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일 광주형프랜차이즈협동조합(이사장 이창선)으로부터 ‘천원국시’ 활성화를 위한 지정기탁금으로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 광주형프랜차이즈협동조합은 김형제고기, 다르다김밥, 족발집배원, 첨단돌솥감자탕 등 광주에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 7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3일 전달식에 참석한 이창선 이사장은 “서구가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운영 및 장사의신 아카데미 운영 등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펼치고 있어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서구만의 나눔과 상생의 대명사인 ‘천원국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민의 큰 관심과 응원 덕분에 ‘천원국시’가 큰 인기를 끌면서 양동전통시장, 풍암동에 이어 화정4동에 ‘3호점’을 준비 중이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우리밀 소비 촉진, 전통시장 활성화, 나눔냉장고 운영 등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 문화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원국시’를 운영하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로 인한 지역 협력업체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광주시가 신청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과 관련, 정부 차원의 현장실사가 이뤄졌다. 광주광역시는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신청에 따른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중소기업경영환경조사단이 3일 하남산단 등 광주지역 4개 산단에 대해 현장실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이날 하남, 진곡, 평동 1·2차 및 3차 산업단지 내 대유위니아 협력업체를 방문해 피해현황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필요성과 지자체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지역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1차 협력업체는 133개사이며, 피해액은 436억원에 달한다. 이 중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대상인 광산구 4개 산단에는 80여개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피해액은 310억원 규모이다. 광주시가 신청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제도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따라 지역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와인파티, 삼겹살파티는 가봤어도 살다살다 김치파티는 처음이야!” “김치가 얼마나 맛있으면 파티까지 할까? 다 먹고 갈테다~” 식탁 위 조연이던 김치의 반란, 광주김치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광주광역시는 3일 상무시민공원에서 ‘제30회 광주김치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나흘간 계속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광주의 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와 코미디언(희극인) 김민경·김원효, 먹방유튜버 쯔양 등이 참석,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막행사는 국민의례·축사 등 기존 행사 관례를 벗고 단막극(콩트) 형식의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시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임미란·김나윤·김용임·명진·안평환·정다은·채은지·홍기월 시의원,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김동진 광주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김치축제 30주년을 계기로 김치를 반찬이 아니라 음식으로 확실히 승격시키고 변화시키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김치를 통해 광주를 찾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2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94건의 우수사례가 출품됐는데, 광주시의회는 ‘광주 통합 돌봄 지원 조례’(이하 조례)를 제출하여 조례의 필요성, 창의성, 효과성, 민주성 등 모든 심사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조례는 전국적으로 개별프로그램 단위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생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광주에서 최초로 ‘사람’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설계하고 시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조례를 근거로 광주시가 금년 4월부터 ‘광주다움 통합돌봄제도’를 시행한 이후 지난 9월까지 예년 보다 5배나 많은 6,825명의 시민들이 서비스를 신청하여 제공받았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제도는 복지대상 시민들로부터 현장에서의 호평은 물론 여러 지자체들이 벤치마킹 하고 사회복지 학계에서 집중 조명하고 있기에 광주시의회와 광주시는 이 제도를 국가복지제도로 발전시켜 전국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3일 개최된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사립학교 기간제교사 채용이 도를 넘어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심창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운암1.2.3동 .동림동)은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학교 기간제교사 과다채용에 따른 폐해에 대하여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제2의 명진고 사태가 또 있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심창욱 의원은 광주시 사립학교 기간제교사 채용현황을 전체적으로 보면 중학교는 35.8% 고등학교는 36.4%에 이르며 특히 정원대비 채용비율이 절반을 넘는 학교는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0개교나 된다고 주장하며 더욱 심각한 것은 모 학교는 교사정원 49명중 기간제교사가 무려 29명으로써 59.2%에 달하고 있어 이는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기간제교사는 정교사의 결원을 신속하게 대체하는 등 순기능이있지만 이면으로 보면 관련학을 전공한 분들이지만 경험이 적고 또한 개인적인 지도력은 비교할 수 없다 하더라도 사실인 것은 정교사 자격인 임용고시를 통과 하지 못한 분들이기에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고 주장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8일 오전 10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이사를 초청해 ‘핫플(HOT PLACE)을 브랜딩하다’를 주제로 ‘충장르네상스 명사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객들이 찾고 싶은 공간을 만들기 위한 콘셉트 구성과 인테리어 노하우 등 성공하는 명소의 숨은 법칙을 전수받아 충장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명사로 초청된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는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채널A ‘서민갑부’ 등 다수의 방송 출연과 서울 익선·창신동, 광주 쌍암동 시너지타워 등 오래된 상권을 일명 ‘핫플’로 재탄생시킨 공간 기획 전문가이다. 이날 특강은 관내 소상공인을 비롯해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과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급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구도심 충장상권을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당기는 개성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내 최종 소비까지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남은 충장 상권르네상스 사업들도 체계적인 기획과 참신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중장년 및 독거 어르신 가구 3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장동 지사협은 평소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해 음식 조리를 직접 하기 힘든 1인 남성 가구 30세대를 선정해 영양소를 고려한 맞춤형 밑반찬을 전달했다. 남양맛찬과 협업해 올해 연말까지 주 1회(총 10회) 밑반찬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종철 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 대상 가구 중 가정이 없거나 해체된 관계로 평소 끼니를 챙겨줄 가족이 없어 식사 해결이 곤란한 1인 가구 위주로 선별했다”면서 “1인 돌봄 이웃의 건강도 챙기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평소 균형 잡히지 못한 식사로 인해 영양소 결핍과 질병의 위험에 노출된 1인 돌봄 이웃들이 많다”면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으로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장동 지사협은 이달 완공 예정인 마을사랑채에서 연말을 앞두고 돌봄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모여 직접 단장한 ‘은행나무 꾸밈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산2동 ‘은행나무 꾸밈길’은 지산2동 회전교차로에서 지산동 카페거리 일원으로 이어지는 350여m 구간이다. ‘행운’과 ‘금슬’을 상징하는 은행나무에 주민과 동산초 학생들이 손수 뜨개질해 만든 뜨개천으로 은행나무에 옷을 입혀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산2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연말까지 ‘은행나무 꾸밈길’을 관리하며 지역 문화예술공간 탐방, 은행나무 산책로 걷기, 지산유원지 맛집·카페 홍보, 마을 활동 성과물 전시·관람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락 회장은 “지산2동이 품고 있는 지산유원지의 아름다운 은행나무 길에 오셔서 늦가을 정취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주거급여 자가가구 55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집수리 사업’은 주거급여 수급 자격을 갖춘 가구 중에서 수선유지 급여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55세대 주택을 노후 상태에 따라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해 종합적인 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 3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경보수는 지원 주기가 3년으로 지원 상한 금액은 457만 원이며 도배·장판·창호 교체 등을 추진한다. 중보수는 지원 주기 4년으로 상한 금액은 849만 원이며 창호·단열·난방공사 등이 이뤄진다. 대보수는 지원 주기 7년으로 상한 지원 금액은 1,241만 원이며 지붕·욕실·주방 개량 등을 진행한다. 청각·지체 장애, 휠체어 사용 장애인은 380만 원 이내로 추가 지원되며, 고령자는 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에 한해 50만 원 이내로 추가 지원한다. 단, 장애인추가지원과 고령자 추가지원은 중복되지 않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3일 푸른개미마을 계림1동 돌봄 이웃과 함께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전시 작품을 관람하는 ‘행복 문화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최초로 주민들의 최저 수준 이상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립한 ‘기본 복지 기준’ 중 동구 돌봄 이웃은 ‘반기에 1회 이상 문화 공연(영화·연극·음악·예술 등)을 관람한다’는 교육문화 기준을 반영해 추진됐다. 동구는 지난 2020년 10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공모에 ‘아따(아름답고 따뜻한)!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올해까지 4년간 10억 7천만 원의 국·시비를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산수1·계림1동을 대상으로 문화 나들이 사업뿐만 아니라 주민참여 마을복지사업, 생활문화동아리, 1인 가구 요리 교실, 노후 우체통 교체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 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에 재정을 집중 투자해 지역문제에 대한 자체 해결력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돌봄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