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은 26일 광주천에서 초등학생, 보장협의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탐험학교‘생태야 놀자’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태탐험 학습을 시작했다.
이번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마을BI(Brand Identity)인‘아이가 미소짓는 마을’과 연계해 유덕동만의 최고 선물인 광주천․농촌들녘 등 자연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생태계를 계절별 주제에 맞는 현장 탐험 학습으로 구성했다.
유덕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내년 11월까지 1년간(12회) 관내 초등학교 1~4학년 25명을 대상으로 테마별 동․식물․야생화 관찰, 플로깅․트레킹, 작품 만들기 및 전시, 농촌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정훈 유덕동장은 “이번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건전한 성장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