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16일 시청 6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공직자 사고 혁신 프로젝트'C-Time 클래스'개강식에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C-Time 클래스는 Creative Time Class의 약자로, 내부 직원을 강사로 초빙해 참여자들의 업무 이외의 주제에 대해 30분 강의를 진행하고, 해당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市 공직자 생각 혁신 프로젝트이다. 이 날은 해당 클래스의 개강식과 첫 번째 강의인‘보고서 작성 특강’이 진행됐으며, 강의는 3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5시부터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혁신은 작은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전하면서,“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해당 클래스에서 공직자들이 만들어 낼 생각의 변화가 우리 시의 혁신을 앞당기는 중요 자산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2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인센티브 미지급분 상품권 3,836만 원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인센티브 지급분 중 기부를 희망하거나, 거주지 이전 ‧ 수취인 불명 등의 사유로 지급하지 못한 금액(상품권)을 이번에 기탁하게 됐으며, 기탁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97개소에 전액 사용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는 가정, 상가에서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제주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5억 4,15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2024년 1월 말 현재, 제주시 전체 22만 4,433가구 중 36%인 8만 921 가구가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율은 전국 2위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참여가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지역 내 새로운 기부문화 방식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세대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해 에너지도 절약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도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월 19일 시청 제3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 임원 감사패 전달, 2023년도 감사 및 회무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승인, 임원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4년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회장으로는 김경애 18대 회장이 연임했다. 또한 총회에서는 제주도민이 바라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결의문 낭독 및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제주시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사랑·나눔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연임한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 김경애 회장은 취임식에서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숙 복지위생국장은 “여성들의 역량을 결집해 화합·단결하고,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으로 시민중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월 19일, 지난 설 명절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자 47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 감사 서한문은 아름다운 나눔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기부한 개인․기업․단체 등에게 보내졌다. 제주시는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 결과 총 188건에 2억 6,238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후원금과 물품은 저소득층 5,82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43개소에 지원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를 표하면서, 베풀어 주신 온정은 우리 지역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환히 밝혀 주는 등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했다”고 전하면서 “제주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행복하고 촘촘한 복지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성금, 쌀, 라면 등을 후원자들로부터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15일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 공유주방을 활용한 2024년 어르신 ‘함께하는 돌봄밥상’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어르신 돌봄밥상 사업을 올해는 보다 더 확대하여 따뜻한 마을 돌봄과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께하는 돌봄밥상'은 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이 이웃과 단절되어 집 안에서 고립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이 됐다. 사업 장소는 중앙동과 대정읍 소재 통합돌봄지원센터 공유주방(2개소)에서 진행이 되며, 매주 1회 65세 이상 어르신이 공유주방에 함께 모여 즐겨먹던 향토 음식이나 먹고 싶었던 요리 등을 만들고, 만든 음식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가벼운 대화도 나누면서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도 하는 돌봄활동을 하게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해 총 72회 운영, 어르신 682명이 참여를 했는데 올해는 총 90회 운영, 어르신 800명 참여를 목표로 정했으며 현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와 사단법인 가치잇다는 오는 2월 28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스토리 강연 '가치 잇는 시간'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도전은 언제나 가치롭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 제주유나이티드FC 골키퍼였던 유연수 선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1998년생의 유연수 선수는 지난 '22년 10월, 서귀포 시내에서 음주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증상이 나타나 '23년 11월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은퇴식을 끝으로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은퇴 이후 좌절하기보다 장애인 선수로 탁구, 펜싱, 농구 등의 종목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강연은 유연수 선수의 삶을 바탕으로 좌절과 도전, 그리고 희망에 대한 이야기로 총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한 관객과 토크쇼도 마련되어 있다. 서귀포시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장애인보호자, 장애인복지 단체 등이 우선 참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장애인복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결혼이주여성의 자녀교육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제3기 다문화엄마학교 교육생 15명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문화엄마학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초등학생 자녀 가정학습지도와 학교 교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이주여성이며, 다양한 지역의 참여 유도를 위해 권역별(시내권·동부·서부)로 나눠 각 5명씩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3기생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19주 동안 초등교육과정 온라인 강의와 출석 수업 10회(격주)를 참여하게 되는데, 출석 수업 참여자들에게는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졸업 후에는 초등검정고시 응시 지원과 자녀 학습지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과정 및 가정환경 등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된 졸업생에 대해서는 친정방문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자기소개서 등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서귀포시가족센터로 제출하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에는 선발 과정에서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한국어 능력 향상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을 시 결혼이민자 역량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최근 빈대 발생 우려에 따라, 소규모 노후 숙박업소와 목욕장업 50개소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빈대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 건수는 점차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지만, 산발적으로 빈대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소규모 노후 숙박업소 40개소와 목욕장업소 10개소를 선정하여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숙박업소의 객실 내 침구류, 목욕장업의 탈의실· 발한실 등 빈대가 서식하기 쉬운 장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과 ▲빈대 방재방안 리플릿 배부, ▲빈대 방재용 전용 살충제 배부를 실시한다. 시에서는 2023년에는 게스트하우스 등 소규모 숙박업소와 대형목욕탕 5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나, 빈대발견 사례는 없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숙박업 청소년 이성혼숙 방지 등의 공중위생관리법위반사례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규모 노후 숙박·목욕장업의 빈대발생 예방과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에 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 올해, 자원재활용 지원사업에 11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자원재활용 지원사업은 폐지류 및 유리병(잡병)의 민간 수거‧운반‧처리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재활용품 선별 시설의 처리부하 최소화 ▲재활용품 질 향상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생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폐지류는 시에 사전 등록한 민간수집자가 지정 매입업체(고물상 등)에 판매시 kg당 30원⁕의 보상금을 지원하고, 유리병(잡병)인 경우는 서귀포시민 누구나가 수집 가능하며, kg당 총 235원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하는 폐지 등록수집자는 212명, 매입업체는 10개소, 유리병(잡병) 매입업체는 12개소이며,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업체는 서귀포시로 신청하면 된다.(연중 가능) 한편, 시는 작년 한 해 이 사업을 통해 폐지류 1만4천7백여톤, 유리병(잡병)은 2천4백여톤을 수거하여 9억9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폐자원의 재활용률 및 품질 향상을 위해 가정에서부터의 적극적인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 지원사업 참여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봄철을 대비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숨골공원을 포함한 도시공원(55개소) 및 녹지에 대하여 사업비 3억원을 들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시공원 및 녹지 환경 개선은 3개 사업으로 편의시설 100백만원, 전기시설 50백만원, 수목전정 등 150백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주요 정비대상은 울퉁불퉁하여 넘어짐이 우려되는 산책로, 노후된 편의시설과 놀이시설, 야외운동기구, 공원등으로 이용률이 높은 시설 및 시민 불편사항을 우선 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산책로 주변 위험목, 고사목 등을 정비하여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이 되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누구든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녹지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