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주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 금연지도원 등 민․관이 협력해 3개반을 편성, ▲공공청사와 의료시설 등 국민건강증진법상 공중이용시설 ▲금연아파트 복도 등 공동주택 금연구역 ▲유치원·어린이집 시설경계 10m 이내 금연구역 ▲조례로 지정된 도시공원 및 버스정류소 등 서구 관내 금역구역 1만72개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및 흡연실 시설 기준 준수사항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위치 및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사항으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및 교육을 실시했고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심효정 서구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금연캠페인 등 홍보·계도 활동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주요 공공장소에 금연 현수막을 게시하고, 민·관 협력 금연 캠페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1일 오후 풍암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치매예방 건강 한마당’을 개최했다. 치매예방 건강 한마당은 치매예방수칙 3·3·3을 쉽게 알리고 치매예방 실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예방수칙 3·3·3은 3가지 즐길 것(운동, 식사, 독서), 참을 것(절주, 뇌손상예방, 금연), 챙길 것(소통, 건강검진, 치매조기발견)을 뜻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조기검진, 캘리그라피체험,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혈압 및 혈당 측정 등의‘치매예방수칙3·3·3체험부스’ ▲원예 및 미술체험, 수공예체험, 스포츠스태킹 체험 등의‘인지건강 체험부스’ ▲추억을 나누는 기억다방 운영 ▲포토존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또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신발양궁’등 치매예방 신체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더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문화가 조성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사업 추진 10년만에 200호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특화정책과 지역사회의 온정이 맞물려 이룬 성과여서 큰 의미가 있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사직동에서 희망주택 리모델링 200호점 준공식이 열렸다. 지난 2013년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시작된 지 10년만이다. 200호점 세대의 주인공은 사직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부부 가정이다. 해당 세대는 노후 주택으로, 건축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슬레이트 지붕이 주저 앉아 비가 새는 등 곳곳에 생채기가 남아 있는 상태이다. 남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60만원과 으뜸효 남구통합돌봄 사업비 200만원 등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뒤 신규 지붕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10년간 관내 곳곳에 희망주택을 200호점을 오픈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온정이 꾸준히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역 건설업체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업체, 학생들, 금융권, 공공기관, 지역 사회단체,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취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각종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하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관내 식품제조 업체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남구는 31일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에 따라 해당 제도의 안착과 소비기한 표시 대상 제품의 포장지 교체 등을 독려하기 위해 계도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소비기한은 식품의 맛과 품질 등이 급격히 변하는 시점을 산출한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로, 품질 안전 한계기간을 80~90% 범위에서 설정하고 있다. 기존의 유통기간의 경우 품질 안전 한계기간은 60~70% 수준으로, 영업자 중심의 위주로 표기돼 왔다. 예를 들어 생면의 품질이 유지되는 기간이 10일이라면 유통기한은 6~7일로 표기됐으나, 내년부터는 소비기한으로 8~9일로 표기되는 셈이다. 이에따라 남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관내 식품제조 및 가공업소를 대상으로 계도활동에 나서며, 올해 연말까지 주민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알리기 위해 소비기한 표시제 캠페인 활동을 수시로 전개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숙)은 지난 26일 광주도시공사의 지원을 받아 산정빛여울채아파트 어르신의 빛나는 청춘을 담는 장수사진 촬영 행사 ‘내 인생의 화양연화, 지금 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현숙 관장은 “지역 어르신이 ‘꽃노년 청춘’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1,007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결정·고시한 개별공시지가는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산정했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대상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는 광산구청 1층 부동산지적과를 방문하거나 구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광산구 부동산지적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인터넷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들어온 필지는 해당 필지의 토지 특성, 표준지의 가격 및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6일까지 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줄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에서 만나는 세계’ 2023 광산구 세계시민문화한마당이 11월 4일 선운지구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구촌 세계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교류·공감하는 장이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25개국 선‧이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가운데, 국립중앙아시아문화전당, 광주문화재단의 후원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아시아 설화를 원작으로 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전통음악이 조화를 이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창작 음악극인 ‘스토리인아시아’로 문을 연다. 이어 광주문화재단 ‘프린지페스티벌’의 ‘우리동네프린지’가 시민을 맞이한다. 환경을 주제로 한 고전 양식 설정극(클래식 퍼포먼스), 탈춤 등 전통 연희 공연과 재즈 길거리 춤(스트릿댄스) 등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화려하고 경이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광산의 문화 다양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가별 공동체 행진(퍼레이드)’는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예정이다. 광산구에 사는 10개국 100여 명이 참여해 서로 다른 문화가 어우러져 하나됨을 보여주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교통소음 때문에 수십년간 고통에 시달렸던 제2순환도로 인근 동구 산수동 689 일원 지역 주민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방음터널이 연장 설치된다.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제2순환도로에 인접한 두암그린파크아파트 구간의 장원교 방음터널을 총공사비 14억 여원을 들여 최장 40m 길이로 연장 설치하는 공사가 내달 중순께 시행된다고 31일 밝혔다. 홍기월 의원에 따르면, 두암그린파크 아파트는 1995년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473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2000년 11월 제2순환도로 1단계가 준공되면서 도로에 인접한 아파트 주민들의 교통소음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에 2017년 방음터널을 10m 연장 시공했으나, 교통소음 문제는 수그러들지 않아 도로변 주민들은 ‘소음저감대책’으로 장원교 방음터널 재연장설치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광주시는 자체시행 할 경우 몇 십억에 달하는 예산확보 등 행정절차 이행의 어려움을 주장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홍기월 의원은 광주시 및 광주제2순환도로(주) 등 관계 기관과 아파트 주민 간 ‘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외 호남향우회 활동과 권익보호 등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30일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세계호남향우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광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세계호남향우회가 2010년 전후 시작된 호남인 하나되기 운동에서부터 시작하여 현재 각 나라의 주요도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매년 10월4일 “세계호남인의 날”을 기념하여 목포, 전주, 광주를 오가며 고향을 방문해 오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 등을 마련 하고자 개최됐다. 명 진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이승우 전남대학교 교수의 ‘재외호남향우회원의 권익보호’ 발제를 시작으로 이장섭 전남대학교 교수의 “필리핀 호남한상인의 경영활동과 호남향우회 활동분석”을 듣고 여러 패널들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승우 교수는 재외동포와 호남향우회회원의 현황과 재외동포청의 설립과 주요사업들에 대해 설명하면서 ▶재외동포체류비자에 대한 취업 업종 확대 ▶국민건강보험 가입 ▶국민연금, 병역의무 등의 권익보호를 설명했다. 이어, 이장섭 교수는 필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18년 간 답보 상태였던 어등산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도시공사는 10월31일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 우선협상대상자인 ㈜신세계프라퍼티의 사업계획 일부를 공개하고, 60일 간의 협상에 착수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제3자 공모지침에 따라 최초 제안한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보다 창의적이고 구체화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평가 결과 850점 이상을 획득해 지난 26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에 대해 신세계 측의 적극적 사업 이행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제출한 어등산관광단지 개발 콘셉트는 ‘숲·빛·별·삶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 관광단지 조성’이다. ‘숲&힐링’, ‘빛&여가’, ‘별&체험’, ‘삶&머무름’의 4가지 테마를 설정하고, 유원지 부지 내 6개의 공간 구성을 통해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를 완성한다는 구성이다. 먼저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상가시설지구는 공모지침에서 11만6000㎡ 이하로 제한함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최초 제안한 14만3951㎡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