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가 도비 104억 원을 확보하여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14억 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구)캠프 롱 부지 내 컨벤션센터와 간부숙소를 리모델링하고 두 건물을 연결하는 메인전시관을 증축하여 건축연면적 4,90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건물 내 전시실, 미술 체험실, 학예연구실, 수장고 등을 비롯하여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기획전시, 국내·외 교류 및 세대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주민과 문화예술인을 위한 중부내륙의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 8기 출범부터 시립미술관 건립 의지를 담아 강원특별자치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도비 지원 결정으로 본 궤도에 오른다. 2021년 지방재정 투자심사 조건부 승인(강원특별자치도)을 시작으로 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사전 평가(문화체육부), 2024년 지방재정 2단계 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7일 오전 11시 단오행사장 일원에서 가격표시제 준수 등 먹거리 안정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친절․깨끗․정직한 강릉단오제 운영을 위해 관련 부서와 (사)한국소비자연합 강릉지회, 강릉소비자상담센터가 합동으로 먹거리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준수 등을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행사장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먹거리 운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모두가 행복한 다시 찾고 싶은 강릉의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당일 행사에 참석한 강릉시 부시장은 “강릉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 같이 먹거리 안정화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6월부터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완화를 통한 결혼·출산 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2024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주거자금 대출 잔금 1억 원 한도의 대출이자 상환액을 연간 최대 3% 범위 안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로서 가구원 모두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무주택자이며, 가구소득 인정액, 자녀 수에 따른 우선순위 결정 배점표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우리도 앱(APP)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하면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신혼부부 가구의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가족형성에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6월부터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를 시행한다.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는 혼자 병원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동행 매니저를 통해 병원접수와 수납, 각종 검사실과 시술실 이동안내, 약품수령, 투약지도 등 전반적인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 재가 어르신으로 희망하는 경우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병원동행 매니저와 만나는 시간부터 서비스 이용요금이 계산된다. 기본 1시간에 5,000원, 추가 30분당 1,5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기본 1시간에 1,000원, 추가 30분당 500원의 더 낮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강릉시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고령의 독거노인의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어르신의 지역돌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촘촘한 어르신 돌봄체계 구축과 보호자 부담 경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수행기관은 비영리법인 강릉자활종합돌봄센터로 선정됐으며, 전화 또는 수행기관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양성평등주간(매년 9. 1. 부터 9. 7.)을 기념하여 시상하는 “제20회 디딤돌상”의 수상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촉진 및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높이고 모범사례를 알려 강릉여성의 발전과 성 평등사회 실현을 도모하고자 2005년부터 디딤돌상을 시상하고 있다. 디딤돌은 ‘마루 아래 같은 데에 놓아서 디디고 오르내릴 수 있게 한 돌’을 뜻하는 단어로, 강릉여성의 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했다는 의미로 이에 기여한 수상자에게 강릉시장 상패를 수여한다. 추천 분야는 여성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2개 분야이며, 접수 마감일 현재 강릉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여성인권 및 안전 강화, 성차별 개선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보자를 심의・선정하여 시상한다. 수상후보자는 읍・면・동장 및 각 기관・단체장이 추천하거나 일반시민 20인 이상 연명으로도 추천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혹서기 축산농가의 소모성 질환(기생충, 호흡기, 소화기 질병) 진료·관리로 농가 손실을 예방하고 하절기 이후 영양상태 불량으로 유발되는 생산율 저하 보전을 위해 축산농가 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순회진료는 6 부터 7월 두 달 동안 매주 화·목요일 관내 소·사슴 사육 농가 153호 7,420마리에 대해 실시하며, 축산과 주관으로 행정 및 관련 기관 등 3개반 10명의 진료반을 구성하고 반별 공수의사 및 가축방역관을 배정하여 전문적으로 진료 및 사양 지도를 한다. 이번 순회진료에서는 진료대상 축종 외에 돼지·가금 사육농가에도 혹서기 가축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면역증강제 720kg을 비롯하여 내·외부구충제, 축사 살충제 등을 공급하고 축종별 혹서기 사양관리 및 가축 질병 발생 시 농가 대응 요령 등을 현장에서 직접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강릉시는 럼피스킨 방역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작년 럼피스킨 예방접종 이후부터 24년 1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송아지 339두에 대해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접종은 2024년도 럼피스킨 방역관리 기본 계획에 따라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의 둘째 주말, 하늘내린 인제군에서 ‘제8회 인제내린천배 오픈 배드민턴 대회’와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여성축구 대회’가 열린다. 먼저 6월 8일부터 9일까지 ‘제8회 인제내린천배 오픈 배드민턴 대회’가 인제다목적체육관과 인제체육관에서는 개최된다. 인제군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800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남․여 복식, 혼합복식으로 경기는 등급별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같은 기간 한국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여성축구대회’가 인제천연잔디구장 외 2개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여성 동호인 축구 14개팀 4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경기에 출전하는 팀별 선수구성은 20대 2명, 30대 6명, 40대 3명으로 연령별 제한이 있으며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권헌주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인제군의 특색있는 스포츠대회를 발굴하여 전국에 인제군을 홍보하는 스포츠마케팅 강화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보츠와나 대표단 일행이 6월 6일에 횡성한우를 찾아 횡성군을 방문했다. 이날 보츠와나 Hon Beauty Manake 무역부 장관 등 10여 명의 대표단은 횡성군을 방문하여 김명기 군수와 만난 후 강원특별자치도 한우 동물복지 축산농장 제1호인 황고개 농장과 횡성축협 육가공장 시설을 견학했다. 보츠와나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민주화가 잘 정착된 국가이며, 다이아몬드 등 광물 자원이 풍부하여 광업과 소, 양 사육 등 목축업이 보츠와나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횡성한우와 관련된 시설들을 둘러본 보츠와나 대표단은 귀국한 후 본국의 목축업 발전 방향에 횡성의 우수사례를 접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오늘 최고의 브랜드를 자랑하는 횡성한우의 명성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잠재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횡성한우가 최고라는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농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 정선읍 신월리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김기철 강원도의회 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위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충혼탑에 자율 분향소를 설치 운영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우리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8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 단오 민속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단오는 6월 10일이지만 관람객들이 편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앞선 주말인 6월 8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오선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소원등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수리취떡 만들기, 미숫가루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 신명나는 속초시립풍물단 공연 등으로 이루어진다. 단오 체험행사를 통해 어른들은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리고, 어린이들은 책에서 보던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속초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더불어 전통문화의 이해를 높이고 확산을 도모하고자 우리 민족의 전통 명절인 단오와 관련한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 행사를 기획했으니,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