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 최초로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경증 환자 진료가 가능한 1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응급실 환자 집중현상 해소와 응급의료비 절감을 위해 운영된다. 그동안 울산지역은 경상북도,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17개 광역지자체 중 달빛어린이병원 미지정 지역에 해당돼 소아 진료 공백이 우려됐다. 울주군보건소는 지역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달빛어린이병원 신청을 독려해왔으나 보건복지부 지침을 충족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침이 개정되면서 소아과 전문의 수 등 조건이 완화됐고, 범서읍 천상리 ‘햇살아동병원’과 협의를 거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울주군보건소는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심사를 진행하며, 울산시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후 울산시가 지정을 승인하면 보건복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2024년 청소년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진로 독서 프로그램’은 울주군과 중구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로 주제 도서를 비롯한 익힘책(워크북), 진로 관련 영상 등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서 프로그램은 ‘내 꿈을 알고 싶어’를 주제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활동과 연계된 독후활동을 하며 자기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진로 방향과 계획을 설계해 본다. 울주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진로 독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명이며, 신청은 울주도서관 독서문화과 독서지원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진로 독서 프로그램이 자아 성장기인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 강사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새 학기부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지난 2학기 시범 운영했던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각각 설치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사안 조사, 피해 학생 지원 강화, 관계 개선으로 학교 교육력 회복을 추진한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학교폭력 사안의 객관성, 공정성을 강화하고,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자 도입됐다. 울산시교육청은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문 주무관과 전직 교원, 전직 경찰, 법률가, 학교폭력예방·청소년보호활동 전문가 등 교육지원청별로 25명 내외를 선발해 모두 50여 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선발 후 전담조사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법 및 처리 절차, 사안 조사 방법,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학교문화의 이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집중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접수 시 사건을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사해 사안조사 보고서를 작성한다. 학교폭력 사례회의,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 등 회의에 참석해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가 많이 찾는 대형마트와 원산지 표시가 취약한 재래시장 및 음식점 등에서 과일류와 야채류, 육류, 어류 등 선물용품과 제수용품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다. 북구는 부정 유통 행위를 적발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중한 행정 조치를 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 계도할 방침이다.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최고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원산지 거짓 표시는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북구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수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 원산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설 명절을 대비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공동주택, 요양원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구청 사회재난팀, 시설관리부서, 소방·전기·가스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31일까지 화재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명절 전에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합동점검을 실시하지 않는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중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서도 시설관리 부서별로 별도 점검반을 편성해 분야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화재예방 및 화재안전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해 주민들이 생활속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명절 연휴를 앞둔 들뜬 분위기 속에서 화재 발생 우려가 더욱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안전 홍보 강화와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는 1월 24일 오후 2시 의용소방대와 합동 수난안전 시설물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약 20명이 참여해 지내서류지 서편, 지내서류지 동편, 상박골못 수난안전 시설물 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은 ▲수난안전시설물 상세위치 확인 ▲노후 또는 훼손 여부(부환고리, 구명부환, 견인로프 등) ▲적정 비치여부 ▲신규 수난시설물 설치 필요지역 파악 및 유관기관 수난시설물 설치 현황 파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옥동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꾸준히 발생하는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적인 수난안전 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는 1월 24일 오전 10시 대공원파크폴리스 아파트에서 전기차 안전수칙 준수 홍보 및 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관리사무소 직원, 소방안전관리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 안전수칙 홍보,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 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차충전소 위치, 내부구조 파악 ▲초기 소방시설 활용법 확인 ▲지하층에 전기차충전시설 설치하는 경우 지능형 감시카메라(CCTV) 설치 안내 ▲전기차 충전 시 안전수칙 준수(물기주의, 흡연금지, 소화기비치) 홍보 등이다. 옥동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상황 전파 및 피난 유도, 전기차 안전수칙 홍보에 더욱 힘써 전기차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1월 24일 오후 2시 북부소방서 4층 중회의실에서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 통합지휘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재난관리기관인 북구청과 긴급구조기관인 북부경찰서, 지원기관인 북구보건소, 한국전력공사 동울산지사, 제7765부대 2대대, 울산시티병원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6개 기관은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으로 상호 정기교신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단말기의 기능 중 채널스캔을 이용하여 주채널과 부채널로 무전통신을 통합지휘하고 단말기의 청취 및 상호 교신이 가능하도록 논의한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기관 간 용이한 정보전달을 위해 북부소방서 기관통화그룹에 북구청 단말기 1대를 행정안전부에 요청해 추가 할 예정이다. 북구청에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가 추가되면 기관 간 원활한 진행상황 공유로 상황변화에 즉각 대비․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중규 북부소방서장은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의 다양한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설 명절을 대비하여 전통시장 화재취약요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울산지역 전통시장 42개소를 대상으로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주축이 되어 밀집된 점포와 골목까지 화재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처리하는 현지 시정 위주로 실시된다. 주요 확인 사항은 ▲소화기 및 비상소화장치 관리상황 ▲노후전선 및 다발식 콘센트 교체지도 ▲전열기구 주변 인화물질 제거 및 개별 콘센트 사용지도 등이며, 초기진압 및 대피유도에 대한 관계자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화재의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점포주의 자율적 개선과 관심유도를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는 남성대 31개대, 여성대 31개대, 전문대가 10개대로 총 72개대 1,602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1월 24일 오후 2시 울산시립미술관 교육실에서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와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모색하고 지역 예술인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채홍기 울산시립미술관장과 하원 울산대학교 예술대학장이 참석해 ▲대학생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울산시립미술관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홍보 강화 ▲문화예술교육 활동 지원으로 문화 복지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한다. 채홍기 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교류 활성화 도모 및 예술 인적자원을 증대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교육기관과 꾸준히 협력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2022년 개관부터 지역의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시민들이 더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