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됐다. 10개 광역문화재단 중 최대 규모다.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을 매칭해 예술과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여 성과를 이뤄내는 구조이며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확장과 예술직무영역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참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이 한 팀이 되고 예술인의 시각으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펼쳐가며 기업·기관의 이슈를 해결한다. 대구는 ’23년도 예술로 지역사업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최우수 사례)을 수상해 운영 기관 선정 심의 시 가산점이 부여됐다. 올해 문예진흥원은 총 11개 기업·기관(마을)과 예술인 55명을 지원하며 공모 선정액은 전국 10개 광역문화재단 중 최대 규모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를 통해 예술(인)을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핵심적인 창조 인력으로 바라보고, 동시에 기관·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2024년 1월 실시한 정기인사에서 육아휴직 후 복직한 여성 직원 2명을 전격 승진시키는 등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현재 공단에는 전체 1,400여 명의 직원 중 총 265명(19%)의 여성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공단은 성차별 없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육아휴직의 승진임용 근속기간 인정 등을 골자로 한 ‘양성평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에 실시한 정기인사에서 공단은 육아휴직 복직자 2명의 승진인사를 전격 실시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인사팀 담당자는 “공조직의 보수적 조직문화를 타파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한 단계 진전시키기 위해 나름의 파격적인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육아휴직에서 직장으로 복귀한 직원의 경력단절 예방과 업무적응을 위해 최대 3주간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최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문화의 중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시민안전테마파크가 설 당일(10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2월 9일 ~ 12일) 동안 안전 체험 행사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설 연휴 기간 안전체험과 함께 ‘On(온라인) & Off(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가족 단위 체험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도 선사한다. 온(On)라인 이벤트는 새롭게 구축한 ‘메타버스 대구월드’에서 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 후 인증사진을 응모한 3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오프(Off)라인 이벤트로는 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은 체험객들에게 체험장 곳곳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한 돌발퀴즈 행사를 진행해 정답자 6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안전체험을 예약하지 못한 방문객에게도 자율적으로 관람해 스탬프 투어에 참석하면 즉석에서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형국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설 연휴 안전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안전에 대한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서 구·군과 함께 세정역량을 집중해 지방세입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기업 등에 대해서는 세제 지원 등 민생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1일 ‘2024년 세정운영 종합계획’ 운영을 위한 구·군 세무과장 회의를 열어 올해 세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세수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세입목표액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광역시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액은 3조 3,840억 원으로, 지난해 목표액 3조 2,888억 원보다 952억 원(2.9%)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 시는 대구형 세수추계 모형을 새롭게 개발해 정밀한 세수 예측과 세입을 관리하는 한편, 고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등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 징수하고, 지방세 신고 취약분야는 기획조사를 실시하는 등 민선8기 시정운영을 뒷받침할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성실납세자와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재난 등으로 위기를 겪는 납세자에게는 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세제지원을 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3)은 2일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친환경 이동수단인 전기차의 폐배터리를 재사용 또는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전기차는 친환경 이동 수단의 선두주자로 떠올랐으며 대구시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매년 증가하여 2023년 10월 기준, 29,586대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환경을 위해 전기차를 사용하지만, 중요 부품인 배터리의 수명이 유한하기 때문에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폐배터리가 급증하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다른 한편으로 산업의 관점에서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대구시도 대기업과 투자협약 체결과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으로 배터리를 이용한 신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배터리의 재사용과 재활용은 환경보호뿐 아니라 대구시의 산업과 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언급하며 전기차 폐배터리를 태양광발전소의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할 것과 주차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로 에너지 생산 및 시민 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달서구5)은 2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대구시의 물 절약 및 절수설비 등의 보급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과 과제를 제안하는 동시에 물 절약의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시민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요청했다. 윤 의원은 “UN 2023년 물 회의에서 모든 사람이 일상에서 물 절약에 동참함으로써 세계적인 물 위기에 스스로 행동을 취하도록 촉구하고 있는 점과 국가 물관리 정책의 주안점이 수자원 개발과 확보 등 공급 중심의 정책에서 물 낭비 요인 제거와 물 절약 인프라 확충 등 수요관리 중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대구시의 물 절약 정책 추진 실태와 공공기관의 절수설비 등의 설치 현황을 점검하게 됐다”며 발언의 이유를 설명했다. 윤 의원이 대구광역시 「공공기관 화장실 절수기 설치 조사」 용역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역 내 공공기관 화장실 702개소 중 93%에 달하는 656개소와 25,484개 세면기・변기 등 설비 중 89%에 이르는 22,775개 설비에 절수설비 등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역 결과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청에서는 지난 2월 1일 (사)국민재난안전교육단 중앙회에서 이불 50채(18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사)국민재난안전교육단 중앙회는 어느때보다 추운날씨에 취약한 취약계층을 위해 작은 것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평소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것에 감사한 말씀을 드리며 특히 한파로 고생하시는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이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 대봉교회가 지난달 1월 28일 봉덕3동에 저소득 청소년 및 청년 비전 형성을 위한 지원금을 후원했다. 작년 교회 교인들의 성탄절 헌금 모금으로 진행된 이번 후원은, 봉덕3동 내 저소득 청소년 학습을 위한 학원비 지원과 20~30대 저소득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200만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 학원비 지원의 경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생이 원하는 만큼 지속적·장기적인 지원을 하기로 하여 더욱 뜻깊다. 대봉교회 김은회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성탄절 헌금으로 모금된 후원금을 봉덕3동 저소득 학생과 청년들을 위해 의미 있게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임숙 봉덕3동장은 “봉덕3동의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좋은 뜻을 나눠주시는 대봉교회 목사님과 교인들께 감사드린다. 따뜻함이 어려운 분들께 전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청은 1월 30일 대구 남구 통장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9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통장연합회는 해마다 남구 13개 동 통장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을 보살피는 통장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통장연합회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건강한 설명절을 위해 지난 1일 서부정류장역 지하철 역사에서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접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접종의 효과 및 안전성을 안내하고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관내 위탁 의료기관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접종 안내가 기재된 안내문을 배부했다. 한편 이번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는 3월 31일까지 시행되며 12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당일에 바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우선 접종대상자는 65세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입원·입소자)이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65세 이상은 접종 부위를 달리하여 인플루엔자와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이명자 남구 보건소장은“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을 대비해 가족과 친지를 만나기 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