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신청 접수를 7월 31일까지 접수 받는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은 여성어업인의 직업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특화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실제 여성어업인은 주로 맨손어업(갯벌에서 칼퀴를 이용해 바지락 등을 채취하는 어업)이나 나잠어업(해녀들이 주로 하는 잠수어업)에 종사하고 있어 남성어업인에 비해 관절염,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군산시는 해양수산부의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사업에 참여하여 지원을 받게 됐으며, 이 사업을 통해 군산시에서 맨손어업에 주로 종사하는 여성어업인들의 건강관리와 예방 · 치료 지원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올해 실시되는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대상은 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 이상(197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여성어업인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 · 면 ·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및 2023년도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수검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선의 놀이터’ 선유도해수욕장이 오는 7월 10일 개장하여 8월 18일까지 40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군산시는 개장에 앞서 지난 달부터 유관기관 간담회와 부서별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최근까지 안전감시 CCTV 설치, 물놀이 및 위험구역 고시 등을 마무리지었다. 현재는 마지막으로 백사장과 편의시설 정비를 점검하며 피서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군산경찰서,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소방서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현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8월 말까지 수상 안전관리 요원 배치를 통해 해수욕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관련 연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방사능 조사는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6월부터는 매주 1회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백사장 토양조사와 수질조사는 개장 전부터 폐장 후까지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산시는 개장 기간 중 더위를 피할 비치파라솔과 구명조끼 및 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창업기업의 매출 증대와 성장을 지원하는 '온라인기반 홍보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문업체와 협력하여 최대 200만원(부가세 제외) 한도 내에서 제품 사진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영상 촬영 등 기업별 특성과 수요에 맞춘 홍보콘텐츠를 자유롭게 선택해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군산이며 현재 온라인 마켓을 통해 제품을 판매 중이거나 판매를 준비중인 창업가이다. 접수 후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되며, 특히 창업센터에서 진행하는 '퍼포먼스 디지털 마케팅 교육'의 우수 수료생 2명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퍼포먼스 디지털 마케팅 교육'은 창업초기 효율적인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접수는 7월 5일까지이며 교육은 7월 11일부터 12일 진행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업이 창업기업들의 마케팅 비용 부담을 덜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28일'군산시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공모했던'군산시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에는 총 241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거친 24작품의 온라인‧오프라인 시민투표에는 1,922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군산시는 1차 심사(50%)와 2차 시민투표(50%) 결과를 토대로 12작품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사랑스러운 첫째 딸과 쌍둥이들이 함께한 첫 벚꽃놀이 모습을 담은 ‘가장의 무게’가 선정됐으며, ‘다둥이 아빠의 산책시간’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어서와 새벽수유는 처음이지? △아빠는 인형뽑기 △제발 한 숟가락만 더 △아빠가 최고예요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햄버거 놀이 △너와 나의 연결고리 △아빠는 멀티플레이어 △유전자는 못 속여 △우리는 아기돌보미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각 5만원의 시상금이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시상식은 오는 7월 6일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린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사)캠틱종합기술원은 27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4년 성장사다리 신규기업 지정 및 최고경영자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에 포함되는 돋움, 도약, 선도, 스타, 글로벌 강소기업의 최고경영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성장사다리 신규기업 지정 및 최고경영자 혁신포럼’은 신규 지정된 기업을 축하하고 기업교류 활동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국내 석학을 초빙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미래 세대 준비를 위한 초청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신규지정 기업 57개사에 대해 지정서가 수여됐다. 전북자치도에서 주관하는 돋움‧도약‧선도기업은 올해 168개 기업이 신정해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현장 및 발표심사를 거쳐, 5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운영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53개사를 선정했다.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은 2월 14일부터 지난해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7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전담하는 읍면동 보건복지 담당자와 시 담당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전북연구원의 이중섭 선임연구위원은 보건복지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고령화시대에 맞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담당자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사단법인 복지마을 장봉석대표는 국내·외 스마트돌봄 사례를 통해 복지통합플렛폼 구축으로 AI시대 도래에 따른 디지털 돌봄 체계로의 전환과 대처 능력 제고를 과제로 제시했다. 또, 복지민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민원인들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민원응대 교육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담당자들이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해 위기 상황을 해결하고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담당자의 역량을 제고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서울본부 박용석 본부장(57)이 27일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민선 8기 김관영호 출범 이후 두 번째 비서실장에 임명된 박 실장은 당직자,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 사무처 정책연구위원 등 30여 년간 정치권에서 활동한 베테랑이다. 박 실장은 도지사 경선 당시 김관영 후보의 정책부본부장을 맡았으며, 당선 후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약했다. 박 실장은 매사 경청하고 신중한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는 소통형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복지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을 역임한 진영 의원을 오랜기간 보좌하면서 균형감각을 바탕으로 여야에 걸쳐 소통을 무난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실장의 발탁 배경으로는 서울본부장 당시 특별자치도법 국회 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했고 서울에서 김 지사를 도와 기업유치 성과를 거두는데 크게 기여한 점, 김 지사 도청 입성 초기부터 밀접하게 교감하는 등 도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점 등이 꼽힌다. 도 관계자는 “민선 8기 3년차 시작을 앞두고 정무와 균형감각을 갖춘 박용석 비서실장이 도의 안방살림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6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억하고, 팜(Farm)'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농업·치유자원을 활용해 치매 고위험군과 치매 환자 보호자들의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감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월 1회 2시간씩 전문 자격을 취득한 치유 농업사가 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망고 크림치즈 만들기 △앵무새와 교감하기 △고구마 수확 체험 △성당 농악 배우기 등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인지 건강 증진 효과가 입증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삶의 활력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상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모현동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3층에 위치하며 조기검진,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24시간 운영하는 치매 상담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지난 26일 상반기 민원후견인 및 민원처리 유공공무원 7명을 선발해 노고를 격려했다. 민원후견인 유공은 보건지원과 박성희 계장과 징수과 정종원 계장이 수상했다. 복합민원과 장기 소요되는 법정민원 안내 등 적극적으로 민원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유공공무원은 법정민원 처리 기간 단축으로 민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아동보육과 유정훈, 환경관리과 장현우, 상수도과 정재덕 주무관이 선정됐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표창은 충실한 답변과 처리 기간 준수를 통해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경로장애인과 김광덕, 환경정책과 백재경 주무관이 받았다. 선발된 유공공무원은 상장과 함께 소정의 다이로움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모든 부서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민원 서비스 향상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은다. 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춘석·한병도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예산정책협의회는 정치권과 익산시가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당·정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기재부 대응 활동에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익산시는 이 자리에서 부처예산안에 일부·미반영된 국가예산이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중점적으로 논의된 사업은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 △논 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 △금강 생태탐방로 및 자전거 둘레길 조성 등이며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석 국회의원은 "오늘 협의회를 통해 당·정 간 관계가 한층 더 긴밀해지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대와 협력을 통해 익산시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