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이 2024년 전라북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징수실적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고액 체납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도 적극적인 징수 정책을 펼쳐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비 3,30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군은 날로 늘어가는 고질·상습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압류·공매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하고, 체계적인 체납관리를 통해 징수실적을 높여왔다. 또한, 2023년 국세 결손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적극적인 세원 발굴과 체납세 징수를 통한 자주재원을 확충해왔다. 또한, 지방세·세외수입을 전년 대비 106억 추가 징수해 완주군 세입 1조 원 시대를 달성했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납세의무를 성실히 지켜주신 군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면서 체납세 일소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6일 완주군은 고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4년 여름철 수상안전 관리구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42명과 완주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119 수상 시민구조대 12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이론 및 인명구조장비,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완주군은 고산면, 운주면, 동상면 일대 안전관리구역 19개소에 7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포함한 33일간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한다. 또한, 완주군, 소방서, 경찰서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업무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가 7월 6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등 휴가철 물놀이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상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대 최고위과정 제10대 총동문회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완료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박영기 전북대학교 부총장, 백청열 총동문회장,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총동문회의 나눔프로젝트는 지난 3월, 이사회에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기획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완주군에 기부금 4,2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원 대상이 된 가구는 본인과 자녀, 어머니, 형까지 총 3세대, 6명이 거주하는 세대로 공간도 협소하지만 위생적으로 취약했다. 특히 어린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리모델링 뿐만 아니라 추가 신축까지 지원이 결정됐다. 이에 지난 5월부터 한 달여 동안 기존 본체를 완전히 리모델링하고 1동을 추가 신축했다. 백청열 총동문회장은 “전북대 최고위과정 제10대 총동문회원들 모두가 같은 뜻을 모아 주건환경개선을 위한 나눔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기 교학부총장은 “변화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주군 축산환경개선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완주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민선 8기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유희태 군수의 역점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의회는 최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완주군의 축산 냄새, 사육량 증가 등 해결을 위한 방안이 담긴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축산환경개선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에 피해가 우려돼 보호가 필요한 지역의 축산시설에 대해 이전, 폐업 등의 지원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군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주거지역내 악취 저감에 취약한 노후 축사에 대해서는 이전, 폐업 지원 등을 통해 퇴로를 열어주고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투트랙으로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성장 전략도 마련된다. 먼저 한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저능력 암소에 대한 도태 지원 사업이 도내 유일하게 추진된다. 양돈은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한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된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으로 아이들의 독서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완주군이 양육자를 위한 책 육아 동아리를 육성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책육아 동아리는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 참여자 중 매월 책육아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하기를 원하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다. 동아리에서는 책육아 길잡이 프로그램과 전문가, 사서, 동아리 회원이 함께하는 책육아 커뮤니티 운영으로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사회적 공동육아를 진행하게 된다.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영유아 시기에 ‘하루에 1권씩 3년간 1,000권’의 꾸준한 책 읽기로 평생 독서습관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는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까지 확대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현재 2,000여 명의 어린이와 양육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지역 유아교육기관에서는 7개 기관(삼례·백산·꽃동산·꿈나무예능·꼬마둥지·성광선교·화산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다. 책육아 동아리 참여는 내달 18일까지 완주군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팀으로 신청하거나 포스터 QR코드로 신청하면 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공공형 계절근로자 센터를 통해 농번기 일손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지난 3월부터 고산농협이 운영 중인 공공형 계절근로 센터를 통해 446농가 1,369명의 일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몽골 근로자들은 고산면 덕암 에너지자립마을을 숙소로 정하고, 8월 5일까지 머물며 인력고용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에서 양파, 마늘, 감자 등 수확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5개월 이상 고산 인근 6개면의 농가를 지원해 숙련도를 높이고, 농가와의 유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뿐만 아니라 최저 임금 기준 고용으로 급격한 인건비 상승 억제 효과, 농협을 통한 간편한 근로자 확보, 불법 고용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완주군과 고산농협은 근로자들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교육(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범죄예방교육(고산파출소), 한국어학당(완주 가족센터) 등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왔다. 강명완 농업축산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체육대회 ‘별별별 페스티벌’을 열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삼례문화예술촌 다목적 관에서 꿈드림 청소년들과 가족, 작년도 꿈드림 졸업생, 청소년 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발굴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체력단련과 또래들의 관계 구축을 위해 시행된 것으로 행사는 상반기 실적보고, 하반기 사업계획 발표, 체육대회 순서로 진행됐다. 박현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를 모색하고 꿈을 키우며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고산면 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27일 고산면은 최근 정기회의를 열고, 고산면 이웃사랑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이종무 공동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동안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희망나눔가게 운영, 취약계층 공공세탁서비스 희망빨래방 개소 등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 하하호호 국화빵 나눔, 미래세대 희망드림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종무 공동위원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역과 지역민들의 복지를 위해 한뜻으로 헌신적인 봉사와 나눔을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옥현 고산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와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민이 행복한 고산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관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발굴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자 권역별 거점형 치매환자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치매환자 쉼터는 낮 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해 치매증상 악화 방지와 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곳이다. 쉼터에서는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현재 완주군은 치매환자 주간보호 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분소)를 쉼터로 추가 지정하는 등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이를 통해, 급여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치매환자나 재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방지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치매관리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며 “소외되는 지역주민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치매안심도시 완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환자 쉼터 이용 관련 문의는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교육지원청은 6월26일 진안도서관에서 진안지역 학교 학부모회 회장을 대상으로 “2024년 학부모회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송승용교육장은 (가칭)진안학생복지회관 설립을 위해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회관 설립에 반영하도록 관계부서에 협조를 구했으며, 협의회 회원들은 진안지역 아동들의 학력신장과 인성교육을 위한 의견을 상호 교류 하였다. 다양한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고자 협의회 야간 개최·아동 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평소 관심이 있어도 참석하지 못하였던 맞벌이·영유아 가정을 고려한 교육청의 노력이 눈길을 끌었다. 학부모회협의회장은 “금번 학부모회협의회를 통해 진안교육 현안사업인 진안학생복지회관에 대해 학부모 의견을 개진 하였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학부모 협의회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다나은 교육 환경이 구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