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에 대비해 지난 24일 관내 소재한 요양병원 한 곳에서 의료인, 비의료인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요양병원 및 종합병원에 종사하는 의료인, 비의료인을 대상으로 김영민 오산시 역학조사관이 진행한다. 이에 더해 유행 상황이나 신종 호흡기 감염병 유입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현장 감염관리 지도도 겸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호흡기 감염병 개론, 주요 이슈, 신고체계 및 역학조사,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등이며, 각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도 반영하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호흡기 감염병은 주로 비말, 공기,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데, 이번 교육으로 예방 지침 등을 철저히 이행해 호흡기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고 집단발생을 차단해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2024년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171명을 대상으로 위촉식과 함께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의료기관, 약국, 초·중·고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과 마을 부녀회장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주민들에게 감염병 예방관리 방법을 홍보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할 시 즉시 보건기관에 신고함으로써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에서 법정 감염병의 감시체계 및 우리군 감염병 발생 현황과 여름철에 유의해야 할 수인성 질환, 쯔쯔가무시증 등 주요 감염병의 특성 및 예방 기본 수칙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특히, 동일한 음식물을 섭취 후 2인 이상 설사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인적사항, 증상, 섭취 음식물 등을 파악해 즉시 보건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조기 파악과 신속한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주기적인 교육과 신속한 정보 교류로 감염병 없는 건강한 고흥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덕진보건소는 26일 덕진보건소 지상주차장 일원에서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마지막 주)을 기념하는 캠페인 및 커피 트럭 운영 행사를 가졌다. ‘질병관리청과 전주시 덕진보건소가 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5개 권역 지자체와 질병관리청의 협업 이벤트로, 지역 중심의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덕진보건소 방문 민원인과 전주시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내가 접종해야 할 예방 접종은?’이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 부착 이벤트와 현장 참여자 대상 무료 음료 제공, 예방접종 상담부스 운영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표준예방접종 18종, 어르신 폐렴구균 등의 국가예방접종사업, 임신부 백일해 예방접종,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전주시 선택 예방 접종 사업들을 참여 대상자에 맞춰 안내하고, 개인 접종력 확인 및 예방 접종 관련 문의에 대한 추가 상담도 제공됐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아 시민에게 예방 접종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6일 종천면 치유의숲 일원에서 치매 환자 및 가족, 군민 등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1530 만보걷기 발대식 및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군은 일상 속 1530(1주일 5회 이상, 30분 이상 걷기) 습관을 형성해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치유의 숲 주차장에서 출발해 ▲물빛전망대 ▲치유센터를 거쳐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1코스(1km), 2코스(2.4km)로 운영됐으며, 치유센터 아로마테라피 체험, 건강홍보관, 지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영미 건강증진팀장은 “관광명소인 치유의 숲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건강도 챙기고 좋은 추억도 남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걷기대회를 더욱 확대 운영하여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주변 금연 구역 확대 및 신규 지정됨에 따라 홍보에 나섰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23.08.16 개정, ‘24.08.17 시행)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금연구역은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 이내로 확대됐고, 초·중·고등학교는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 구역이 신설됐다. 고령군보건소는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는 과태료 10만원(국민건강증진법 의거),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는(고령군 조례에 의거)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된다.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7일부터 시행된다. 고령군 보건소장(김곤수)은 “8월 16일까지 확대된 금연 구역에 대한 홍보활동과 현장 지도 등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령군보건소 금연클리닉은 보건소로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이 5명 이상인 사업장, 학교, 생활터 등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1:1 상담을 제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5일, 1섬1주치 사업 일환으로 뉴성민병원 진료팀이 북도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대상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진료에서는 뉴성민병원의 정형외과 및 신경과 전문의가 전문상담을 진행하여 80여명의 주민들에게 영양수액치료 및 통증클리닉 등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뉴성민병원은 2024년 1섬-1주치(主治) 사업확대 업무협약에 따라 연3회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4월 첫 진료를 시작으로 6월, 10월에도 북도면을 방문하여 무료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도서지역은 대부분 민간병원이 없어 몸이 아파도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가기 힘든 실정으로, 섬1주치병원 무료진료 사업을 통해 섬 주민분들이 육지에 나가지 않고도 실력 있는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옹진군은 앞으로도 1섬-1주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민간병원의 섬 지역 무료진료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가 오는 30일부터 ‘2024년 건강 걷기 단체’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건강 걷기 단체’란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걷기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챌린지 참여 유도로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걷기실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걷기 단체이며, 1인 1단체 원칙으로 중복참여는 불가하다. 단체 선정은 참여 인원과 계획의 성실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30개 이상 단체 동시 지원 시 자체 심사 기준에 따라 대상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활동 경비는 걷기 단체 활동 시 1회, 20만원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예산 상황을 고려해 연 2회까지 가능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오는 30일부터 수시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광양시보건소 2층 건강증진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9일부터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암 치료를 마친 재가암 환자를 대상으로 ‘재가암 환자 힐링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가암 환자 힐링 자조 모임’은 사회·심리·정서적 지지를 통해 대상자와 보호자 사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심리적 지지체계를 확보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 재가암 환자 힐링 자조 모임은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중 참여를 희망하는 재가암 환자를 매 회차별로 25명씩 구성해 아로마테라피, 암 관련 교육, 원예치료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재가암 환자끼리 모여 밖에 나와서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대화도 나누다 보니 힐링이 되고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 환자들이 이번 자조 모임을 통해 집 밖으로 나와 서로 소통하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는 방문건강실을 2024. 4. 24부터 기존 보건소 3층에서 1층으로 변경해 방문건강관리 업무를 실시한다. 이는 지역주민의 보건소 접근성을 높여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방문건강관리실은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방문건강관리서비스, AI기반어르신건강관리서비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등 전문인력의 모니터링 및 건강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건강증진과 이성혜 과장은 “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돌봄 건강관리 서비스의 질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 보건소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4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관·학 협력으로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예방지향적인 포괄구강보건예방서비스를 제공하여 학령기 아동의 평생구강건강실현과 치과의료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다. 운영내용은 ▲ 구강검사 ▲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구강보건교육 ▲ 1:1전문가구강위생관리 ▲ 불소도포 ▲ 치아홈메우기 ▲ 단순치석제거 ▲ 파노라마 촬영으로 구성했다. 사업참여 방법은 덴티아이경기를 다운로드 한 후 개인정보동의와 문진표 작성 및 온라인 구강보건교육을 이수하고 양주시 관내 치과주치의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시 보건소장은 “예방가능한 구강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처치를 통해 평생구강건강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 오랫동안 건강한 자연치아를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