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보건소와 밀양소방서는 지난 23일 밀양소방서 대강당에서 위험물 취급사업장 금연 및 화재예방 환경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위험물안전관리법’개정에 따른 위험물 제조소 등에서 흡연 금지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험물 제조소 등 금연 건물 지정 및 금연 관련 홍보 △흡연 금지 법령 개정에 따른 안전 환경 정착 △흡연구역 별도 마련 및 흡연구역 점검의 날 운영 △화재 예방 합동점검 및 교육·훈련 업무 수행 등이다. 천재경 소장은“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화재 예방과 밀양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밀양소방서와 협업해 금연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역주민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2024년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신규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5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모바일 앱(APP)을 활용해 6개월(24주)간 대상자에게 비대면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및 운동 지도, 영양관리 상담 등의 제공을 통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통영 시민으로 사전검사를 통해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위험 요인 1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자이며 만성질환자(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참여자는 보건소에서 모바일 앱 연동 활동량계를 지원받아 사업기간 동안 3회(최초, 중간12주, 최종24주)의 방문검진과 1대1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6개월 참여 완료자 중 우수 참여자에게는 참여도에 따른 보상이 제공된다. 통영시보건소는“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는 비대면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및 만성질환 사전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65세 이상(1959년생 이전 출생자) 도달하신 분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 이유는 폐렴은 국내 호흡기질환 사망 원인 1위(2023년 기준)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합병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이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으로,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만 접종하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과 중증 폐렴, 기타호흡기 질환의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올해 접종대상자는 1959년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동부보건소(지소) 또는 7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동부보건소에서는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접종대상자들에게 접종 안내 전화 및 문자 서비스 등 집중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고행선 보건소장은 “고령층은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고 폐와 기관지 기능도 떨어진 상태여서 폐렴에 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가 모유 수유 교육이 필요하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신설한 '모유 수유 클리닉' 등 맞춤형 임신·출산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전문가 이론 수업(수유 중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및 대처법 등) ▲모유 수유 전문가 일대일 수유 코칭 ▲유방 마사지 등으로 구성된 ‘모유 수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총 6기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현재 3기까지 교육이 완료된 상태로, 교육에 참가한 산모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남시가 1기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유 수유 클리닉-전문가 이론 수업’과 관련해 “내용에 만족한다”는 의견은 전체 96%(매우 만족 64%+대체로 만족 32%)로 집계됐다. 수강생들은 특히 전문 강사가 다양한 예시 사진을 보여주는 등 경험 중심의 강연을 통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던 부분을 좋은 점으로 꼽았다. 이어 설문에 참여한 2기 수강생 중 ‘모유 수유 클리닉-전문가 일대일 수유 코칭’을 받아 설문에 참여한 4명은 100%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제13회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공로가 큰 보건소를 선정하는 것으로 제주보건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에 이어 올해는 질병관리청장 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제주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18종), 어르신 폐렴구균 및 코로나19예방접종사업 등 다양한 예방접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영유아 및 고령자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상자별 맞춤형 상담과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와 어르신들이 적기에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접종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지역 위탁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예방접종률 향상과 안전한 예방접종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홍은영 보건행정과장은“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적기접종과 완전접종임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각종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더욱 노력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된다고 2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확진자 감소 및 비상대응체계 해제 추세 등을 고려해 하향 결정을 내렸다. 위기단계가 하향됨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은 권고로 전환되고, 확진자 격리 권고는 5일에서 증상 호전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로 변경된다. 무증상자에 대한 검사비 지원은 없어지고, 유증상자 중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이 지원되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중증에 한해 일부 지원이 유지되던 격리입원 치료비 국비 지원 종료되고, 치료제는 무상 지원에서 1인당 본인부담금 5만 원을 받는 것으로 변경됐다. 의료급여와 차상위대상자는 무상 지원을 유지한다. 확진자 감시체계는 양성자 감시에서 독감 등 기타 호흡기 감염병과 함께 호흡기 표본 감시로 전환한다. 익산시는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제하고 보건소 위주의 대응체계로 개편한다. 이에 익산시 보건소는 유관기관과 시민을 대상으로 주요 변경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는 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토요 부부 육아코칭’을 신설해 운영한다. ‘토요 부부 육아코칭’은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참여하는 주말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년도 만족도 조사 시 배우자 동반 프로그램을 개설해달라는 현장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해당 수업에서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영유아 발달단계별 안전사고 예방 ▲아기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등 아이의 안전한 성장을 돕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회 과정이며,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광주시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교육에는 총 21명의 예비 부모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광주시는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하여 ▲태교·출산 준비교실 ▲순산 체조 교실 ▲예비 및 신혼부부 건강검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임산부 무료 산전검사 및 분만 전 검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최대 90% 지원 등 임산부 및 예비부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태교·출산 준비교실’은 실제 분만 과정, 수유 방법, 신생아 돌보기 등에 관해 배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보건소는 유아기부터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유아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 새싹심기』를 운영한다. 올해는 관내 읍면지역 어린이집 위주로 3월중 신청서를 받아 4월부터 7월까지 400여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영양, 신체활동, 음주폐해예방,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 새싹심기는 어린이집 1개소 당 월 1회씩 총 3회로 진행되며, 내용으로는 “담배·술은 우리 몸을 아프게 해요”, “음식 카드를 이용한 건강한 밥상·영양 간식 꾸미기”, “키 쑥쑥 몸 튼튼 놀이”라는 주제로 만3세부터 만5세까지의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눈높이 체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 특성에 맞는 체험·활동 위주의 건강생활실천 교육이 성장기 유아들의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보건소 건강생활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가 오는 4월 24일 남원아이쿱에서 아토피 진단 등록 가족을 대상으로 “아토피를 이기는 밥상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생활지도사와 함께 ▲아토피 동화교육 ▲채소를 활용한 요리체험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는 교육으로 주말반과 평일반으로 편성했다. 주말반이 있었던 지난 4월 6일에 직장 때문에 평일 참여가 어려웠는데 주말에 가족이 함께 아토피 생활 수칙과 관리법도 알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토피 예방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영유아 아토피 예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아토피 진단등록자에게는 의료비와 보습제 지원도 하고 있으니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하여 『 봄을 맞아 국가암검진 해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안에 국가암검진을 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서구 거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간 내 검진받은 대상자가 신분증과 검진 결과지를 지참하여 보건소(방문보건팀)에 방문하면 경품을 수령 할 수 있다. 경품은 글라스락 정사각 2조 세트와 치약칫솔 세트로 구성됐으며, 선착순 200명에게 지급된다. 올해는 짝수년생 출생자가 대상이며,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가까운 검진 기관에 예약하여 수검하면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을 통하여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며 “암검진을 통하여 건강을 챙기면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