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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주군, ‘취약계층 난방 지원’ 벌목 장작 배부

취약계층과 지역주민 등 128개 가구에 땔감 무료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난방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관내 공사에서 발생한 벌목 장작 100t 상당을 땔감으로 배부했다.

 

울주군은 이날 삼동면 둔기리 공사 현장에서 사전에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쪼갠 땔감을 총 128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난방비 및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연료비 부담을 해소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벌목 부산물의 처리비용을 줄여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 개설공사 벌목 과정에서 발생한 벌목 장작 100t 상당을 아궁이나 화목보일러 난방을 사용하는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지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공사 부산물을 재활용해 나눔으로써 취약계층의 연료비 부담 해소뿐만 아니라 산불 등 산림 재해를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연료비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