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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 북구, 지역자활센터 2곳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청년자립 도전 창업 지원사업’,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우수사례로 호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동신․일터지역자활센터 2곳이 최우수기관, 희망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향상 도모와 기초수급자 맞춤형 자활을 촉진하고자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수행한 자활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에 소재한 지역자활센터 3곳은 북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57개 자활사업단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취․창업과 일자리를 제공하여 참여자 자활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운영성과, 센터 운영성과 등 15개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냈다.

 

특히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일터지역자활센터의 청년자립 도전을 위한 시각 디자인 및 광고 전문 창업 지원사업 ‘디자인 나래’와 영구임대아파트 노인 돌봄을 지원한 동신지역자활센터의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이 지역 여건과 특성에 부합한 우수 지역특화사업으로 평가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에 있는 지역자활센터 3곳 모두가 이번 평가에서 전국의 지역자활센터 가운데 상위 30%에만 주어지는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운영 중인 자활센터가 전국 최고라는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 활성화와 센터 운영 지원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3곳의 지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북구는 이번 성과평가 대상기간 동안 자활센터 생산품에 대해 ‘판매장터 운영’, ‘맞춤형 컨설팅’,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센터 관계자들과 수시 간담회를 갖는 등 센터 운영을 적극적으로 보조하여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 능력 향상에 주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