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 한누리전당에서 개최된 ‘넝쿨째 굴러온 예술마당’ 공연이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0여 명의 주민이 찾은 이번 공연은 장수군민들에게 친숙한 아리아 메들리, 클래식 명곡, 정통 재즈, 한국 가곡, 대중가요, K-POP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연주를 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국내 최정상급 남성 성악 트리오 피스 싱어즈(태너 김준연, 바리톤 강경원, 베이스 바리톤 박순기)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강민채 문화관광과장은 “공연장 상주단체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한층 더 가깝고, 친숙하게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준급의 공연들이 예정된 만큼 군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7월 18일에는 ‘마에스트로 B‧H‧C’, 9월 25일에는 ‘리허설 중... 출입금지’, 10월 30일에는 ‘From 논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오는 30일까지 수도시설 배수지 27개소를 순차적으로 청소하고 있다. 배수지는 수용가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저장하는 저수조이며, 정기적으로 청소가 필요한 수도시설 중 하나이다. 군은 수돗물의 위생관리를 위해 매년 반기마다 저수조청소업체에 위탁하여 배수지 바닥 및 벽체 등 청소를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청소뿐만 아니라 각종 밸브 및 보안장치 정상 작동 확인 등 노후 시설물 사전 안전 점검도 실시함으로써 군민들이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급수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단수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수돗물 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1개소씩 순차적으로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불가피하게 단수를 할 경우에는 사전 홍보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수돗물 생산‧공급 및 시설물 유지관리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하고 상수도를 사용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2일 오전 08:26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내진설계 1등급으로 설계된 옥정호 출렁다리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옥정호 출렁다리의 안전점검으로 반기에 1회이상 실시하며 정기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케이블 장착부 등의 구조적 이상 여부, 주탑 외부 균열 검사, 앵커리지 외관 조사, 조명 및 난간 등 바닥 이상 여부 등이다.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 옥정호 출렁다리는 붕어섬 생태공원으로 향하는 교량으로 개통 이후 113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약 120억원이 투입된 옥정호 출렁다리는 총길이 420m, 순폭 1.5m로 붕어를 형상화한 83.5m 높이의 주탑 전망대에 올라가면 옥정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를 통해 들어간 붕어섬 생태공원은 7.3㏊의 산림욕장과 수변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명진 관촌면장의 퇴임식이 지난 24일 관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심 민 군수, 임대기 6탄약창장,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이장단협의회, 동료 직원과 가족,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34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인생 2막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기 위해 떠나는 관촌면장의 공직 생활 기간 뜨거운 열정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일궈낸 각종 업적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들을 담아서 새로운 출발을 퇴임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뜨겁게 응원했다. 이날 퇴임식은 김명진 면장의 약력 소개와 공로패 및 꽃다발 수여, 축사, 퇴임 인사, 기념 촬영과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1989년 공직에 입문한 김명진 면장은 임실치즈산업 초창기 임실치즈산업TF팀장을 역임하며, 1단계와 2단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조성, 임실치즈체험, 임실치즈축제, 임실치즈과학연구소 운영 등 임실치즈산업을 기획하고 조성한 산 증인이다. 농업정책과장, 농업축산과장, 신덕면장을 거쳐 지난 2022년 1월 관촌면장으로 부임했으며, 2년 6개월 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기 절정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사계절 꽃과 나무로 어우러진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 여름꽃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군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붕어섬 생태공원에 여름철 관광객을 위한 여름꽃 경관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평년보다 일찌감치 6월에 찾아온 무더위를 피해 임실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한 것이다. 앞선 봄철에는 옥정호 순환도로변의 벚꽃과 함께 붕어섬 생태공원에서는 튤립과 수선화, 꽃잔디, 철쭉들이 장관을 이루며, 5월에는 작약꽃과 양귀비의 개화 절정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실제 임실군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5월 말 기준, 2023년 14만명에서 2024년에는 20만명을 넘어섰다. 붕어섬의 인기가 날로 더해지고 있는 만큼 군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편의시설 보완과 경관 조성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여름꽃 경관 조성은 임파첸스와 페튜니아와 같은 대표적인 여름꽃과 더불어 체리세이지, 부겐빌레아, 숙근버베나 등 여름을 만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26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현장 징수를 위해 군산경찰서와 함께 합동 단속에 나섰다. 26일 오후 3시~5시까지 서래교 하구둑방향 부근에서 실시된 합동단속에서 군산시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및 현장 징수를, 군산경찰서는 교통질서 위반, 음주 운전자 및 과태료 체납자 단속을 실시했다. 군산시는 이날 합동단속에서 적발된 자동차세 1회 체납자에게는 영치예고를 통한 자진납부를 유도했고, 2회 이상 체납자는 현장징수 및 번호판을 영치하며 강력하게 대응했다. 또한 고액 · 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인도명령이 내려진 차량 및 불법운행 차량(속칭 대포차) 단속도 병행했다. 앞으로의 단속에서도 이러한 차량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족쇄를 채워 강제 견인 후 공매를 통해 체납세 징수를 할 방침이다. 2시간여 진행된 특별단속에서 군산시는 체납차량 총 3대(체납액 166만 7천원)를 적발했다. 이 중 차량 1대는 86만원을 현장 징수했고, 2대(체납액 80만 7천원)는 번호판 영치예고를 해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 · 상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이상기후로 잦은 집중호우와 여름철 3대 자연재난이라 할 수 있는 산사태 · 침수 피해 · 하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군산시가 전격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강임준 군산시장이 재난대비 시설과 재해복구 사업장 및 건설사업 현장 등 재해취약 지역을 직접 방문해 살펴보면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먼저 강시장은 군산시 주요 재난대비 시설인 경포천 배수펌프장과 경포배수갑문의 작동상태 그리고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현황청취 및 점검을 실시했다. 시설을 살펴본 뒤엔 집중호우 시 즉각적으로 펌프장을 가동하여 침수피해를 최소화시키도록 당부했다. 군산시는 지리적인 특성상 집중호우와 만조가 겹칠 경우 경포천의 자연배수가 어려워 경포천 수문을 닫고 배수펌프장을 가동하여 경포천의 물을 바다로 강제 배수 시키지 않으면 시내 지역이 침수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지난 5월부터 이미 배수펌프 가동을 위한 고압전력 수전을 완료하고 시험가동을 통해 펌프의 가동상태를 확인했고, 전기안전관리자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특수임무 유공자회는 지난 26일 시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사회복지과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고정희 사회복지과장과 정광희 회장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6월 8일부터 5일간 회원 5명이 서남권 추모공원 제초작업으로 받은 수익금 30만원과 20만원을 자부담해 총 5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읍시 4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에 전달돼 저소득 결식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정성들이 하나하나 모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특수임무 유공자회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샛별지역아동센터’어린이 7명은 지난 26일 어르신들의 생일잔치가 열리는‘좋은 사람들 주간보호센터’에서 특별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요즘 어린 아이들을 볼 수가 없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어르신들의 소원을 들은 주간보호센터의 요청에 따라 샛별지역아동센터의 협동으로 이뤄진 무대이다. 어르신들은 아동들의 밸리댄스 공연을 보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 예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며 모두들 함께 손뼉을 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에 참여한 아동들은 “공연 시작 전에는 많이 떨렸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용기를 얻어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많은 어르신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 즐거웠다. 다음 기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2년 6개월동안 배운 밸리댄스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직접 먼 곳까지 찾아가 재능봉사활동을 해줘서 고맙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연에 참여했던 아동들이 즐겁고 보람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2024 세계 알레르기 주간(6월 23 부터 29)을 맞아 식품알레르기 질환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세계 알레르기 기구(World Allergy Organization WAO)는 세계 111개 지역 및 국가 알레르기학회와 임상면역협회로 구성된 국제연합으로, 해마다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정해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알레르기질환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알레르기질환에는 식품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나필락시스 등이 있다. 이중 천식 알레르기학회는 올해‘식품알레르기 제대로 알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식품알레르기 진단 및 예방‧관리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정보센터의 정보를 제공받아 시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의 한 종류인‘아토피 예방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당 질환의 예방교육와 상담・환경・식이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품알레르기는 세계적으로 모든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