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특별 시설점검 및 환경정비를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1월 31일까지 28개 배수지, 26개 가압장 등 상수도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 및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전기·통신·기계설비 정상작동 여부 ▲배수지 내 시설물 울타리 및 출입문 잠금장치 상태 점검 ▲배수지 및 가압장 구조물 및 지반 균열상태 등이며, 시설점검과 함께 배수지 진입로 등 환경 정비도 추진한다.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설비에 대해서는 긴급하게 수선 교체하여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한다. 김상육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편함이 없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 및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해 상수도관로 누수사고,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김동훈 부구청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합동으로 수암상가시장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김동훈 부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소방, 전기, 가스, 시설, 위생 등 전 분야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소화전·방화셔터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가스 차단기 및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울산 남구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중대한 사항은 설 연휴 전까지 보완할 것을 요청하고,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요령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계도할 예정이다. 김동훈 부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남구 구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소화기 비치, 노후 멀티탭 사용 지양 등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24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8회에 걸쳐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기관) 현업근로자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은 울산시교육청 소속 전 학교(기관)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 경비원, 청소원, 통학실무사 등 2,770여 명이다. 울산시교육청은 강의의 질을 높이고자 안전보건교육 전문업체에 위탁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직종별로 나눠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경비원은 근무 여건을 고려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직무스트레스·직종별 안전보건 수칙, 재해사례와 방지 대책, 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등이며 다양한 사례와 맞춤형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업근로자가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해 학교(기관)에서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지역 환경단체와 기후 위기 대응에 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25일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울산숲사랑운동 대표단 관계자들과 만나 울산 4색 생태사진전 전시, 환경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면담에는 김석기 울산숲사랑운동 본부장을 비롯해 노양주 울산숲사랑운동 공동대표·전 영남알프스학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울산숲사랑운동은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울산교육청 1층 로비에서 ‘4색 생태사진전’을 연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시민에게 알리고자 마련한 생태사진전에서는 울산의 조류, 어류, 버섯류, 들꽃류 등 4가지를 소재로 사진 31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되는 사진은 생태계의 아름다움과 함께 환경보전 메시지도 담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사진전을 시작으로 지역 환경단체와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3월 울주군 서생면에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를 개관하고, 학생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 위주의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북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6명을 포함한 민간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3년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실적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 2024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세부 시행계획안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북구는 이날 심의·의결된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장애인 차별금지와 권리구제, 인권보장을 위한 장애인복지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시설장 및 주민대표 등 장애인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023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 우수 공동주택으로 효성삼환아파트, 문화청솔아파트 등 6곳을 선정해 25일 시상했다. 북구는 이날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우수 아파트 시상식을 열었다. 북구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공시 사이트의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전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감량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정했다. 세대별 종량기기(RFID) 설치 대상지를 제외한 500세대 이상 26곳 중 3곳, 500세대 미만 25곳 중 3곳의 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에는 효성삼환아파트가 전년 대비 21.38%를 감량해 최우수상을, 신천엠코타운이 18.61%, 현대자동차 사택이 17.85%를 각각 감량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중에는 문화청솔아파트가 14.82%, 무지개2차아파트가 10.28%, 현대파크가 9.84%를 각각 감량해 최우수와 우수, 장려상을 받았다. 북구는 선정된 아파트에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용기(120ℓ)와 생활쓰레기 종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25일 호계공설시장상인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호계공설시장상인회는 보라우체통 사업 활성화를 위해 보라우체통 스티커를 시장 상가에 부착해 시장 상인과 고객들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라우체통은 우체통스티커에 담겨 있는 QR코드를 인식하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정보를 신속하게 알릴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주민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쉽게 본인 또는 주변의 어려운 사정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복지관은 지난해부터 상가와 마을버스, 공인중개사사무소 등에 부착해 어려운 이웃을 찾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호계시장 상인들과 협력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4년 청룡의 해 2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어서와 쌍용은 처음이지’를 통해 1964년 청룡의 해 출생자 중 이름에 ‘용’자가 들어가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2월 1일에서 2월 29일까지 고래문화마을과 장생포고래박물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서는 ▲ 2월 4일 입춘 ▲ 2월 9일 ~ 12일 1설 연휴 ▲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 2월 18일 세계 고래의 날 ▲ 2월 24일 정월대보름 등 2월의 주요 기념일에 맞춰 특구 시설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특구 방문객들에게 문화가 있는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장생포고래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Ⅰ, Ⅱ’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에는 고래문화마을 ‘장생포국민학교 무료 미술수업’ 등도 예정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 후 해당 시설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신청가능하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바쁜 일상 속 마음의 여유를 갖길 원하는 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장생포문화창고에서 2024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상주단체를 2월6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생포문화창고는 2023년 17만 5천여 명이 방문한 명실상부한 울산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떠오르면서 시민들의 체험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 전문적이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상주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미술, 연극, 음악, 무용,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가진 단체 또는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는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제공하는 체험교육실(16평)에 상주하며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당 교육실은 단체의 사무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는 3팀은 문화창고 전시관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시관 수업 장소를 제공받을 수 있고, 상반기 운영 실적을 평가해 재료비 지원금(12,000천원) 차등 지급, 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재단과 공동 지원을 하거나 장소 제공 우선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문화창고는 지난해 13종의 체험을 운영했으며, 전년 대비 체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대포차에 사용하는 차량 바퀴 잠금장치(족쇄)와 관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본따르기(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운행정지명령 차량, 미보험 차량, 번호판 도난 신고 차량 등을 대상으로 차량 바퀴 잠금장치(족쇄) 사용을 시범 운영한 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체납 차량에 족쇄를 사용한 경우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번 사례처럼 소위 대포차라는 문제 차량에 대해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울산 남구는 이로 인해 지방 세수 증대 효과뿐 아니라 대포차 운행으로 인한 납세자의 2차 피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경남 사천시 세무과에서 족쇄 설치 관련 유의점과 민원 응대 요령 등 본따르기(벤치마킹)을 위해 울산 남구를 방문했고, 다수의 자치단체에서도 같은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울산 남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체납 징수 기법이 타지자체로 전파되면 전국 체납 징수 기법 발전에 기여 할 수 있고, 선진 남구의 위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