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3, 27일 양일간 나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일원에서 영양(교)사, 조리사 각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급식관계자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양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생·교직원의 식사를 책임지는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직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나만의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도마 사용법을 배우며 위생적인 조리기구 관리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산림 치유프로그램’과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해 숲의 맑은 공기를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었다”, “덕분에 다시 기운을 내서 아이들을 위한 맛있는 식사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등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 급식을 위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급식 현장에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을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7~28일 신안군 일대에서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교원 치유 캠프’를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다독다독 몸과 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교육활동 침해 및 교직 스트레스로 지친 교원들에게 소통과 공감 그리고 자기 돌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교원들은 27일 아로마테라피로 나의 심신 상태와 성향을 자각한 후 이에 맞는 롤온과 향수를 제작하며 신체적‧정신적 이완을 경험했다. 28일에는 신안 자은도의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해변을 거닐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설사에게 듣는 수석 이야기, 도서 자생 식물, 조개공예 작품 등을 통해 신비한 바다 생태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교원들은 “업무에서 잠시 ’멈춤‘을 통해 내 자신을 다독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선생님들이 잠시나마 자기 자신을 온전히 돌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안정적인 교육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일 학교도서관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학교도서관 담당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한국그림책연구소 책임연구원 남혜란 강사의 ‘그림책 깊이 읽기 및 교육 현장에서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학교 도서관 운영 및 프로그램 기획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을 이용한 인문학 소양을 키우기에 목적을 뒀다. 참가자들은 그림책의 구성, 그림에 나타나는 등장인물 간 관계 읽기, 병풍책·책나무 만들기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독서는 교육의 가장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요소로 학교도서관이라는 공간이 갖는 의미가 크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불어 소통하는 독서 활동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2025년에 도입하는 디지털 교과서를 비롯한 미래 교육환경에 발맞추어 학교도서관의 역할도 변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말경 학교 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활용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1월3일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기념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30일~11월3일 기념주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계기 수업, 학생회 중심 기념활동,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이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독립운동 역사교육’을 지난 24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독립운동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교원 대상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연수’를 오는 11월 4~5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지난 9월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제6회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대회를 열어 작품 7편을 시상했다. 지난 19일에는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학생 및 교직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학생독립운동 전국화를 위해 신안 도초고등학교에 교육 자료와 강사를 지원하는 등 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우리 학생들이 광주학생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오후 3시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관내 특수학교(급) 특수교사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광주광역시 특수교육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내년도 ‘광주광역시 특수교육 교육과정’ 및 앞으로 시행될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4학년도 광주광역시 특수교육 교육과정 안내,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주요 변경 사항, 새롭게 적용된 ‘일상생활 활동’ 안내 및 사례 등에 대해 다뤘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수 교원들의 교육과정 이해도 및 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에 성공적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은 내년도부터 유치원, 초등 1~2학년을 시작으로 2025학년도에는 초등 3~4학년, 중 1학년, 고1학년 순으로 매년 초등 2개 학년, 중·고 1개 학년이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2027년도에 모든 학년에 적용돼 운영되며, 기본교육과정에 ‘일상생활 활동’이 새롭게 편성·운영된다. &n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서울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시상식에서 ‘2022 학생중심 공간혁신 아지트 광주양동초 공간조성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양동초 아지트 공간 조성 사업’은 올해 3월 준공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에 출품해 ‘사업부분’ 출품 11개 작품 중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광주양동초 교장, 교육청 시설과 관계자, 기획과 설계를 담당한 건축사가 참여했다. 야외에 설치된 양동초 아지트 공간은 사용자 참여 디자인 과정을 통해 공간전문가와 교육공동체의 협업으로 기획과 설계가 이뤄졌다. 또 다목적 교육 활동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가변형 구조로 쉼과 놀이, 공연을 위한 공간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많은 구성원의 노력과 함께한 아지트 공간사업이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우수상 수상이란 결실을 이뤘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사업을 통해 내실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0월30일~11월3일 5일 동안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는 안전한 학교 및 문화 조성을 목표로 시교육청 산하 608개 전체 기관과 학교가 참여한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에는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마련했다. 이정선 교육감을 본부장으로 지역 사고수습본부를 구성, 학교 현장과 연결한 화상회의를 통해 재난 대응과 피해 수습 대책 마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 국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학여행 중 차량 연쇄 추돌 사고를 가정한 훈련도 이뤄져 국외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자 한다. 이와 함께 모든 구성원의 재난 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도 준비 중이다. 초등학교 화재대피 훈련, 지진대피 훈련, 학교 과학실 화재 대피 훈련, 재난 상황보고 훈련 등 참여자들이 실제 체험할 수 있는 훈련도 실시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재난 상황으로부터 학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직원들의 체계적인 재난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이 필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선보인 평생학습의 혁신모델 ‘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가 유네스코 국제포럼에서 주목을 받았다. 서구가 지역 전체를 대학 캠퍼스 삼아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마을 곳곳에 ‘근거리 배움터’를 조성해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유네스코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디디엘 주르당 유네스코 글로벌 보건교육 의장은 “‘세큰대’라는 참신아이디어는 물론 18개 동에서 BI중심의 지역 특화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매우 인상깊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유네스코 평생학습 국제기구(UIL),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KALLC)와 공동주최로 27일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열린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국제포럼은 ‘건강한 도시, 기후위기 시대 지구적 생각과 학습도시의 실천방향-어떻게 살 거예요?’를 주제로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됐으며, 유네스코 평생학습 국제기구(UIL) 공식유튜브를 통해 국내외 회원도시에 생중계됐다. 또 이 자리에는 라울 발데스 코테라 UIL 부소장과 디디엘 주르당 유네스코 글로벌 보건교육의장 등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지난 25~27일 3일간 ‘직업계고 국가직 지역인재 9급 필기합격자 대상으로 최종면접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업계고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최종면접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올해 필기시험에 합격한 직업계고 재학생 20명, 졸업생 2명으로 총 22명이다. 직렬별로 일반행정 9명, 회계 2명, 세무 5명, 관세 2명, 식품위생 1명, 전산개발 2명, 전산데이터 1명이다. 공직자 윤리강령을 시작으로 공직 가치, 공직관, 자기기술서 작성법, 5분 발표 면접, 인성면접, 경험면접, 상황면접, 자기소개 캐릭터 설정 등 면접 준비 교육을 지원 직렬별 반을 구성해 실시했다.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앞으로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협업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최종면접 대비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정학과 교수특강 및 대학생 멘토활용 소그룹 활동 등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 공직자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스마트금융과 이가연 학생은 "이번 교육으로 예비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무엇이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동신․일터지역자활센터 2곳이 최우수기관, 희망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향상 도모와 기초수급자 맞춤형 자활을 촉진하고자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수행한 자활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에 소재한 지역자활센터 3곳은 북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57개 자활사업단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취․창업과 일자리를 제공하여 참여자 자활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운영성과, 센터 운영성과 등 15개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냈다. 특히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일터지역자활센터의 청년자립 도전을 위한 시각 디자인 및 광고 전문 창업 지원사업 ‘디자인 나래’와 영구임대아파트 노인 돌봄을 지원한 동신지역자활센터의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이 지역 여건과 특성에 부합한 우수 지역특화사업으로 평가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