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2분기 아동복지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 협의체는 고창군청 인재양성과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보건·복지·보육의 각 실무자,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실무워킹그룹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 간 서비스의 중복을 피하고 지역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 서비스의 연계 및 조정을 협의하고 결정하는 등 아동복지 업무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최선임 고창군청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아동복지기관 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아동에 대한 통합지원체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서비스 연계로 고창군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운영이 잠정 중단됐던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가상현실 체험관으로 새단장하여 재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 영상은 모니터를 통해 상시 방영하여 교육자들이 영상을 시청하고 마네킹을 활용해 실습을 할 수 있다. 새로 도입된 가상현실(VR) 체험장비를 통한 실습도 가능하다. 가상현실(VR) 체험장비에는 교통사고, 심장마비, 익수사고와 같은 사고별 응급처치 훈련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실감나는 상황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상황에 대비한 구체적인 체험형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이 장비에는 모션인식 정밀센서가 장착되어 세밀한 자세 교정이 가능하며, 절차학습과 자가평가모드를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기존보다 차별화된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폐소생술 가상현실 체험관은 고창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1층에 위치해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일·공휴일 휴관) 운영된다.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단체 접수 및 기타 문의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이번 체험관 운영을 통해 일상생활 속 응급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6일 김철태 부군수 주재로 2025년(2024년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년대비 9개가 늘어난 정량평가 지표 67개를 대상으로 담당팀장과 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상반기 지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적향상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구매율 등 협업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전 부서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을 당부하고 디지털정부 성과관리 수준 진단 등 올해 새로 추가된 지표에 대해 전략적인 목표달성 방법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태 부군수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자치단체의 국정수행능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평가인만큼 전 부서간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실적 관리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 전북자치도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체계적인 지표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며 주기적인 점검과 자체교육을 통한 목표 추진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정기부’가 공식 시행됨에 따라 기부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지정기부는 기부자의 기부금 사용 선택권이 보장된다. 이에따라 특정한 목적 사업과 기부자를 직접 연결해 기부자, 군민이 함께 지역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갈 전망이다. 고창군은 기부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지정 기부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기부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오는 7월8~26일까지이며, 군민과 기부자는 해당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부서검토 및 평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9월에 첫 지정기부모금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표 금액이 달성되면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정기부모금 상황은 ‘고향사랑e음’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고창군은 지정기부사업 시행 및 완료 후 기부자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부자 피드백을 통해 향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7월부터 상수도 사용료 12.5% 인상한다. 대신, 감면대상을 확대하면서 서민물가부담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상수도 요금은 2017년 인상후 현재까지 군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인상을 억제해왔다. 그러나 각종 상수도 시설투자사업과 노후관 교체사업 등의 재원 확보를 위해선 현저히 낮은 요금 현실화율(33%)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올 2월 상수도급수조례를 개정해 대중탕용을 제외한 가정용, 일반용, 산업용 상수도사용료를 12.5% 인상하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취약계층 복지증대를 위해 기초수급권자, 차상위, 장애인, 다자녀가정(19세미만 2명)까지 상수도사용료 20% 감면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가정용상수도의 경우 월 10톤 사용시 6000원에서 6600원으로, 월 20톤 사용시 1만1450원에서 1만2450원으로 대부분의 가정용 상하수도 사용료가 월 600~1000원 정도 인상될 전망이다. 유성룡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사용료를 현실화하고, 재정 적자 개선을 위해 부득이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귀농귀촌재능기부단이 지난 26일 신림면의 한 주택을 찾아 낡은 벽지를 단열 벽지로 교체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봉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수혜 대상자는 국민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아니어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 세대였다. 수혜를 받으신 김모 어르신은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 덕에 오래된 집이 새로 태어난 것 같다”며 “귀농귀촌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6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은 주택 수리 기술을 이용하여 관내 수리가 필요한 가구를 찾아다니며 꾸준히 재능기부 할 계획이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9개월간 고창에 머물면서 귀농귀촌을 고려 중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들의 재능기부는 의미 있는 일이다”며 “고창군은 귀농귀촌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통하여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청년귀농의 메카로 뜨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기준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창군으로 귀농한 인구는 1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고창군 귀농인은 전년(2022년) 138명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고창군이 귀농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임을 보여줬다. 특히 고창에서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 귀농인(30~40대)도 39명에 달했다. 세부적으로는 30대 이하 12명, 40대 이하 27명으로 조사됐다. 앞서 고창군은 올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도시부문에서 12년 연속 수상하며,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래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도 집중육성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농업기술센터 안에 ‘청년농업인 지원센터’를 가동하고,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정보화교육, 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원활한 농업경영 진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원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와 용담호 수질개선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은 26일 용담호 유입하천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진안천 일원(진안교육지원청~시장교) 약 1Km의 구간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 정화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하여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는 하천변의 방치 쓰레기를 사전 수거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날 합동 정화활동을 통해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들은 하천변 방치쓰레기를 약 1톤 가량 수거하며,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용담호 상수원 수질보전에 밑거름이 됐다. 지난 4월 9일부터 활동하고 있는 진안군 용담호 광역상수원지킴이들은 곳곳에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하천오염행위 집중감시 등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군은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와 함께 상수원 보호를 위하여 장마철 떠내려올 하천변 부유쓰레기 및 방치쓰레기 등을 합동정화활동을 통해 수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 농업소득분과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농산물 산지유통 고도화 방안’의 주제로 26일 전북연구원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농어업·농어촌위원회는 2023년 3월 29일 출범한 전북자치도의 새로운 농정협치 기구로 총 7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고 이번 포럼은 농업소득분과에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농업네트워크, ㈜한서아그리코, 전북연구원 등 산지유통전문가와 현장의 농업인,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NH농협 전북본부, 지역농협 및 시군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장현욱 지역농업네트워크 호남협동조합 이사는 먼저 전북의 원예산업 현황과, 전북 통합마케팅의 10년간의 성과에 대해서 언급했다. 통계 분석자료에 따르면 도내에서 생산되는 30개 품목 중 전국 생산비중 10% 이상되는 품목은 16개 품목이 있는데, 이는 전국에서 생산비중이 높은 농산물이 다양하게 재배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전북자치도가 높은 농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등에 따른 생산·수급에 대한 불안정성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민생경제 활성화 등 도정 역점 시책에 대해 도민들과 공유하며 소통의 대화를 나눴다. 전북자치도는 26일 전주KBS 공개홀에서 민선8기 2주년 ‘도민과의 대화’에 김관영 도지사가 참석, 각계 각층의 도민들과 자리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도민과의 대화’는 KBS, MBC, JTV 방송 3사가 주최하는 것으로 지난 2023년 처음 개최된 뒤 올해로 2번째이며 박혜진 MBC 전 아나운서의 사회로 방송사에서 공개 모집한 청년, 기업인, 소상공인, 농업인 등 각계각층의 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경제, 산업, 특별자치도, 새만금 등 다양한 분야의 질문에 답변하고 도민과 민생 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며, 지난 2년간의 도정 운영을 돌아보는 등 진솔하게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지난 2년 동안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 여러분을 모시고 더 특별한 전북자치도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