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까불이 오란다와 함께하는 신바람난 청춘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르신 20명과 양동초등학교 학생 10여 명이 참여해 까불이 오란다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어르신과 손주 같은 학생들이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오란다 과자를 함께 만들면서 누가 더 예쁘게 만드는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어른과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화정3동 마을BI(Brand Identity)인 ‘역사품은 꽃 마을 ’실현을 위한 꽃세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음에 핀 꽃, 문에 핀 꽃’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백제아파트 60세대를 대상으로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꽃가랜드와 문패를 달아 아파트에 화사함과 활기를 부여하고, 노후 호수판 교체로 긴급·위기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박상훈 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을 마을 BI와 연계해 아파트 단지를 꽃세권으로 만드는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호응한데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연계된 꽃세권 프로젝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은 치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별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관내 돌봄 아동을 위한 무등산 반디마을 평촌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치평동 마을 복지계획’의 하나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동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반딧불이 만들기, 잠자리 눈을 통한 숲체험 등을 통해 탄소 감축에 대해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창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탄소중립에 관한 관심은 있지만 방법을 알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관내 학교들과 협업을 통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치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년에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탄소 감축 캠페인 전개 등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진행하며, 돌봄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은 26일 광주천에서 초등학생, 보장협의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탐험학교‘생태야 놀자’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태탐험 학습을 시작했다. 이번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마을BI(Brand Identity)인‘아이가 미소짓는 마을’과 연계해 유덕동만의 최고 선물인 광주천․농촌들녘 등 자연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생태계를 계절별 주제에 맞는 현장 탐험 학습으로 구성했다. 유덕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내년 11월까지 1년간(12회) 관내 초등학교 1~4학년 25명을 대상으로 테마별 동․식물․야생화 관찰, 플로깅․트레킹, 작품 만들기 및 전시, 농촌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정훈 유덕동장은 “이번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건전한 성장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1동은 서광어린이공원에서‘가을 별밤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1동 파랑새하모니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연주, 풍선마술쇼, 통기타 노래 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가을 별밤 작은음악회’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달, 토성 관찰 프로그램과 여름철·가을철 별자리 설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어린이, 청소년, 가족 단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현 상무1동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모여 음악을 들으며 별을 보는 체험이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무1동의 마을BI(Brand Identity)인 ‘걷기人(in)마을’과 연계한 걷기 활성화와 더불어 더 많은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하여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장수기원 어르신생일상 차림 행사’를 가졌다. 이날 농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 10세대에 직접 생일상과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시루떡과 잡채, 굴비, 전, 미역국 등 10가지 음식을 손수 요리하고, 축하노래와 손편지도 전달했다. 위보환 위원장은 온열찜질기 10대(총 30만원 상당)를 선물로 후원해 온기를 더했다. 위보환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찾아뵐 때 다들 너무 좋아하시고 눈물을 보이신 어르신도 있었는데, 마음이 아프면서도 정말 보람차고 뜻 깊었다”며 “어르신들이 우리마을에서 행복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장수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명숙 동장은 “마을 복지를 위해 앞장서서 참여해주고 계시는 동보장협의체 위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정이 넘치고 따뜻한 다가치 서로돌봄마을 농성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 먹자골목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어려운 이웃에 식사 한끼를 제공하는 ‘함께한 끼(기)부’상생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생캠페인은 김정균 금호1동 상가번영회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 21일부터 시작하게 됐으며, 상가번영회 회원 업소 중 평소 나눔활동에 뜻이 있던 10명의 음식점 점주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부담없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어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향후 식당에서 판매하는 식사 메뉴를 돌봄이웃 3~40명에게 매월 꾸준히 대접할 예정이다. 금호1동 상가번영회 김정균 회장은“평소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뜻은 있었지만, 생업유지에 바빠 실행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 다른 업종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들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계순 금호1동장은“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신 김정균 회장님을 비롯한 먹자골목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의 먹자골목, 함께하는 상생마을 금호1동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6일, 25일 두 차례 국립장성숲체원에서 관내 보육교사 90여 명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필수노동자 및 사용자가 함께하는 힐링캠프’로 보육교사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노고에 대한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장성 숲체원 숲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생태 숲길을 걸으며 ▲숲 오감체험 ▲숲속 꽃을 이용한 꽃누르미-압화액자 만들기 등의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이번 숲체험 행사를 통해 마음이 편해짐을 느꼈고 보육스트레스를 해소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교사들의 교육력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미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보육교사의 심신 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적의 장소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엄선했다”며 “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해 발전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최초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의 80%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음식물처리기 구입 보조금 지원을 통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원천적으로 감량하고 배출 편의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구입비 지원 대상은 K마크, 환경표지, Q마크 등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처리기 구입비용의 5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주방싱크대에 설치하는 음식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서구민 대상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청소행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보조금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순 서구청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가정 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에 있어 높은 편의를 제공하겠다”며“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과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27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무궁화 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양만주 의원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진흥·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사업과 조례 제정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이송암 한국숲사랑총연합회 총재, 김기일 4.19문화원장, 최전일 광주국학원장,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양 의원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광산구 무궁화 진흥 조례’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한 설명에 나섰으며, 이후 참석자들이 무궁화의 진흥 방안에 대한 실효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무궁화는 오랜 기간 각종 문헌과 기록, 애국가와 국기에도 표현이 되어 있는 만큼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국가상징이지만, 그 가치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어 국민 선호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참석자들은 특히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에 의해 왜곡된 인식을 탈피하기 위해 무궁화의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교육과 홍보 등의 사업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을 모았다. 또한 지자체가 무궁화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