4 위기관리지원단은 시도교육청 장학관·장학사·전문상담(교)사 및 업무담당자와 제주특별자치도자살예방센터 업무담당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위기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돕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회에서 위기 학생을 도울 수 있는 기관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학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하기 위한 협력 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시 위기관리지원단에서는 특별상담실을 운영하며 학급별 애도 교육과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 대상으로 1:1 개인상담을 진행하고 고위기 학생은 전문기관 및 병의원 연계 후 심리치료비 지원과 집중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학교 정상화를 위한 교직원 자문과 학부모 위기 대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가정·학교의 지원을 돕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위기 상황이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위기지원단의 역할이 중요하며 학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