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이 2024년 2월 16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참여의원소개, 2023년도 연구활동실적 보고, 2024년도 연구활동계획 보고, 토론회 및 간담회 주제선정,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과제 선정, 기타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에서 다룰 토론회 주제는 ➀ 제주도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위한 정책방향 모색 ➁ 제주도 크루즈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모색 ➂ 비어업인 수산자원 포획·채취에 관한 상생방안 모색 ④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제도도입 모색 ⑤연안어선을 대상으로 한 수산물유통 개선방안 모색 ⑥ 낚시면허제도 도입에 대한 모색 등이 선정되어 순차적으로 본 연구모임에서 논의할 것으로 결정했다.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의 건으로는 제주크루즈산업 활성화 방안을 선정했고,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연구용역을 통해 제주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 발굴 및 제주경제 활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용역하고자 결정했다. 송창권 대표의원은 “도내 연안해역에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처리난이 매년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6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및 2025년 국비사업 절충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 확보 및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국비 예산 2조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서가 추가 발굴한 신규 국비사업을 공유하고 주요 핵심사업의 중앙부처 절충 상황을 논의하는 중점 토론이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까지 발굴한 신규사업 190건, 2,042억 원 외에 46건, 545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이 추가로 공유됐다. 추가 발굴한 주요사업은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비의무대상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에너지생태계 활성화사업 등이다. 이로써 제주도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2월 현재 총 236건, 2,588억 원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앞으로 제주도는 부처 예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6일 제주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을 이끌고 있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을 찾아 지방공공기관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콘텐츠 창작자들을 육성·지원하는 제주콘텐츠코리아랩 시설현황을 점검하고,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1년 개관한 제주콘텐츠코리아랩은 2019년 20억 원(국비·도비 각 1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콘텐츠 창작 거점공간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에 이르기까지 콘텐츠 창작자를 위해 시설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콘텐츠 창작 지원, 창업 및 사업화 지원, 유관기관 협업 프로그램, 도내 콘텐츠 홍보 페스타 운영 등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작자 및 기업의 시설 및 창·제작 장비 이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27개 창작자가 창업하고 33개의 초기 기업의 성장을 지원했으며, 이용객은 매년 확대돼 2021년 2,607명에서 2022년 7,326명, 지난해에는 8,584명이 이용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도내 유일의 블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16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2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실무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4년 연차별 시행계획 1차 수정 및 ‘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난해 11월 27일 심의를 거쳐 수립됐고, 올해 본 예산 기준 사업비 변경 등에 따른 1차 수정 계획을 심의했다. 또한,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첫 시행계획인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자체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의 총 41개 사업에 대한 시행 결과를 심의했고, 시행 결과는 오는 2월 26일 대표협의체 회의에 상정하게 된다. 한편,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은‘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을 비전으로 8대 추진 전략, 42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되고 있으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매년 수립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2023년도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사업 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비 날씨와 흐린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농작물 습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작물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18일부터 21일까지 비 날씨가 이어진 뒤 22일부터 25일까지 흐린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시설채소 및 마늘, 양파, 양배추 등의 병 발생 및 품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작물 재해 관리요령 제3호를 16일 발표했다. 일조 부족과 습기가 많은 기상 조건에 민감한 시설과채류는 착과 불안정, 기형과 발생 및 곰팡이 발생이 우려되므로 환기 관리와 사전에 작물보호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지채소인 마늘, 양파는 토양 과습과 일조 부족으로 인한 양·수분 흡수 및 광합성 저하로 잎마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요소 0.3%액을 2~3회 엽면시비하고, 세균점무늬병, 노균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작물보호제를 살포해야 한다. 양파, 쪽파는 잿빛곰팡이병, 양배추는 균핵병 등 발생이 우려되므로 주기적인 예찰을 실시해 적용 작물보호제를 살포해야 한다. 허영길 농업재해팀장은 “지난 1월 28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누구나 돌봄 걱정 없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사회서비스 전문 지방공공기관인 제주사회서비스원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15일 오후 제주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해 올해 사업추진 계획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도민들에게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직원들과 소통하며 사회복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간담회에는 문원일 제주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산하 시설장과 사회복지 관계자 및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서비스 홍보영상 시청, 사회서비스원 현황 및 현안사항 보고, 직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원일 원장은 ‘도민의 편안한 일상을 채워드리는 행복한 복지파트너’를 비전으로 조직 안정화와 책임경영 문화 실현, 현장중심 사회서비스 민간협업 활성화,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 촘촘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 사회서비스의 체감도 향상과 공적 책임 강화 등을 올해 계획으로 발표했다. 장기적으로는 돌봄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사회서비스원-민간기관 협력 파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검증을 이달 19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 대상 필지는 서귀포시 관내 전체 토지 중에서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약 23만 7천여 필지이며, 공정한 검증을 위해 도내 9개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진행한다. 검증을 의뢰받은 감정평가법인은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 △토지특성 일치 여부 △토지가격비준표 적용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유지 등의 적정성을 검토한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전국은 1.09% 상승, 제주도 -0.45%, 서귀포시 –0.49%로 소폭 하락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21일 2024년 현실화율을 전년과 같이 '20년 수준으로 동결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365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어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법정기간 외에도 언제든지 글을 게시하면 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은 1월 인사 이후, 도·시정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일선행정도 같은 연속선상에서 정책이 수행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국 단위로는 처음으로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8~9급 MZ 공무원의 사회로 재기발랄하게 진행된 합동워크숍은, 지난 14일 오후4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환경·녹지분야 담당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이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등 주요 환경정책 공유》, 《시·읍면동 소통의 시간》,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소통의 시간에서 읍면동 담당자들은, ▶지난 해, 시 홈페이지 구축한 '서귀포시 생활쓰레기 디지털 안내 시스템' Q&A 게시판 신설로 질문과 답변기능 추가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 처분 매뉴얼 작성 배포 ▶인건비 등 읍면동 환경 관련 예산 확대 지원 ▶읍면동 공한지 등 화단조성시 지역맞춤형 조경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또한,'제주형 행정체체 개편의 이해'로 강의를 진행한 행정체체개편추진단 김현수 행정체제혁신과장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14일 오후 3시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김정문화회관 운영위원회 재구성에 따른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정문화회관 운영위원회는 2019년 5월 8일 개정된 김정문화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거하여 2020년 2월 1일에 김정문화회관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 및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구성됐고 2024년 2월 1일부터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어 총 8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촉된 운영위원은 문화 행정 분야 전)서귀포예술의전당 관장 이순열, 연극 분야 극단 오름 대표 오창순, 음악 분야 국립제주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심희정, 전남대학교 외래 교수 김지욱, 무용분야 (사)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 감사 김은희, 전통예술 분야 (사)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 대표 이사 양호성, 기획분야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기획자 오성종과 청년 위원인 서귀포예술단 사무국 홍보 담당 이은경이며 당연직 운영위원으로는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용춘으로 총 9명의 운영위원이 구성되어 2년의 임기 동안 김정문화회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주요 공연, 전시 유치, 사용 제한 및 사용 허가 거부에 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초저출산 대응을 위해 올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임신‧출산 지원사업 및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난청 검사비 및 보청기 지원 등 임산부 및 영유아 지원사업에 대한 소득기준을 전면폐지 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난임부부의 시술선택권 보장을 강화해 모든 난임부부의 희망하는 시술을 총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까지 지원 확대한다. 또한, 임신 준비 단계부터 가임력 보존을 위해 중위소득 180% 이하의 조기 폐경가능성이 있는 20~49세 가임기 여성(제주자치도 1년 이상 거주자)의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1인당 200만원), 임신계획부부 가임력 검진비 15만원 지원(올 4월부터 시행), 난임 진단을 받지 않아도 부부대상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부부당 200만원)을 올해 새롭게 추진된다. 서귀포시 출생아 수는 2023년 734명으로 전년(‛22년 819명) 대비 10.4%p 감소로 심각한 저출생 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