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5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사항’ 이해도 향상을 위한 '공직선거법'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 강명생 지도계장을 초청해‘지방자치단체의 행위제한 및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안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선거 60일 전 공직자들의 제한·금지규정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공직자는 선거 관리자로서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는데 책임이 있으며, 또한 선거 참여자로서 올바른 선거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신뢰를 얻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전하면서, “오는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잘 마무리되고, 선거법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소리꾼 이자람이 헤밍웨이의 고전을 판소리로 재창작한 '노인과 바다'를 오는 3월 23일 선보인다. ‘내 이름 (예솔아)’의 꼬마 가수에서 ‘춘향가’ 최연소 완창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이수자 이자람은 밴드 보컬, 뮤지컬과 연극 배우, 작창가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국악계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그녀는 '사천가', '억척가', '이방인의 노래' 등 희곡이나 근현대 소설을 판소리로 변주하며 판소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판소리'노인과 바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원작을 재해석해 이자람이 직접 대본을 쓰고 작창한 작품으로 평생 바다 위 외줄낚시로 살아온 노인 산티아고와 거대한 청새치와의 일생일대 사투를 부채와 북, 오롯이 그녀의 목소리만으로 객석을 푸른 바다 한복판으로 휘몰아 간다. 여기에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고수 이준형의 추임새와 양손프로젝트의 박지혜가 연출, 여신동이 시노그래퍼로 참여해 무대 위 홀로 선 이자람을 더욱 빛나게 한다.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5천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일상 및 국외 여행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외국어를 익힐 수 있는 ‘누구나 말할 수 있는 생활 외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외국어 교실은 일본어교실과 영어교실로 구성되며, 오는 3월 9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탐라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일본어 교실은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운영되며, 인사 및 자기소개 방법, 날짜와 숫자, 날씨 표현법, 전화응대 요령, 관광시설 이용 방법 등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 회화를 학습할 예정이다. 영어교실은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운영되며, 인사 및 자기소개, 대중교통 이용 방법, 길을 묻고 안내받는 법, 음식을 주문하는 요령, 여행지에서 소통 등 다양한 표현 방법을 학습하고 역할극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외국어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2월 19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행사/프로그램에서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향토 자료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은 제주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북 큐레이션은 2월 제주 시(詩), 3월 제주오름, 4월 제주 4·3, 5월 아동문학, 6월 제주 자연, 7월 제주 여행, 8월 제주 해녀, 9월 제주 작가, 10월 제주 학(學), 11월 제주 신화, 12월 제주 문학으로 총 11개의 제주 관련 주제를 선정해 도서관 이용자를 만나게 된다. 2월 북 큐레이션은 ‘책섬, 제주에서 만나는 제주 시(詩)’로 제주 시인의 시집 30권을 선정해 전시하고 2월 29일까지 우당도서관 3층 향토 자료실 내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제주의 정체성을 담아낸 향토 자료들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제주 지역 작가의 책 큐레이팅을 통해서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월 24일 ‘보름달 관측’과 ‘뻔(fun)한 수업’을 진행한다. 보름달 관측은 당일 저녁 6시 30분부터 관측실에서 이루어지며,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름달을 촬영하고, 달 풍선 포토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보름달 관측’은 사전 예약 없이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관람권을 구매해야 하며,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관측실 프로그램은 취소되고, 실내 프로그램만 진행된다. ‘뻔(fun)한 수업’은 달에 대한 해설과 교구 만들기 체험을 병행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 보름달 무늬에 대한 수업(초등 1~3학년) ▲달 모양 변화에 대한 수업(초등 4~6학년)으로 나눠 각 4회씩 총 8회 진행된다. 수업 신청은 2월 20일 오후 7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을 통해 회차별 선착순 10명씩 총 8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 2024년 2월 14일~15일 경기도의 학교복합시설을 방문하여 학교와 지역주민 모두에게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연수를 추진했다. 연수에는 제주교육발전연구회 고의숙 의원과 송창권 의원, 원화자 의원 그리고 교육전문위원실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2021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학교복합시설법'과 올해(2024년) 정부의 학교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발표에 따라 제주지역의 학교복합시설 구축과 그 동안 관리ㆍ감독 등 해묵은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해법을 찾는 목적이 있었다. 지역 여건을 감안하여 학교복합시설 구축에 대한 사례를 조사하고자 소래초등학교 부지에 구축된 소래너나들이센터(마을맞춤형), 동탄중앙초등학교 부지에 구축된 동탄중앙이음터(지역연계형), 원동초등학교 부지에 구축된 원동초스포츠센터(단일구성형)를 방문하며 다양한 모형을 살펴보았다. 연수를 통해 연구회 부대표인 원화자 의원은 원도심학교의 경우 학교의 교육활동 지원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하는 유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 이용을 독려하고자‘2024년 겨울 독서교실’을 지난 13일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1~3학년 15명,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매 회차마다 '나의 강점', '우리 가족', '학교생활',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토론 및 만들기 활동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도서관 관계자는“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 경험을 통해 여러 주제 분야에 대한 독서에 관심이 생기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취미활동 및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24년 감성을 담은 라탄공예 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8회, 회당 2시간)이며,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강민이 공예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라탄공예 기법을 익혀 실생활에 필요한 소품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기간은 2월 21일 오전 9시부터 2월 27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16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초등“함께하는 세심교실”시범학급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의 『조세교육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체결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50여 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예정이다. 학급 담임 예정자를 대상으로 조세교육에 대한 교재 및 교구 소개, 교육활동 설명 및 학급 활동 실습으로 사전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4학년도 시범학급 운영을 통하여 도내 학생들이 세금의 가치와 역할, 순환 등 조세체계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조세지식을 내재화하여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조세 관련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우수한 인적·연구자원을 활용하여 국민의 조세 이해도 제고와 납세의식 함양을 위한 조세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 37개 학급(세종/충청권역)을 대상으로 시범학급을 운영했으며, 2024년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필두로 약 200여 학급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16일 학생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 정신건강 증진사업 협력을 위해 2024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2023년 10명의 위촉전문의에서 2024년 13명의 위촉전문의로 3개 병·의원이 추가됐으며 지속적인 협력 체계 마련과 제주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도교육청 정신건강의학과 위촉전문의는 정서복지과, 학생마음건강센터에 배치되어있는 학생심리지원관, 전문상담(교)사,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전문인력과 협력하여 정신건강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활동 내용으로는 학생마음건강센터 또는 학교를 방문하여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상담, 교육, 자문을 실시하고 긴급 상황에서 병원 연계도 지원한다. 학교를 통해 도 교육청 정서복지과로 신청하면 위기 단계별 정신건강의학과 위촉전문의의 맞춤형 상담 및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아이들이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으로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아동과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에 경험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