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관내 9개 직업계고 1학년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중소기업 취업(Cheer Up)캠프를 실시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지역인재 지역정주 프로젝트인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이번 캠프는 공업계열과 농·상·가사계열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영화와 직업 세계를 접목한 셀프 리더십을 통한 직업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 PLC, IoT, 유튜브 실습 등 산업 트랜드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학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찾고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3일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이해 학생독립운동 기념탑(비)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동․서부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교육청 및 산하기관 주요간부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광주제일고등학교를 비롯해 전남여자고등학교, 광주교육대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를 찾아 각 학교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차례로 참배하며 독립운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뜻을 기렸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19년 3․1 운동 이후 가장 큰 규모로 벌어진 운동으로,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운동이다”며 “우리 학생들도 94년전 광주 학생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그 불꽃같은 정신과 기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소속 서임석의원(남구1)은 지난 3일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교육청은 급식종사자를 위한 건강검진과 개선사업 수립을 선도적으로 추진했지만 22년 개선 실적을 보면 개선대상 320개교 중 10개교로 개선율이 3.1% 밖에 되지않아 타시도 평균에 비해 실적이 저조하다” 며 “개선계획을 앞장서서 추진했으면 후속조치 실행에 있어서도 모범적 사례를 보여줘야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의원은 “당초 계획했던 환기시설 개선 목표치가 68개교에서 62개교로 줄었다”며 “현재 62개교 중에서도 7개교만 완료됬거나 공사 진행중이다. 목표치가 줄어든 만큼 사업계획에 있어 미달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발표한 ‘단체급식시설 환기 기술지침’에 따르면 환기시설 기준이 노후화된 학교에는 층고가 낮거나 공간확보가 어려운 점이 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자체 매뉴얼’을 내놓고 시범사업을 통해 기존 가이드의 내용을 표준화하고 구체화 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시교육청도 기술지침을 적용하기 어려운 곳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다문화학생들이 밀집한 지역에서 학생들에 대한 지원과 정책들이 한국인 학생에게 역차별당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지난 3일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광주지역 다문화 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하남지역 초등학교에 방문해 보니 다문화 학생 비율 및 학생 수가 심각할 정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귀순 의원은 “모 초등학교 1학년 다문화 학생 비율은 74.4%로 나와 있지만 학급에 방문해 보면 한국인 학생이 16명 중 2명으로 현장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며, “저학년 학생의 경우 언어가 되질 않아 한국인 학생들의 학습에 영향을 미치고 또래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중언어로 수업 진행이 어려워 선생님들의 고충과 피로가 매우 높고 자존감마저 떨어지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문화 학생들은 무료로 방과 후 학습, 체험학습 등의 비용을 지원받고 있지만 소득수준이 비슷한 한국인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비용을 내고 있다.”며, “오히려 한국인 학생들이 역차별당하고 있는 상황으로 한국인 학생들에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홍기월 의원은 오는 7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한국의 노인돌봄서비스의 공공성 제고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의회와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광주광역시노인복지법인시설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의 노인요양시설의 임차제도 도입 및 장기요양시장 금융화와 관련해 노인돌봄의 공공성 강화 필요성과 시장화의 위험성을 진단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영산대 권현정 교수는‘공적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어떻게 금융화의 공명 공간이 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펼칠 예정이다. 권 교수는 발제 자료를 통해‘벤처캐피탈·사모펀드 소유 민간 장기요양시설은 재정의 상당금액이 부채상환에 쓰이고 상대적으로 돌봄종사자 임금에 소홀하다는 사실을 해외사례를 통해 발견했고, 민간영리 공급 비율이 높을수록 폐업률이 높고 폐업이 노인의 사망률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대 전용호 교수도‘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임차 허용의 문제점’ 이라는 발제 자료를 내고‘임차가 허용되면 요양원이 갑자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4일 ‘광산구 시민안전체험 한마당’ 행사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동안전체험교실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시되는 소방안전교육으로, 언제 어디서나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차별 없는 체험 기회 제공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이동안전체험교실에서는 4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화재, 지진안전 체험과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상황대처 능력 향상 체험을 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지진 발생 때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화재 발생 때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실생활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이다. 황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재난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안전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30회 광주김치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를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에서 개최했다. 김장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인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김치요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해 진행됐다. 김치 분야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포기배추김치와 자유선택 김치 2종의 김치를 참가 종목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전통김치의 이해도, 조리숙련도 등 항목별 전문성 평가와 독창성 및 창의력 등 해당 김치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사했다. 올해 대회에는 광주, 전남, 강원,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에서 총 30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1차 경연을 거쳐 선정된 19명이 지난 3일 2차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다슬기 동김치’를 선보인 임란(광주광역시) 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천순복(전남 나주) 씨의 ‘낙지양파김치’, 문화체육부 장관상 최후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는 신활력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면서 광주가 ‘꿀잼도시’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가 신활력 프로젝트로 대표되는 5대 신활력벨트, 복합쇼핑몰 유치, 축제도시 브랜딩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익사이팅 관광도시 광주’라는 비전과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 실현’이라는 목표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도심 활력거점 5대 신활력벨트 밑그림 구체화 광주시는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 ‘광주천 생태힐링벨트’, ‘광주송정역 활력벨트’, ‘광주역 창업벨트’,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 등 5대 신활력벨트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광주시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 광주 100년’을 그리는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를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Y-프로젝트는 ‘맑은물’, ‘익사이팅’, ‘에코’, ‘연결’ 등 4대 가치를 20개 세부과제를 통해 실현한다. 총사업비는 3785억원 규모이며, 내년에 57억원을 투입해 주요 사업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은 국가 긴축재정 여건 속에서도 내년 정부 예산안에 5억원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만의 맛과 멋, 역사가 담긴 여행스토리를 시민들이 직접 뽑아주세요.”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 열리는 ‘광주 여행스토리 공모전 본선’을 앞두고 예선을 통과한 전문분야 3개 작품에 대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6일부터 10일까지 광주시 공식 온라인소통플랫폼 ‘광주온’에서 진행한다. ‘너의 광주를 포스팅해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개별관광 또는 일상여행으로 전환된 관광 트렌드에 맞춰 광주만의 역사와 문화, 맛과 멋의 스토리가 담긴 소재를 발굴, 이를 시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광주 여행스토리 공모전’ 출품작을 신청받았다. 공모전은 웹툰이나 숏폼 등 다양한 형식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 전형’과 스토리 영상창작물 형태로 인플루언서, 대학 동아리,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전문 전형’으로 나눠 진행했다. 접수 결과, 일반분야 128건, 전문분야 23건이 출품됐다. 출품작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스토리텔링 및 관광 관련 전문가들의 예선심사를 거쳐 일반분야 9건, 전문분야 3건의 본선 진출작과 10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8개월간 운영했던‘찾아가는 통합 건강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구는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풍암동을 시작으로 11월 3일 상무2동까지 총 10개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통합 건강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5개 부서와 보건대학교 4개 학과가 참여했으며, 주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복지관 등에서 ▲안과검진 및 시력측정 ▲우울증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검사와 치매검사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 ▲한방치료 ▲물리치료 ▲결핵검사 등 다양한 기초 건강검진과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서구는 정신건강과(치매) 및 안과 검진 결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주민에 대해 추가 검사 등 동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성별, 연령 등에 따른 서비스 만족도 평가를 진행,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향후 캠프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