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들안길에 소재한 ‘들안길맛집금등어’의 임지원 대표는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금등어(훈제고등어) 200개(100만원 상당)를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수성구는 기탁받은 금등어를 수성구 천주성삼요양원, 성림노인요양원에 각 100개씩 전달할 예정이다. 임 대표는 지난해 10월에도 화성양로원에 금등어 1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임지원 대표는 “설날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역 영유아와 그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심리상담 전문가가 직접 영유아의 행동을 관찰해 심리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례별 진단과 맞춤형 치료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발달 지연 아동의 조기 발견을 위해 상담전문가가 지역의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한다. 올해는 함장종합사회복지관과 수성구 드림스타트센터 등에 상담분소를 운영해 더욱 많은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410개 가정 가운데 103개 가정이 치료받았다. 또, 내담자가 직접 상담사례를 발표하는 ‘2023년 마음성장상담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어린이집 관계자와 양육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심리상담은 영유아의 정서 발달뿐만 아니라 양육자의 정신건강에도 기여해 장기적으로 출산율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하는 ‘2023년도 환경관리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경정책·기후대기·수질개선 등 총 28개 항목을 통해 지난해 환경관리 업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성구는 특히 환경교육 운영, 자연환경 보전, 탄소중립 실런, 빛공해 관리, 물 수요관리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최근 환경 문제가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뜻깊다. 올해도 분야별 세부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 개통 준비로 설 연휴 기간에는 지방세 납부가 중단된다고 5일 밝혔다. 위택스·인터넷뱅킹·CD/ATM·인터넷 지로를 이용한 지방세 수납과 위택스 지방세 신고, 지방세 제증명 발급 모두 8일 18시까지 운영한다. 예외적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과 무인수납기로는 7일 18시까지만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 계좌번호 납부도 7일 23시 30분까지만 가능하다. 설 연휴가 끝나는 13일 오전 9시부터 시스템 운영을 재개해 이때부터 지방세 납부와 지방세 제증명 발급이 정상적으로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주민과 납세자는 납부 기한이 도래한 세금의 경우 시스템 중단 일정을 살펴 납부하고, 민원서류의 경우 미리 발급받아야 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설 연휴 시스템 중단으로 인한 구민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 도입하는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은 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경자, 강옥희)는 2월 2일(금) 착한대구 캠페인에 동참한 '83해치(대표 문수영)'과 '인생역전(대표 윤주웅)'에‘착한가게’현판을 전달했다. 복현오거리에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 복현오거리 골목상권 중 25개소가 착한대구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2개 업소가 연달아 참여하며 나눔 릴레이를 이어나가고 있다. 착한대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됨으로써 착한가게가 된 2곳은 매월 3만 원의 정기기부를 통해 이웃과의 사랑을 나누며, 주변 이웃의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83해치 문수영 대표는 “우리 동네에 나눔의 향기가 가득 퍼지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인생역전 윤주웅 대표는 “지역사회에 행복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꾸준히 나눔에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자, 강옥희 공동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온정을 베풀어주신 두 대표님 덕분에 희망과 온정이 넘치는 복현1동을 만들어 가고 있어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3년도 구·군 환경관리업무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환경관리업무 평가는 환경정책분야, 기후대기분야, 수질개선분야, 제도개선 및 수상실적 등 4개 분야 28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달서구는 자연환경 보전, 공중·개방화장실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또한, 올해 준공 예정인 생태기능 회복을 위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추진과 달성습지 생태환경 보호 업무협약 체결, 성서산단 IoT 기반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도시생태계 회복과 대기오염저감 분야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기후위기 대응체계 구축으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후환경 대상과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연계한 달서생태관 건립 추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로드맵 마련, 탄소중립 이행 정책연구를 위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성서산업단지 광역단위 대기개선 사업 추진 등 생태자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1월 31일 대구옥외광고협회 달서구지부(지부장 권용범)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옥외광고협회 달서구지부는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 물품기부 등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고,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022명에게 14억5천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용산역 남쪽 광장에 복합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 광장에 가족단위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 일 년 동안의 사업설명과 현장실사 등의 노력을 통하여 대구시 최초로 공공 하이로프를 설치하며 이와 함께 클라이밍장도 조성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용산역 인근은 2만 5천 세대의 주민과 7개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있으며, 고속도로 I.C와 홈플러스, 대규모의 공영주차장 등의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용산역의 지난해 하루 평균 이용객은 약 1만 4천여 명이며, 약 2,300㎡의 넓은 광장은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했을 때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구교통공사에서 용산역 남쪽 광장 사업 부지를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달서구에서 하이로프와 클라이밍장 시설 일체를 설치, 대구교통공사에서 시설물의 유지관리와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1일 다문화가족 50여명이 참여해 명절 전통주 만들기와 연만들기 체험 등‘행복한 명절 보내기’행사를 가졌다.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다문화가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전통주 만들기 체험 및 연만들기 놀이를 하면서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 앞서 참여자들이 설 전통 동요인 ‘까치 까치 설날’을 부르며 하나가 됐으며, k-pop 공연도 이어져 행사의 흥을 더했다. 또한 청룡의 해를 맞아 화룡정점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이어져 행사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에서 DGB금융그룹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에서는 결혼이주여성사업 지원 후원금과 떡국떡 2,000박스 전달식을 함께 마련해 고향을 떠나 멀리 타국으로 건너 온 결혼이민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 줬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1만1천여명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도시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두텁게 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 상황반을 연휴 기간(2.9.~2.12.) 편성·운영한다. 대구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공공·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생활인 등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11,700여 명)에게 5억 8천여만 원의 위문금·위문품을 지원하고, DGB사회공헌재단 및 한국부동산원은 각각 저소득 소외계층(1,8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9천만 원과 1억 8천여만 원의 백미를 전국 사회복지시설(200여 개소)에 지원한다. 또한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DGB사회공헌재단, 이마트,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사회복지시설(51개소)에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1,000박스(1천만 원)를 지원하는 등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을 지원한다. 설 연휴 기간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결식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