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이달 30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등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1회용품 규제와 업종별 확대․강화된 준수사항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서구는 확대·강화된 1회용품 사용규제 추가 품목 계도기간이 오는 11월 23일 종료됨에 따라 대상 업종별 변경된 내용의 준수사항을 안내해 법 제도가 실질적이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서구는 1회용품 사용규제 업종별 준수사항을 서구소식지 및 홈페이지 게재, SNS 게시, 대상업소 안내문 발송, 현장 지도, 1회용품 모니터링단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일회용품 사용규제가 확대·강화되어 계도기간이 만료되는 품목으로는 ▲식품접객업의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대규모 점포의 1회용 우산 비닐 ▲종합소매업·제과점업의 1회용 봉투와 쇼핑백 ▲체육시설의 1회용 합성수지 재질 응원용품 등이다. 아울러 11월 24일부터는 해당 사업장이 1회용품 사용규제를 위반해 적발 시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현순 서구청 청소행정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0일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이동이 힘든 치매환자를 위해 지난달 4일부터 8주간 치매안심마을인 풍암동에서 치매환자 인지기능 향상 및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찾아가는 치매관리교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이원구 서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실질적인 돌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고충을 공감하며 치매 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8주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내가 만든 나의 가족 앨범’을 제작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환자도 그렇고 나도(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많이 밝아졌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며 만족감과 아쉬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이원구 서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소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치매환자가 마을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0일 서구청 나눔홀에서‘서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앞서 서구는 지난 6월 다수 갈등 고질민원을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안정적인 구정운영 및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 모집 공고 후 적격심사를 통해 5명을 선정, 의회 동의를 얻어 위원에 대한 의결을 마쳤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변호사, 건축사, 회계사 등 전문가 5명으로, 4년간 구청 및 소속기관에 관한 고충민원의 조사 및 처리, 고충민원과 관련된 시정권고 및 의견표명, 행정제도 제안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로 구민의 권리나 이익이 침해됐을 때 이를 조사해 시정하게 하고, 침해받은 구민의 권익을 구제해 기본적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출범으로 고충민원을 제3자의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에서 판단해 해결함으로써 구민과 행정기관과의 갈등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늘 광주 서구의회가 1991년 개원 이래 최초로 정책지원과 과제발굴 등 구민 복지증진 대안 제시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면서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정책자문단’은 의회 운영의 자문에 국한된 기존 위원회 기능을 넘어, 구정 추진성과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대책 수립에 중점을 맞춘 다자간 민관협의체 성격의 위원회다. 이날 정책자문단(안전건설TF팀) 단장에 선출된 김형미 의원(가 선거구, 양동·양3동·농성1·2동, 화정1·2동)은 “잘못된 결과에 따른 무조건적인 질책과 비판이 의회 기능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민간, 구청, 의회가 각자의 위치에서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협력해 나간다면 29만 서구민들께 좋은 결과물로 보답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정책자문단 운영 조례를 발의하고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자문단은 지난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수습 및 피해지원을 위해 건설분야를 필두로 향후 문화, 경제, 환경,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치매 안심마을 행복아파트를 찾아 ‘우리 모두 기억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친화적 환경 구축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 노인 실종 예방 홍보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상담 ▲10분 투자 치매 조기 검진 실시 ▲두뇌 건강을 위한 커피박 화분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치매 예방 생활 습관 장려와 함께 위험 인자의 선제적 발견에 집중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상 생활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통해 치매 발생률을 낮추고 선제적 관리를 통해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안심마을 행복아파트는 지난 2019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인지 강화 디자인을 적용한 공용공간을 조성하고 거주 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치매 예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2019년에 계림2동 대명아파트, 지산2동 진아하이빌, 산수2동 신양맨션 3곳이, 2020년에 지원1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2일 동구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건강 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조로 건강 더하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건강도시 튼튼체조(어린이·어르신) 4개 팀 발표회 무대를 시작으로 주민에게 호응이 높은 건강증진 체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4시까지 운영되는 건강증진 체험 부스는 ▲일일 응급구조사 체험 ▲건강 체험 박람회 기념 네컷 사진 부스 ▲골밀도 측정 ▲거북목 예방 스트레칭 ▲아토피 천식 예방 교육 ▲손 건강관리 ▲치매 예방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이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도 증정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체험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한 올해 마지막 행사”라면서 “내년에는 주민 접근성을 높여 13개 동을 직접 찾아 나서는 ‘우리 동네 건강마켓’으로 확대·운영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 마을 복지. zip’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이 입소문을 타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실제 복지관 인기 프로그램을 접근성 문제로 접하기 어려운 마을에 찾아가 주민 대상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이웃 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동구는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 욕구를 반영해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에 나섰다. 지난달부터 ▲1인 가구 냄비 받침 만들기 ▲커피박 재활용 다육이 심기 ▲핑거니팅 가방 만들기 등을 운영하며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지역민 누구나 지리적 제약 없이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됨 없이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마을복지. zip’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폐업 후 장기간 방치됐던 옛 간장 공장 건물(1975년 개업)이 지난 2020년 동구에서 추진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레지던시 공간으로 재탄생한 ‘충장22’가 공공기관은 물론, 사회단체,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광주 동구 충장22에서 열린 KBS 광주 방송총국의 첫 현장 시청자위원회. 그동안 사내 스튜디오에서 진행해오던 관례에서 탈피해 공영방송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시민들의 삶이 담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다는 목표로 충장22를 첫 시청자위원회 개최 장소로 결정해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충장22는 2020년 5월 개관 이후부터 줄곧 충장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충사모(충장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수요카페를 개최하는 등 주요 회의 장소는 물론 만남의 거점 공간으로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22’는 갤러리카페, 충장역사문화교류관, 갤러리 충장22, 레지던스, 피트니스 센터, 세미나실 등 모두에게 열려 있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꾸준히 변모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지난 27일 전남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에서 각 부서 예산, 계약 담당자 등 청렴 밀접 업무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다산 리더십 강의, 다산박물관 탐방, 다산초당 현장체험 등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마음에 새기는 문화체험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교통공사는 올 해로 3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청렴 모범 공기업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특히 CEO 중심의 청렴추진 체계인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을 운영하고, 반부패 모의신고제, 청렴주의보 발령, 찾아가는 청렴기동반 운영 등 적극적인 청렴 문화 확산 노력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청렴문화체험이 직원들의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청렴교육과 내실 있는 청렴시책 추진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7, 28일 양일간 읽기두드림(난독증) 신규지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부모가 읽기두드림(난독증) 자녀를 이해하고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위해 평일 저녁과 주말 두 차례로 실시된 이번 연수에는 50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정선주심리상담연구소의 정선주 소장으로부터 난독증 자녀를 이해하고 가정에서 지도하는 방법을 배웠다. 특히 이번 강의는 학부모들의 난독에 대한 오해와 생활 속 자녀 지도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 도움을 줬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난독증 아이를 위한 실제적인 가정의 역할을 자세히 알려줬다”며 “우리 아이가 더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 고명숙 과장은 “읽기장애는 학습결손 및 학교생활의 부적응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치료기관, 학교, 가정 간의 연계를 통한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지원청은 관련기관 및 가정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