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1월 22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공진혁 부위원장(행정자치위원회)은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온양읍 이장협의회, 발리 주민, 교육청 및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읍 발리 초등학교 시설 결정해제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지역 개발사업 내 초등학교 신설 과 관련한 문제를 논의했다. 울산교육청은 온양읍 발리 544 일원 조합의 도시계획시설(학교) 실시계획 인가 신청에 대해 지구개발사업에 따라 유입되는 학생도 온남초, 온양초에 배치 가능하므로 학교 신설 요인이 없다는 회신을 보내온 바 있다. 간담회에서 온양읍 발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학부모는 “이 동네 초등학교 학생들이 짧게는 1km, 길게는 2km 가까운 거리를 통학하는데 통학로가 없어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온남초등학교는 이미 학생수가 천 명에 육박하며 포화상태인데 여기에 더해 지역개발사업 후 입주하는 학생들이 이 학교에 배정되어 함께 다닌다면 아이들의 학습권이 심각하게 침해받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온남초등학교 운영위원회 회원들은 “울산교육청에선 온양의 인구 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개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민 1천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첫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새해 주민과의 대화는 기존 건의사항을 수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 격의 없는 새해 덕담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및 시군의원,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언양읍을 시작으로 22일 범서읍까지 12개 읍면에서 주민들과 새해 인사 및 신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행사에서 2024년 올해 달라지는 군정, 읍면 주요사업, 2023년도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직접 주민들에게 설명해 군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각 읍면별 특색이 담긴 풍물, 색소폰, 난타 등 다양한 식전공연과 신년행사가 진행됐으며, 퇴임이장 공로패 수여, 간절곶 드론나이트쇼 영상, 주민들의 새해 덕담, 신년 축하 떡·케이크 커팅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새해에도 적극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월 17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중·고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 날인 17일 청소년들은 중구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듣고, 자원 새 활용(업사이클링) 생활용품을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어서 18일에는 재난 안전교육에 참여하고, 19일에는 챗GPT를 활용해 자원봉사 활동 계획을 세웠다. 마지막으로 20일에는 ‘다그리다’ 핸드페인팅 봉사단과 함께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복지 소외계층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핸드페인팅 봉사활동을 펼치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성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향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즐거움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생활개선회가 1월 22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37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컵 떡국 24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삼란 중구 생활개선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는 해당 컵 떡국을 지역 내 취약계층 2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 생활개선회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수익 사업을 펼치며 주민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삼란 울산 중구 생활개선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세심히 살피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설을 앞두고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월 22일부터 2월 29일까지 울산종갓집도서관 주민 희망도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중구 종가3길 29에 들어서는 중구 대표 도서관으로, 오는 6월 문을 열 예정이다. 연면적 7,012㎡, 지하 1층 부터 지상 3층 규모로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희망도서를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중구 지역 공립도서관 9곳에 비치된 희망도서 신청 대장에 도서명과 저자, 출판사 정보를 1인 3권 이내로 기재하면 된다. 또는 희망도서 신청 네이버폼을 이용하면 된다. 단, 도서명과 저자 등이 불분명한 도서, 품절·절판된 도서, 영리목적의 도서, 수험서·학습 참고서·문제집 등 도서관 운영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도서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는 주민들이 추천한 도서를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향후 책 추천(북 큐레이션) 전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구비하겠다”며 “주민 여가증진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류재균 울산 중구 부구청장이 지난 1월 18일부터 1월 23일까지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 20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시설 운영 계획 등을 점검한다. 류 부구청장은 지난 18일 소바우공원 내 주차장 조성지와 울산종갓집도서관 건립 현장, 유곡저류지 등 우정·유곡지역 주요 사업 현장 4곳을 둘러봤다. 이어서 22일에는 중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현장, 학성동 도시재생사업 현장, 태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부지 등 학성·태화·복산권역 주요 사업 현장 9곳을 살폈다. 추가로 23일에는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건립지와 내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울산경상좌도병영성 서문 복원지, 공공실버주택 및 생활 SOC 복합화 사업 현장 등 병영·약사·반구권역 주요 사업 현장 7곳을 순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1일자로 취임한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은 앞서 1월 4일부터 1월 9일까지 실·단·국·소별 2024년 주요 현안 및 신규 사업 등을 살펴보고, 관계 부서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가 22일부터 경로당 치매예방교실‘뇌청춘 교실’을 운영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뇌청춘 교실’은 신정 3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10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 2명이 주 2회, 5주간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자극 활동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훈련 등 매회 새로운 수업을 진행해 치매 발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등을 교육 전‧후에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고위험군, 치매가족 등 대상자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교육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 소장은 “치매는 예방과 조기검진이 중요한 질병이므로,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치매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해 치매 예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및 개별 복지급여 기준완화에 따라 변경된 복지급여 선정기준을 22일부터 2월 29일까지 6주간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중위소득 기준이 전년대비 6.09%로 인상(4인 가구 기준, 현행5,400,964원 →‘24년 5,729,913원)되면서,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하는 개별 복지급여의 기준 또한 크게 완화됐다. 그 중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중위소득 30%에서 32%(4인 가구 기준, 현행 1,620,298원 →‘24년 1,833,572원)로 기준이 확대됐으며, 지원되는 생계급여 역시 최대 21만 3,000원(4인 가구 기준)이 늘어났다. 이는 지난 5년간(2018 부터 2022) 전체 증가분(19만 6000원)보다 많으며, 생계곤란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구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남구는 복지급여 기준완화에 따라 6주간 △ 국민기초생활보장 △ 한부모가족지원 △ 기초연금 △ 차상위계층지원 △ 초중고교육비 △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 등 6개의 분야로 나눠 매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해 2024년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 3년간의 휴장을 끝으로 수암한우야시장 재개장에 성공해 1일 3,500여명이 야시장을 방문했으며, 기존 점포 평균 매출이 15%이상 상승하는 등 명실상부 특화 야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키즈와 맘 청년몰의 판로 확대를 위해 플리마켓 행사를 지원하고, 점포 임차료 지원과 문화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청년몰 활성화에 적극 나서 청년 상인 입점율을 95%로 끌어올렸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단체부문(우수시장)으로 신정상가시장, 개인부문(유공상인) 수암상가시장 임용석 회장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신정평화시장 첫걸음기반조성사업단에서 동행축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및 울산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휩쓸었다. 그리고, 지난해 전통시장 3개소에서 디지털 유통환경 경험 강화사업으로 디지털 전통시장 사업을 추진해 온라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신정평화시장은 5대 혁신과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일자리종합센터가 2023년 경기 침체에도 취‧창업지원 분야의 컨트롤타워로서 주민이 체감하는 구민 맞춤형 취‧창업 정책 추진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일자리종합센터 내 취업지원센터는 구인‧구직자간 현장면접 기회제공을 통해 구인난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소규모 잡매칭 행사(4회, 1,253명) 운영, 취업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구민에게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 운영(28회, 785명), 구인 기업 발굴 등 일자리 발굴의 날 운영(4회, 25개 기업),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사업 접수대행(16회, 432명), 구직자대상 취업성공교육 프로그램 운영(41회, 429명), 행복 남구 일자리 다모아 카카오채널 운영 등 구민 수요자 중심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울산의 산업구조 및 일자리 환경 변화에 따른 여성고용지원을 위한 여성내일이음센터를 설치해 구직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자신감 향상 및 취업 의욕 고취, 구직기술을 향상 할 수 있도록 경력이음교실(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30회, 305명), 직업훈련 2개 과정(초등돌봄지도사양성과정 23명, 티소믈리에 & 디저트훈련과정 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