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재활치료 지원 제공기관을 기존의 54개 기관에서 4개 기관을 추가 선정하여, 총 58개 기관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 재활치료에 대한 선택권이 더 넓어지게 됐다. 또한 장애유아치료카드를 사용하는 3~5세(2018, 2019, 2020년생) 유아들 역시 해당 기관을 통해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재활치료 지원은 특수교육대상자 및 장애유아가 '제주희망나눔카드'또는 '장애유아치료카드'를 발급받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선정한‘재활치료 지원 제공기관’에서 언어, 놀이, 청능, 미술, 심리운동, 재활심리, 음악, 감각, 운동, (심리)행동 총 10가지 재활치료 서비스 영역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매월 16만원 한도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2024학년도에는 총 58개 기관(제주시 45개 기관, 서귀포시 13개 기관)에서 재활치료 지원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해당기관에 대한 상세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및 제주시와 서귀포시 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에 대한 드림노트북 지원이 16일 시작됐다. 제주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중학교 신입생들에게‘나의 꿈 실현을 위한 디지털 학습 친구’인 드림노트북을 지원한다. 드림노트북은 윤석열정부 국정과제 및 김광수 교육감의 10대 핵심 공약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인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대여 방식으로 전달하여 도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6년 동안 계속 활용할 수 있게 되며, 가정 및 학교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다양한 자기주도학습과 수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시대의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 등 자기성장을 위한 다양한 미래설계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 아울러, 드림노트북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전용 콜센터 및 유지관리 거점센터(2개소) 운영 ▲노트북 관리 및 유해물 차단을 위한 소프트웨어 설치‧운영 ▲분실 및 불법유통 방지를 위해 레이저 각인 ‧부팅화면 설정 및 기기 위치추적 기능 등을 포함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드림노트북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월 1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통마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본 간담회는 도내 국가유공자 등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기에 앞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례 제정에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한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정동성 사무국장,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고봉하 지부장,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홍희철 지부장,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진우창 사무국장, 정길재 제주보훈청장, 제주보훈청 보훈과,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정책과, 제주시 차량관리과,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현지홍 의원은 “국가와 지자체의 다방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실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와닿는 예우 문화는 아직 부족한 편이다”면서 “국가유공자분들이 대체적으로 연세가 많으시거나 몸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2월19일 대한 양돈협회도연합회와 제주양돈조합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면담하고 돼지도축 후 이분도축상태의 도체육 제주도의 반입금지 요청 청원의 건을 전달했다. 청원의 요지는 제주의 청정 양돈산업의 유지, 전염병으로 부터의 안전한 양돈농업의 육성을 위해서 '반출·반입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요령'에 따라 타 시도 이분도축육 반입금지를 골자로 하는 변경고시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청원소개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지난 제423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회추경심사에서 “최근 행정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반출·반입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 조례에 따는 지침개정으로 타 시도의 돼지고기 이분도체육이 반입될 상황이라며, 타 시도산 돼지 이분도체육 반입 금지을 유지하여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지적 이후 행정에서는 단 한번의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개최하지 않고, 의견수렴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타 시도산 이분도체 돼지고기 반입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최근 변경고시 함으로써 제주양돈농가들을 악성 가축전염병의 위험성에 노출하는 위험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양용만(국민의힘, 한림읍) 대표의원은 “2월 1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지하1층 나눔마당에서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2024년 연구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출범 이후 새롭게 구성된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는 2022년 하반기 대정지역 지역문화특화 재생 현장과 서울 지역특화 선진지 방문, 그리고 애월읍과 한림읍을 대상으로 근현대 건축물의 역사문화성 연구 및 활성화 방안 등 6건의 연구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2023년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는 소속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초청 특강과 서귀포시 동지역 근대건축물의 분포특징 및 역사·문화성 가치분석 용역을 통해 문화도시 및 도시재생 사업과의 연계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연구단체로는 처음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시 공무연수를 기획했고, 몽골 칭길테이구의회 대표단이 답방하여 “양국 지역문화특화발전 협력 및 문화교류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8건의 연구활동 성과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2월 17일 오후 2시 제주청년다락 1호점에서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은 1월 19일 제주청년들의 정책 효능감과 체감도 향상을 목적으로 제주청년정책 전반을 점검하여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이번 2차 회의는 워킹그룹 위원 간 내부 워크숍을 겸해 개최됐다. 2차 회의에는 한권 의원, 김기웅(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김보겸(도 제2기 청년주권회의 위원장) 박경호(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손세호(도 제7기 청년원탁회의 문화2분과장, 신효주(도 제7기 청년원탁회의 운영위원장), 양희주(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위원 등 워킹그룹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그 간 청년원탁회의 및 주권회의 운영 경과와 성과, 제주청년센터의 사업 현황 등을 함께 검토하고, 청년들의 정책 효능감과 체감도를 저하시키는 요소들을 도출하여 향후 논의 과제들을 세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집행 및 환류(평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월 19일부터 2월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424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첫 임시회에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2024년 도정 주요업무보고, 2023회계연도 16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매년 첫 번째 임시회에서 실시하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현길호 의원부터 시작하여,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현기종 의원, 미래제주 교섭단체 대표 정이운 의원 순으로 각각 20분까지 할 수 있다. 2024년 도정 주요업무보고는 19일 1차 본회의에서 도지사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의사일정에 따라 업무보고와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의원발의 조례안 16건, 도지사 제출 의안 7건 포함한 총 23건에 대해 심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2024년도 교육행정 주요업무보고는 내달 3월에 개회되는 임시회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올해도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여 민생경제 회복은 물론 도민의 삶의 질이 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스스로 설계하고 예산 집행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인 청년정책으로 실현하는 제주청년주권회의가 올해 새롭게 구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2기 제주청년주권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구성된 제주청년주권회의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청년자율예산제도를 통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을 결정하는 청년참여기구이다. 제2기 청년주권회의는 제8기 청년원탁회의 소속 청년들의 투표로 선발된 19명, 청년원탁회의 운영(부)위원장 2명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위촉일인 2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위원 구성은 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받아 지원자 정보 공개 및 온라인 찬반투표를 통해 선발됐다. 특히 올해에는 청년원탁회의 운영(부)위원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함께 활동하고, 제2기 청년주권회의 위원은 청년원탁회의 분과활동을 병행하며 청년참여기구 간 유기적인 소통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청년자율예산을 적극 활용해 많은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16일 올바른 인성과 생각하는 힘으로 미래를 여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2024 제주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2024 제주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통해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체제 강화, 통합교육 내실화로 장애공감문화 정착, 수요자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으로 교육격차 완화에 중점을 두고 수립했다.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특수학교 학급수는 지난해 105학급에서 112학급으로 7학급이 증가됐고,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은 165학급에서 178학급으로 13학급이 증가됐다.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를 위해 특수교육실무원을 21명 증원하고 특수교육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통합교육 내실화로 장애공감문화 정착을 위해 각급 학교에 효과적인 장애이해교육이 실천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공감문화와 장애이해교육을 전개한다. 수요자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장애유아 및 장애학생에 대한 치료비(월16만원)를 지원하며 방과후교육 운영,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현미)는 2월 15일 진로체험처 강사 및 멘토강사 50명 대상으로 2024년 진로멘토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진로멘토강사를 대상으로 수준별 심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학생들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상담 기술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진로멘토강사의 역량강화로 학교 현장에서 수준별 진로교육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진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