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오후 3시 부산교육연수원에서 ‘부산초등교육 전문지원단’이 발대식을 열고, 배움 중심 수업 활성화를 통해 초등학교 수업 혁신을 이끄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전문지원단은 교육과정·수업·평가·독서교육 등 4개 영역에 전문성을 갖춘 초등 관리자, 수석교사 등 교원 12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교육과정’ 영역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적용을, ‘수업’ 영역에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학생 배움 중심 수업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평가’영역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과정 중심 평가 등에, ‘독서교육’은 행복한 독서교육을 위한 독서 체인지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부산교육 주요 정책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영역별 컨설팅·우수사례 나눔·교수-학습 자료개발 등 현장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업과 장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열정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원이 많아, 지원단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지원단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산교육 역점과제 공유,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조리원 정년퇴직과 결원 등에 따른 필요 인원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해 134명을 선발하는 ‘조리원 신규 채용 계획’을 3일 밝혔다. 원서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이후 4월 26일 1차 시험(서류심사) 합격자를 발표하고, 5월 11일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시험(면접 심사)을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5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교·기관 급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인원을 적기에 충원하려 한다”며 “능력을 갖춘 많은 분의 관심과 응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오전 9시 부산진구 초읍중 등 8개 고사장에서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201명, 중졸 398명, 고졸 1,514명 등 모두 2,113명이 응시했고, 지난해 1회 응시자보다 145명 늘었다. 초졸 고사장은 초읍중에, 중졸 고사장은 명진중에, 고졸 고사장은 연천중, 용호중, 신곡중, 다대중에 각각 설치했다. 특히, 소년원생과 재소자를 위해 부산오륜학교와 부산교도소에도 고사장을 마련했다. 응시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소식·채용-검정고시 안내-시험 관련 정보)에 있는 응시자 유의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 볼펜(초졸)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응시자는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외출할 수 있으며, 외출 후 재입실 시 중앙현관 출입 관리 요원에게 수험표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부산시 주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되어 시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부산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사업은 중학교 자유학기(년)제와 연계하여 지역에 부합하는 체험 중심의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공동체와 함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북구는 사업 운영기관으로 화정종합사회복지관과 금곡종합사회복지관을 선정했다. 화정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은 ‘요리전문가 직업체험, 부산 한입’으로 부산의 특산품을 재료로 한 요리 실습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디저트를 나눈다. 금곡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은 ‘4차산업 진로체험, 금곡M.M.M(Metaverse Map Member)’로 부산의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여 메타버스로 직접 구현하는 미래형 인재교육이다. 참가 신청은 해당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태원 구청장은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서 미래에 창의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오는 4월 14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춘계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미션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춘계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미션 투어’는 학생들이 부산시민공원 내 다양한 역사유적을 둘러보며 부산의 파란만장한 근현대사에 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원역사관 100년의 기억을 찾다'라는 주제로, 미션 카드를 활용해 부산시민공원 내 근현대 잔존건축물을 찾고, 퀴즈를 풀며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는 ▲장교클럽 ▲퀀셋막사 ▲미국인학교 등 부산시민공원 내 다수의 근현대 잔존건축물을 미션 카드를 활용해 찾아보고, 퀴즈를 풀며 그 장소의 유래와 의미, 현재의 활용 모습을 알아본다. 미션을 완료하면 ‘공원역사관 입체 퍼즐 만들기’가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근현대사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8일부터 25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역사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매회 행사 일주일 전에 신청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청소년들이 선사부터 현대까지의 부산 역사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한 부산역사 대중서 제5권 『부산역사, 청소년과 만나다』를 발간해 온오프라인에서 열람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시사편찬실)는 부산 시민들과 함께 부산의 역사를 공유하고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부산역사 대중서를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2020년에 발간한 『부산역사산책』을 시작으로, 『원(原)도심 부산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0), 『고(古)도심 부산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1), 『부산 물길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2), 『부산역사, 청소년과 만나다』(2024)를 편찬했다. 이번 『부산역사, 청소년과 만나다』에 담은 주요 내용은 ▲공간으로 읽은 부산 ▲선사시대의 부산 ▲고대 부산에 살았던 가야 사람들 ▲신라의 백성이 된 고대 부산 사람들 ▲고려시대의 변방, 부산 ▲국방, 외교, 무역의 중심지가 된 조선시대의 부산 ▲개항과 '부산'의 탄생 ▲민주화의 성지, 경제의 중심지, 현대 부산 등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부산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해, 자라나는 부산의 청소년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전세피해 지원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세피해 임차인의 주거 안정과 일상회복 지원 등 서민임차인 보호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전세사기피해 임차인 지원을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주거·금융지원 사업 지원 등을 추진해왔으나, 피해자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소통에 기반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2022년 하반기부터 촉발된 전국적 전세사기피해 확산, 조직적 전세사기, 무자본 갭투자 등으로 대규모 피해임차인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임차인 지원을 위한 주거지원 등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신규 피해확산 차단을 위한 피해 예방 정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좀 더 세밀한 피해 대응을 위해 소통과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전세사기로부터 부산 서민 임차인 보호'를 목표로 3대 추진전략 12대 추진과제를 담았다. 첫째, 소통을 기반으로 전세피해 대응 및 예방에 나선다. 시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 및 홍보, 전세사기 대응 민관합동 전담팀(TF) 운영에 이어 ▲전세사기 피해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서3동 섯골행복마을공동체협의회는 노후화된 마을 이미지 개선과 산뜻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환경 정비에 나섰다. 섯골행복마을공동체협의회는 2020년부터 추진한 상자 텃밭 조성 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회원 20여 명과 함께 서금로 일원의 상자 텃밭에 봄팬지, 데이지 등 500여 본의 초화를 식재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종태 회장은 “꾸준한 마을 환경 정비로 깨끗한 동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봄을 알리는 초화를 심어 마을 주민 누구나 꽃을 보며 삶의 활력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금정산성 및 금정산성광장 일원에서 펼쳐질 2024 금정산성축제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축제는 옛 선조들의 금정산성 축성이 오늘날 하나의 지역문화로 자리매김한 것과 같이 금정산성의 축성을 기리는 본 축제가 곧 하나의 문화라는 것을 뜻하여 ‘문화적 삶이 역사가 되는 금정’이라는 강령을 바탕으로 금정산성을 이루는 자연과 문화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하여 포스터를 제작했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금정산성의 4대문이 포스터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만큼 금정산성 4대문을 활용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시민 여러분께 선보이고자 준비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스터에는 금정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금정산성과 각 4대문의 특징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또 금정구의 상징인 ‘소나무’, ‘진달래’, ‘까치’ 등을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하여 지역의 특색을 나타내고자 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금정산성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지역문화 로컬 100선에 선정됐으며, 2년 연속 부산광역시 우수축제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크루즈선 4척이 부산에 최초로 동시 입항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크루즈선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부산항만공사,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등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노력해 4척의 크루즈선이 동시 입항하는 성과를 거뒀다. 크루즈선 3척 동시 입항 사례는 어제(2일)를 비롯해 과거에도 종종 있었으나, 4척 동시 입항은 이번이 최초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에 입항하는 4척은 ▲월드와이드 노선 ▲1박 2일 체류 등의 럭셔리급 크루즈선들이다. 입항하는 4척은 ▲부산 첫 방문인 세레나데 오브 더 씨즈(SERENADE OF THE SEAS, 9만t급, 2,700명)를 비롯해 ▲140여 일의 월드와이드 노선 중 1박2일(4.2.부터 4.3.)을 부산에서 체류하는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 3.2만t급, 470명) ▲럭셔리 급의 실버 문(SILVER MOON, 4만t급, 690명) ▲르 소레알(LE SOLEAL, 1만t급, 200명)이다. 대형 크루즈선 4척이 동시 입항함에 따라, 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