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5일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기억! 오늘은 좋은 날’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마음 편히 여행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증평군 좌구산 휴양림에서 숲속 산책, 족욕을 하며 꽃차 마시기, 치매환자와 함께하는 공예활동을 진행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치매가족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나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모기 등 감염병매개체가 집중 발생하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주민자율방역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민자율방역단은 2023년에 제정된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며, 지역 지리에 밝은 주민들로 위촉된 14개동 단원들이 방역차량 접근이 어려운 주택가 골목, 소공원 등 방역 사각지대를 도보로 다니며 모기 등 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남구의 대표적인 주민참여 사업이다. 90명의 주민자율방역단은 5개월간 주 2회 활동하며, 방역민원 처리‧모기성충 방제 · 모기유충 구제 · 모기서식지(폐타이어, 빈 용기 등) 제거 등 다각도의 방법으로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방역소독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방역단의 주요임무, 방제방법, 장비‧약품 사용법, 안전수칙 등의 교육을 실시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효과적인 방역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남구보건소는 ▲ 보건소 방역기동반 운영 ▲ 정화조 및 취약지 모기유충 방제 ▲ 친환경 해충유인 포충기 설치 ▲ 해충기피제 분사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25일 육군 50사단 영주봉화대대 안보관에서 군 장병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시는 특수한 환경으로 인한 장병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과 한계를 고려해 20대 청년이 밀집된 군부대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5가지 정신건강 컨텐츠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고민상담소에서는 정신건강 퀴즈풀기, 긍정 메시지 작성,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자가검진,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블록 망치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되며 대화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소통의 공간도 마련됐다. 시는 청년 대상 정신건강 자가검진 결과를 토대로 향후 고위험군 대상자는 집중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시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경제적 문제, 취업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고민상담소가 마음의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는 상반기 고위험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XBB.1.5 백신 기접종자이며 이전 접종간격 3개월(90일 이상) 이후 접종 가능하다. 또한, XBB.1.5 백신 미접종자도 접종할 수 있다. 시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양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없이 당일 접종 가능하나 병·의원에 전화 문의하여 백신 보유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코로나19 면역력 지속 확보 및 변이바이러스 대응 등을 위하여 캐나다, 스웨덴, 영국,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도 상반기 고위험군 접종 권장사항을 발표하여 시행 중이며, XBB.1.5. 백신 접종 후 입원 예방 효과는 미접종 집단 대비 50% 이상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연령대는 전 연령 평균에 비해 치명률이 상당 수준 높고, 면역저하자는 일반 성인에 비해 면역 지속시간이 짧기 때문에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며 고위험군과 미접종자는 상반기 코로나19 접종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장성군 치매안심센터가 11개 읍면에서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조성’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원래 살던 마을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홍보 등을 수행하고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등과 연계해 안전망을 구축한다. 특히 지역 주민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총 8회로 구성된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이 높다. 원예, 공예, 운동 등 인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있어선 운영위원회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마을별 자원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등 내실을 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6월 경에는 유관기관 합동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가 든든한 돌봄 공동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5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지 6개월이 지난 서비스 완료자에게 사후 지속적인 자가건강관리를 위한 ‘오늘 건강 헬스업(Health-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스마트폰과 연동된 스마트 기기를 대여해 전문인력을 통한 대면·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현재 포항시 북구 400여 명의 대상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다. ‘오늘 건강 헬스업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오후 2시 부터 4시까지 총 6회차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운영되며, 매달 발생하는 서비스 완료자·퇴록자를 모집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사업 만족도 및 소감을 발표하며 6개월 동안 건강 관리했던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도 오늘 건강 앱을 지속 이용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또한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 센터와 연계해 만성질환 교육과 영양 교육으로 자가건강관리 방법을 익히고 근력운동 및 기구운동 실습을 통해 노년기 신체활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 서부보건소는 장유누가병원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원 흡연자들의 빠른 건강회복과 함께 사회로의 적응을 돕고자 마련했다. 흡연자들은 흡연이 스트레스와 불안을 감소시킨다고 본다. 하지만 이는 잠시 담배를 피우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의 해소에서 비롯되는 것이지, 불안과 우울증이 근복적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담배의 유해물질과 함께 흡연이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피해 등 다각적으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담배 연기 없는 병원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부보건소 금연클리닉은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이동금연 클리닉 등 맞춤형 금연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서부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성요셉직업재활센터 내 장애인 45명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성요셉직업재활센터 2층 식당에서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하여 장애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본 교육은 기초 건강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기본적인건강습관을 기르기 위한 흡연예방교육을 포함하여 장애인에게 취약한 범죄와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필수교육인 장애인 인권교육 및 성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웃음치료와 명상수업 등의 정서활동으로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흥미를 유발하여 대상자들에게 사회성 발달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지역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자립능력 증진 및 자긍심을 길러 궁극적인 목표인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해 4월부터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확대 대상은 18 부터 26세(1997. 1. 1. 부터 2005. 12. 31. 출생자) 영광군민(남녀)으로 과거 접종 이력이 없는 자이며, 접종 횟수는 총 3회이다. 한편, 기존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12 부터 17세 여성청소년, △18 부터 26세 저소득층 여성도 무료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남녀가 함께 접종했을 때 여성이 더욱 효과적인 자궁경부암 예방이 가능하며, 남성 또한 음경암·항문암·구강암·생식기 사마귀 등 각종 질환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접종대상에 남성이 포함됐다. 영광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사업은 2022년 12월 조례 개정을 마치고 지난해 4월부터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총 193명(1인당 3회)을 접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비용 부담이 큰 만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는 시기의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접종에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광명2동, 25일 소하1·2동에서 치매안심마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지역주민과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도록 ▲치매 인식개선 ▲가족 지원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 ▲일상생활 안전 환경 제공 등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소하1·2동, 2023년 광명2동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지난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올해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광명2동과 소하1·2동의 치매 안심마을 운영 계획과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한 사업 진행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중점 추진 사항은 ▲치매어르신들의 인지증진을 위한 방문형 학습지사업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 ▲치매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체계적 검진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 안심가맹점 확대 등이다. 이현숙 광명시 치매안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