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16일간 설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의 도심통행 제한이 한시적으로 완화된다.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24년 설 성수품 수송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설 택배 등 물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송차질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대상품목은 농수산물, 제례용품, 각종 공산품 및 택배 등이다. 설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는 화물운송협회에서 ‘임시통행 스티커’를 발급받아 차량 앞 유리창 우측 상단에 부착하고 도심도로를 통행하면 된다. 울산시는 설 성수품 수송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화물운송협회 등 관련 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4년 설 성수품 수송대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시의 화물차 통행금지는 옥현사거리(문수로)~법원앞~ 공업탑로터리 ~ 태화강역(삼산로) 등 총 23개 구간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일제강점기에 작성되어 현재까지 토지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는 구 토지대장의 한자정보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한글로 변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 토지대장의 한자정보를 한글로 변환하는 것이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10억 원(시비 3억, 구·군비 7억)이 투입되며 올해는 울주군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한자 오시알(OCR) 추출 △한자 글자 주석(텍스트 레이블) 작성 △인공지능 심화학습(AI 딥러닝) 기반 데이터 반복학습 △인공지능 연산방식(AI알고리즘) 기반 정형화된 글자(텍스트) 변환 작업 등이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를 활용한 자동 한글 변환과 검수 작업을 통해 정확도가 향상되고 작업 절차 간소화로 사업 기간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구 토지대장에 표기된 내용들을 한글로 변환해 전산자료를 구축함으로써 일제잔재를 청산하고, 민원인이 알기 쉬운 고품질의 지적민원 서비스 제공 효과도 기대된다. 울산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안전한 부동산 거래환경 조성과 신뢰받는 토지정보 구축을 위해 ‘2024년도 토지정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 △시민 편의를 위한 선진 지적행정 구현 △시민만족 디지털지적 및 촘촘한 주소체계 구축 등 3대 분야, 4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시민에게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선제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해 투기적 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조사 및 개발이익 환수제 운영으로 공정한 부동산 정책을 실현한다. 특히, 최근 전세사기 등 보증금 미반환 피해자 급증으로 임차인 주거불안이 심화됨에 따라 피해확인서 발급과 피해자 결정신청서 접수 등 피해자 지원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시민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아카데미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부동산중개사무소 불법행위 단속 강화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24일부터 26일까지 울산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지도교사 코딩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4월부터 운영될 초등학생 대상‘창의융합 프로그램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전문가 코딩 과정’ 운영을 앞두고 지도교사의 역량을 높이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지도교사들은 파이썬 프로그래밍의 심화 과정을 배우고 파이썬 기본 문법을 활용해 ‘프로젝트 수업 만들기’와 파이썬 프로그래밍 실제 수업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파이썬을 이용한 ‘융합 수업 만들기’를 실습한다. 파이썬은 컴퓨터 언어를 한 줄씩 해석한 후 즉시 실행해 결과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고급 프로그래밍 컴퓨터 언어이다. 최근 파이썬은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으로 인기 언어로 떠올랐다. 인공지능은 기계가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파이썬을 활용하면 자연어 처리, 음성인식, 이미지 인식과 같은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교사 코딩 심화연수로 파이썬 코딩 지도 능력을 키우고, 학생들에게 고급 디지털 컴퓨팅 사고력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회장 조현철)가 23일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조현철 회장,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장학금을 울산 중구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가정 학생 10명에게 각 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난 2020년부터 기부사업의 하나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학업의 꿈을 펼칠 수 있게 장학금 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조현철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소중한 뜻을 담아 전달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을 이어가고 꿈을 키워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난방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관내 공사에서 발생한 벌목 장작 100t 상당을 땔감으로 배부했다. 울주군은 이날 삼동면 둔기리 공사 현장에서 사전에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쪼갠 땔감을 총 128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난방비 및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연료비 부담을 해소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벌목 부산물의 처리비용을 줄여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 개설공사 벌목 과정에서 발생한 벌목 장작 100t 상당을 아궁이나 화목보일러 난방을 사용하는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지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공사 부산물을 재활용해 나눔으로써 취약계층의 연료비 부담 해소뿐만 아니라 산불 등 산림 재해를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연료비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월 23일 오전 11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중구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생활보장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을 포함해 복지 관련 기관·단체 대표자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생활보장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사업 시행 계획과 연간조사 계획 등을 심의하고,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가구 및 법적 기준에 부적합하나 이혼·방임·폭력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등 저소득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중구 생활보장위원회는 2024년 중구 기초생활보장사업 시행 계획 및 자활지원 계획,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 계획 등을 심도 있게 살폈다. 이어서 사실상 이혼한 가구와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것으로 인정된 가구 등 15가구의 사례를 심의·의결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45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기초생활보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저소득가구 7,638세대에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맞춤형 급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2주 동안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단속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동(洞) 청소년지도위원 및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꾸려, 우범지역과 번화가 등을 돌며 청소년 음주·흡연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펼치며 밝고 안전한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철새홍보관 방문객수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철새홍보관은 2022년 30,900명에 이어 2023년 31,049명이 다녀가면서 2년 연속 3만 명이상 돌파하면서 지역 생태관광거점시설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철새홍보관은 2023년 한 해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 인근 생태관광 거점시설로서 전문적이고, 다양한 연령층 대상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울산시민 대상 ‘태화강 철새아카데미’연간 2개 기수를 운영해 총 94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역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 대상 고품격 조류탐조 및 생태체험프로그램인‘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탐조나들이’를 23회 실시해 669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활동 전개를 위해 자체 사회관계망(SNS) 홍보단인 태화강 조류생태관광홍보단을 운영했으며, 지역 축제(궁거랑 벚꽃한마당, 삼호버드페스티벌) 적극적인 참석과 홍보‧체험부스 운영해서 축제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철새홍보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철새홍보관 인지도 향상을 도모했다. 그리고, 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23일 남구 한의사회(회장 김황)와 연계해 관내 83개소 한의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3월 1일부터 한방진료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방진료 의료비지원 사업 대상은 만65세 이상 일반지역주민에서 2024년도에는 만65세(1959년생 포함) 남구주민,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중 차상위 계층을 제외 한 생계급여, 주거급여 대상으로 변경됐으며, 대상자는 2월 15일 한방진료 의료비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울산 남구보건소는 600명을 접수 받을 예정이며, 대상자가 신청한 협약 의료기관에서 3월 1일부터 6월29일까지 4개월간 침, 뜸, 부항 등 건강보험 적용항목 진료비 본인부담금 1인당 50,0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노인의 만상질환 등 건강문제를 한방 의료기관과 연계 사업을 추진해 대상자 건강호전에 도움을 주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