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동남권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가 지난 9월 6일 전국 최초로 부산 문현금융단지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는 지역기업의 선제적 체질 개선 및 혁신 활동 지원을 위해 사업재편 수요를 발굴하고, 지원 연계 등을 통해 현장 밀착 지원을 돕는 센터다. 사업재편 지원제도는 기업이 구조변경 및 사업혁신활동을 통해서 경쟁력을 높이고자 사업재편을 추진할 시, 이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 지난 7월 16일 개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규모, 사업재편 수요 및 지자체·유관기관의 협력 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현장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시와 부산상공회의소는 사업재편 종합지원센터, 부산은행 등과 함께 동남권 지역기업의 사업재편을 현장에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동남권 지역 주력산업(자동차, 조선기자재 등)을 중심으로 사업재편 수요 발굴, 사업재편 계획 수립·인센티브 설계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센터 개소식은 지난 6일 오후 2시 부산은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남구는 4년 연속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그 동안 남구는 세심한 지원을 위해 청년들의 다양성과 복합성을 반영한 ▲ 청년공간 ‘청년창조발전소’·‘공간숲’ 운영, ▲ 1인가구 일상플러스 사업, ▲ 찾아가는 청년콘서트, ▲ 예비·초기 창업자 역량 강화 등의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일자리·교육·복지·문화 등 청년 삶의 전 영역에 걸친 맞춤형 포괄적 정책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나도 프로 집밥러 챌린지’, ‘당신의 하루에 버스킹 한 스푼’,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등 새로운 사업 시도와 함께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의 미래를 바꾸는 것은 청년들이다”며 “청년이 행복한, 청년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 남구를 위해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7일(토) 강서구 득천마을 인근에서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의 3개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중인 3개 대학생봉사단(제58기 부산광역시대학생봉사단, 제9기 HF대학생봉사단, 제3기 대학생기자단)에서 연합하여 3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 비닐하우스 내 호박잎 철거, 비닐끈 묶기 등 농가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내 논길 입구에 태양열 방범등을 설치하여 보행자뿐만 아니라 경운기, 오토바이, 자전거 등 교통수단을 활용해 이동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며 범죄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마을의 어르신들께 안부를 묻는 활동을 통해 온기나눔 캠페인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게 됐다. 박경옥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돕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구슬땀을 흘리며 매번 진지한 자세로 활동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체육회는 지난 8월 28일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민선2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체육회 박영곤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박가서 부산광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장성철 해운대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해운대구 체육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취임식은 해운대구체조협회 그라운디 댄스팀 공연, 인준서 수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건강체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힘써 체육인이 주인이 되는 명품 해운대구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운대구체육회는 35개 종목, 327개 클럽, 1만 6천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종목별 체육대회를 꾸준히 열고, 어린이 체능교실, 청소년 체련교실, 장수체육대학 등 다양한 구민 생활체육교실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김주홍 의장(국민의 힘)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강서구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일 제249회 강서구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가결되었다. 이에 휴일과 심야시간대에 영업하는 약국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 조례안은 휴일 및 심야시간에(20시부터 다음날 1시) 문을 연 약국이 없어 의약품을 구입하지 못하거나,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에는 △공공심야약국의 지정과 운영에 필요한 비용 지원,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시간 규정, △약국의 지도 감독 및 운영실태에 대한 조사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김주홍 의장은 “강서구는 넓은 지역에 신도시와 자연마을이 공존하여 주말과 야간에 의약품과 의약외품에 대한 접근이 힘든 게 현실”이며, “본 조례안은 조금이나마 구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언급했으며, “현재 강서구에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개소의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고 있는데, 조례안 통과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휴일과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9월 5일 양성평등주간(9.1.부터 9.7)을 기념하는 제29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진구 여성단체 회원과 구민 등 300명이 참석했으며, 전자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및 타악공연팀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김영욱 구청장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과 남성에 대한 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계발하여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해 가자”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일주일간 양성평등사회 실현 및 비전 공유를 위해 △기념식 △고위직 폭력예방교육 △샌드아트로 만나보는 양성평등 △차별과 편견없는 “맛따라 세계여행”△양성평등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9월 5일 구청사 15층 다복실에서 민원응대 경험이 적은 8급, 9급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맞춤형 친절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수요가 복잡·다양해지고 시민들의 서비스 인식 수준도 날로 높아짐에 따라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친절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친절 개념에 대한 인식 점검, 팀별 친절사례 발표, 특이 민원 응대 경험 및 대응 노하우 공유 등 교육 참가 공무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친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친절마인드와 민원응대 능력을 배양해 고객만족 민원서비스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며 “구민 만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친절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달 친절왕 선발, 친절 우수 부서·직원 및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직원 표창, 친절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시책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진구는 ‘사랑의 품앗이 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관내 취약계층 중 공공기관의 주거환경개선 지원에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6.25 참전 유공자·상이자 및 그 유족이며, 주거 취약 주택의 주거복지 향상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함이다. 이 사업은 부산보훈청에서 대상자를 추천하고 부산진구 건축사협의회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시공자의 사회적 참여활동(재능기부)을 통해 해당 주택을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민관 협업 사업으로 금년 상반기 2가구에 진행했고, 하반기에도 3가구를 추가로 진행하여 총 5가구를 수리할 계획이다. 건축사협의회가 지원 대상 주택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지원대상자와의 협의를 통해 수리 범위(도배, 장판, 방수, 창호 및 싱크대 교체 등)를 결정하고 나면 해당 내용에 대해 시공자가 집수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사랑의 품앗이 사업으로 6.25 참전 용사 및 유족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전국 광역 시·도의회의원 16명과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제2기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9월 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1기에 이어 김황국 제주도의원을 제2기 위원장으로 선출하여 향후 1년간 특별위원회를 이끌어가기로 했다. 부산의 송현준 의원(강서2)도 제1기에 이어 제2기 위원으로 다시 위촉되었으며, 공항소음 방지, 공항소음대책사업 및 주민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성민(부산광역시의회 의장) 회장은 “항공기 고속화, 운항횟수 증가로 인하여 공항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과 공항주변 생태환경 등에 미치는 심각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공항소음 피해방지 대책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제시를 위하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가 앞장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에 시도의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임말숙 의원(국민의힘, 해양도시안전위원회)은 제32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의 공사지연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부산교통공사의 적극적인 대처와 부산시의 책임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사상-하단선은 2010년 착공 이후, 차량 기지창 이전 및 역 신설·이전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공사가 수차례 지연되었다. 이에 임 의원은 현재까지의 추진경과와 주요 공사지연 원인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향후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받고자 부산교통공사 사장에게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임 의원은 특히 총사업비 증가 문제를 지적하며, 당초 계획된 예산 대비 1,488억 원이 증가한 총 8,304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변경된 것에 대해 비판했다. 또한, 차량기지와 역 신설·이전 등으로 인해 사업 기간이 2026년까지 연장된 것에 대해 부산시가 보다 효율적인 공정 관리와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정질문의 핵심은 공사의 추가 지연을 방지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임 의원은 현재 공정률이 67.2%에 불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