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현술 6.25참전유공자회 부안군지회장은 27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현술 지회장은 “제50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식에서 6.25참전유공자회 부문으로 전북보훈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일생의 행복이고, 영광이다”고 하시면서 “배우지 못한 한을 풀고 싶어 우리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전북보훈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개인의 기쁨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으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회장님의 소중한 뜻에 따라 우리지역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6일 2024년 상반기 규제개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9건(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입선 3)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행정절차로 군민생활에 불편을 야기하거나 군민의 경제 활동에 장애물과 제약을 가하는 각종 행정규제를 발굴하여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실시됐다. 전 부서 규제발굴을 통해 40건의 건의과제가 접수되었고, 분야별 팀장 6명의 1차 심사를 거친 후 9건의 과제가 본선에 올랐으며,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과제가 선정됐다. 심사 결과 해양수산과 송정환 팀장의 ‘낚시어선 운항자 복수 지정 제도 신설’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등 운항자의 부재를 고려하여 낚시어선업 신고 시 대체 운항자를 함께 지정하는 규제개선을 제안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보안면 노현지 주무관의 ‘차선 표시 재귀반사도 기준 변경’·재무과 양해원 주무관의 ‘귀농인 취득 부동산 취득세 사후관리 규정 정비’, 장려상은 농업기술센터 박연실 팀장의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대강당에서 제20기 부안군농업인대학 교육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봉사활동과 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3개과정반 농업인대학 교육생들은 2인3각, 줄달리기, 골프채 콩주머니차기등 어우러짐 체육대회를 통해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우리 스스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웠다. 한편 각반의 임원 및 교육생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라면, 세재 화장지등 생필품을 마련하여 지역의 고령 어르신과 장애인가족, 취약계층등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고 따뜻한 덕담을 나눴다. 특히, 청년농부반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고독하고 쓸쓸하지 않도록 자주 찾아 뵙고 안부를 전하겠다며 떠들썩하고 요란한 사랑보다는 우리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참된 작은 사랑으로 큰 행복을 주는 멋진 20기 농업인대학 교육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안군농업인대학은 지난 2005년 문을 연 뒤 현재까지 1,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 했으며, 전문농업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실기의 체계화로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 육성으로 농산물의 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가 26일 박성민 국회의원을 만나 방사능방재 예산 확보 등 원전 지원 제도 개선에 대해 적극 검토를 부탁했다. 이날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회장인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부회장인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참가한 가운데, 그간 불합리한 원전 지원 제도 개선을 위해 힘써 지방재정법 개정에 기여한 박성민 국회의원 노고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이루어졌다. 한편,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원전소재지를 제외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관할하는 기초지자체에 대한 예산 지원 근거가 마련되었으나, 원전 소재 광역지자체에 해당하지 않는 전북 부안군·고창군, 대정 유성구, 강원 삼척시, 경남 양산시 등 5개 지자체는 여전히 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황이다. 개정된 지방재정법에 따르면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를 재원으로 원자력발전소가 소재한 시·도의 시·군·자치구에 조정교부금으로 예산을 지원하기 때문에, 원자력발전소가 소재하지 않은 광역지자체에 속한 부안군 등은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들 5개 지자체에 별도의 재정지원방안 마련을 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지역 건축사회는 27일 (사)전주시 장애인정보교환센터에 120만 원 상당의 냉장고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한 냉장고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이동기기수리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주시장애인정보교환센터 회원들에게 안전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전주시 건축사회는 10년 이상 사용해온 냉장고의 고장으로 더 이상 수리할 수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박광성 전주시 건축사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는데 냉장고가 고장 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단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영복 전주시장애인정보교환센터 부회장은 “이른 무더위에 김치 및 식재료 보관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냉장고를 지원받아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일상생활이 불편한 장애인을 후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전주지역 건축사회 박광성 회장님과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 건축사회는 지난 1989년 설립 이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6일 남원시평생학습관에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및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은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현장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새일센터와 기업체가 함께 노력하자는 약속이다. 올해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는 지리산노인복지센터 외 35개 업체가 참여하여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체 간 운영 중인 복지서비스를 나누고, 상호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등 간담회도 진행되었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여성이 취업 후 성공적 직장 적응을 위해서는 기업체에서도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생활의 균형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 도입과 실시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원여성새일센터에서는 여성친화 일촌기업에 여성 인턴십, 기업환경개선, 기업 맞춤형 근로자 교육 등 구인 업체를 위한 사후관리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자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지난 26일 시청 강당에서 2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고충민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특별민원 전문관을 역임한 이용범 사무관의 고충민원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고충민원의 특징과 유형, 이에 대처하는 공무원의 자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 이용범 사무관은 고충민원의 특성에 맞추어 일반민원과는 접근을 달리해야 하며, 고충민원은 특히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맡은 업무에 대해 연구를 통한 전문성이 뒷받침되어야 고충민원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므로 업무에 대한 연구노력을 당부하였으며, 공직자는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민원에 대응하고 떠넘기기, 업무 회피 등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남원시는 청렴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용적인 반부패 청렴교육을 통한 청렴의식 개선, ▲구성원 의견청취 및 소통 확대 통한 청렴의 생활화 등의 노력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순택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고충민원 대응·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해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하여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 조치로 올해 약 930건에 대해 7천여만원이 감면될 것으로 예측되며 지난 5년간 총 2억5천여만원 감면으로 소상공인 등 민간의 경제부담 완화에 기여하였다. 도로점용료 감면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적용되어 6월 말 고지서가 일괄 발송될 예정이며, 납부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다. 또한, 도로점용료 체납건에 대해 집중징수기간을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3개월 이상 체납자 및 30만원 이상의 체납건에 대해 재산압류 및 도로점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원시 관계자는 건축물 및 토지 매매 시 도로점용허가의 권리·의무 승계 신고서를 제출하여 도로점용료 고지서가 승계인에게 적절히 전달되어 이전 피승계인에게 발송되지 않게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탁 ·운영중인 남원청년마루와 경기도 성남시 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이 26일 남원청년마루 1층에서 강영재 센터장과 이관희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교류 활성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서로의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도록 노력하고두 도시 간 청년 스스로 인구감소와 AI 사회전환기 등의 사회문제를 직면하고 함께 상생방안을 찾아가는 청년교류 활성화와 다양한 경험 제공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킹 구축 및 교류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간 청년 교류 활동 참가자 발굴 및 홍보 △지역 간 청년 문화ㆍ체험 교류 활동 △지역 간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구축 및 활성화 △자매결연도시 교류 활동 사업 연계 공동 사업 운영 등 두 지역간 청년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소통과 경험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남원시는 지난 2월 경기도 성남시와 자매결연 체결에 이어 첫 번째로 두 도시간 청년교류를 환영하며 적극 교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의 많은 청년들이 남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2027년 2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을 위해 당초 예정된 계획대로 차질없이 행정절차와 관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2023년 11월 전북대 글로컬대학30사업 선정 이후, 지난 3월 22일 폐교된 舊서남대 남원캠퍼스 매입을 완료, 부지 교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몽골 4개 교육기관 및 몽골 달란자드가드시와의 MOU 체결을 통해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비 사업은 폐교 후 방치되었던 캠퍼스 내 수목을 정비하고, 공사 중이던 미준공 건축물에 대한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캠퍼스 내 가로등 정비를 통해 어두웠던 舊서남대 남원캠퍼스를 환하게 밝혀 주민 및 인근 상가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환경정비를 통해 舊서남대 남원캠퍼스의 폐교 이미지를 벗기고, 새롭게 다시 피어나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의 성공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캠퍼스 설립의 주체인 전북대학교는 캠퍼스 내 건축물 리모델링을 위한 정밀구조안전진단과 캠퍼스 조닝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외국인 유학생 전용 학부 운영 및 커리큘럼 정책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