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확대와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를 연중 지원한다. 올해는 전년 본예산(6,000만 원) 대비 110% 증액된 1억 2,800만 원을 투입해 GAP 인증을 받기 위한 농경지의 토양・용수 및 농산물의 잔류농약・중금속 4개 항목의 실제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GAP 인증을 받은 자 또는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비용을 부담한 자로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한 농가나 생산자단체이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되고, 특히 지난해 예산 소진으로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받지 못한 경우도 GAP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면 올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312농가·494건에 8,100만 원을 지원해 GAP 인증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GAP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고 전하면서, “제주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노형제1근린공원 시설물 정비사업을 오는 6월 말까지 추진한다. 노형동 노형제1근린공원은 지난 2005년도에 조성된 이후 어린이놀이터와 주민 쉼터로 이용돼 왔으나, 시설물 노후로 인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현재 정비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공원 배수시설 정비, ▲노후 놀이시설․운동기구 교체, ▲바닥포장 교체 등을 진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는 근린공원 34개소와 어린이공원 118개소가 조성돼 있으며, 올해는 공원시설물 확충 및 정비 사업비 39억 5,9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한마음 근린공원, 삼무공원 등 도시공원 및 녹지에 대한 시설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이 새롭게 정비한 공원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운동하며 뛰놀 수 있도록 공원 조성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빈병 재활용률 향상과 재활용품(병류) 개인 수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병류 수집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장려금은 우선 수집자 사전등록을 한 개인 수집자가 재활용품(병류)을 지정된 재활용 업체로 반입하면 kg당 100원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병류는 소매점에서 보증금을 환불받을 수 있는 빈용기 보증금 대상 병류(소주병, 맥주병 등)를 제외한 모든 병류이다. 신청은 오는 11월 29일까지로 주민등록상 제주시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시민과 자생단체이면 가능하고, 폐기물 처리업자·폐기물 처리 신고자(가족 포함) 및 소속 직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2023년 개인 수집자를 통해 수거된 병류는 3,384톤에 달하며, 지원금으로 3억 3,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병류 3,500톤에 대해 3억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시민 참여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재활용 분리배출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청정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제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관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통합 지도점검은 제주시에 신고(허가)된 대기·폐수 배출업소 중 과거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사업장과 전년도 미점검 사업장 등 총 25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자가측정 이행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환경분야 지도점검체계 선진화를 통해 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한다. 취약시기별·업종별 중점점검 및 유관기관 연계 합동점검을 통해 무허가 배출시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배출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지도점검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첨단 측정장비를 적극 활용한 취약지역 대기질 모니터링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능동적 감시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상습적·고질적 위법 행위에 대해 엄중히 처분해 사업장의 환경개선을 유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하면서,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청소년수련시설인'선흘리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의 원활한 운영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업체를 통한 안전관리 대행 용역을 시행한다. 제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의 안전관리 용역은 전기·소방·승강기·무인경비·방역 5개 분야에 대해 진행되며, 월 1회 정기적인 점검에 따른 총 용역비는 3,000만 원이다. 월별 정기 점검을 통해 시설물에 훼손이나 결함이 있는 경우 즉시 수리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선흘리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숙박동으로 9동 19객실로 운영하고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물 관리를 통해 에코촌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6일 일도2동 소재 꽃가마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결산보고, 운영위원 선출, 2024년 사업계획(안)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날 승인된 사업계획에 따라 올해초‧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 및 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생활 실천 주민 교육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경돈 청정환경국장은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 환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음 세대에 이어줄 청정 제주환경을 보존하고 지켜나가는데 더 많은 활동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주민, 기업, 환경․시민단체, 행정 등 지역 구성원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 사회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7일 서부보건소에서 주최하는 “제8회 삼다삼무 건강걷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유수암리 마을길을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애월읍 유수암리 마을길 4.5km 코스를 걸었으며, 부대행사로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교육 및 금연 홍보관을 운영해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 三多 (건강·행복·웃음), 三無 (비만·우울·치매) 슬로건을 가지고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길 건강걷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3월에는 상가리 마을 안길 걷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꾸준히 걷기 실천을 한다면 비만 예방 및 근력 강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하면서, “삼다삼무 건강걷기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걷기를 생활화해 건강증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15일부터 16까지 도내 학생수련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합동연수회를 운영했다. 도내 학생수련교육의 발전과 학생교육 프로그램 공유를 위하여 마련된 합동연수회는 서귀포학생문화원을 포함하여 탐라교육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해양수련원, 충청북도해양교육원제주분원 등 4개의 도내․외 교육청 직속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요원 역량 강화와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역량강화 연수과정은 교육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소속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스피치 중심의 스팟과 실습 중심의 공동체활동(팀빌딩)을 운영했고, 제주생태관광협회와 동백동산습지센터와 연계하여 도내 생태교육현황과 게이미피케이션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효돈중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을 초청하여 학생중심의 실천적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사례를 듣고, 함께 제비집 받침대를 만들어 보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미래 수련교육의 방향성을 재고했다. 수련부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수련교육의 내실화를 꾀할 뿐 아니라 도내 수련교육 기관 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2024 신규 임용 예정인 유․초등(특수) 교사 108명을 대상으로 2024 유․초등(특수) 신규임용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교사에게 요구되는 학습지도 및 생활․인성 영역에서 기본 소양을 갖추고, 미래교육을 이끌 역량을 키워 성장하는 발판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따뜻한 관계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본소양, 교수역량, 학생이해역량, 교직실무역량으로 나누어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새로운 시작을 하는 교사들을 위한 교육감님 특강, 교사 교육과정, 선배 교사에게 듣는 학급 경영의 실제, 학생 학부모 상담, AI․디지털 활용 수업 등의 집합연수 및 미래 교육, 생태환경교육, 학생 안전교육 등을 주제로 한 원격콘텐츠 연수로 이루어졌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본 연수를 통하여 신규 교사들이 수업 및 생활교육의 능력 신장은 물론 교직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가지고 희망찬 출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지역 산업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항공우주 및 시설 분야)'추진을 위해 2월 19일 오후 5시 라마다 프라다 제주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한화시스템 주식회사, 한림공업고등학교 도내 7개 주요기관이 하나로 뭉친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전략산업분야를 지자체, 기업, 대학, 유관기관이 각자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성장시켜 정주여건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도청과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포럼'에서 지역혁신 사업 시작을 알리는 '지역 거버넌스 중심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함께 하고 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2024년 전국 10교 선정 예정으로 3월 29일까지 계획서를 제출한다. 만약 한림공업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된다면 3년~5년간 특별교부금 35억 원에서 45억 원에 이르는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마이스터고에 준하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