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1월 22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총회는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임원단 소개, 제16대 회장 감사패 전달, 협의회 현안사항 보고,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안건 논의, 시‧도 건의 및 홍보사항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중앙지방협력회의 관리안건으로는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정비, 행안부 지방 행정기구‧정원기준 규정 개정(안) 검토 및 추진방향이 보고됐다. 또한 시‧도 제안 중앙지방협력회의 우선 상정 안건으로 기준인건비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 자치경찰제 강화 추진 등이 논의됐다. 특히 울산시는 시‧도 제안 및 협조사항으로 개발제한구역 합리적 조정,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상향을 건의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해는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발표 등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많은 성과가 있었던 한해였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해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예산 2억 7,000만 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 제도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공사·용역·물품구매 입찰 및 계약에 앞서 기초 금액과 예정 가격, 설계변경 증감 금액 등의 적정성을 검토·심사하는 제도다. 중구는 지난해 사업비가 2천만 원 이상이거나 설계변경 금액이 10% 이상 증가한 공사·용역·물품구매 사업 220건, 예산 237억 원 대해 계약심사를 진행했다. 중구는 감사 부서에 계약심사 전담 인력을 두고 품셈, 자재 단가 과다·과소 산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불합리한 계약 내용을 바로잡았다. 이를 통해 공사 115건에서 2억 1,000만 원, 용역·물품구매 105건에서 6,000만 원을 절감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성남~내황 간 복개구조물(우수박스) 준설공사의 경우 재해예방 기술지도 분리 발주 및 교통 신호수 배치 수량 조정 등을 통해 예산 2,800만 원을 아꼈다. 또 상습 침수구역(복산사거리) 긴급 정비공사 폐기물 처리용역 사업의 경우 폐기물 처리 운반 거리 조정 등을 통해 예산 800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 ‘인생나눔 시니어 독서회’ 이영식(76세) 회원이 최근 시화전에 전시했던 작품을 도서관에 기증했다. 평소 울산남부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이영식 회원은 몇 해 전 울산문인협회에서 발간한 울산문학집에 ‘가장 친절한 도서관’이라는 제목으로 수필을 기고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한 액자는 당시 기고했던 수필집을 요약해 액자로 만들어 ‘제4회 태화강예술제’ 시화전에 전시했던 작품이다. 이영식 회원은 전시 작품을 개인이 소장하는 것 보다 도서관에 기증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남부도서관 직원들의 친절함을 알리고 도서관을 찾는 기쁨을 함께 누렸으면 하는 마음에 작품을 기증했다. 울산남부도서관에서 운영 중인‘인생나눔시니어독서회’는 60세 이상 회원들이 모여 함께 책을 읽으면서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독서회이다. 비슷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함께 책을 읽으면서 노년기에 느낄 수 있는 무력감을 해소하고 인생의 즐거움을 찾고 있다. 울산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인생나눔 시니어 독서회가 제2의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학생, 교사, 시민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매월 연령별·학급별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학생들을 위해‘꿈초롱어린이독서회, 한마음중학생독서회’등 각 학급별 독서회를 매월 둘째주에서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독서회 회원들은 매월 지정된 도서를 읽고 토론하고 발표하며 책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소통한다. 독서에 관심이 많은 교사들을 위해서는 매월 두 번째 수요일‘북울림교사독서회’를 운영한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토론뿐만 아니라 화보를 발간하거나 문집을 편찬하는 등 다양한 독서회 활동을 운영한다. 그림책을 매개로 일상의 따뜻함을 나누는 ‘그림책읽는성인독서회’와 독서로 퇴직 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공유하는 ‘인생나눔시니어독서회, 1989년부터 운영중인 ’북울림교사독서회‘ 등 다양한 독서회가 매월 1회 진행된다. 독서회 회원은 연중 모집하며 울산에 거주하는 학생,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의 소식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공감을 얻기 위한 활동을 하는‘제5기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 사회관계망(SNS 기자단)’을 오는 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자단은 치매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SNS)활동을 활발히 하며,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수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자단은 오는 2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11개월간 활동할 예정으로, 치매안심센터 관련 각종 사업, 행사, 정보 소개를 기사로 작성하고 게시물 공유, 댓글달기 등 사회관계망(SNS) 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된다. 기자단이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는 기자단 본인의 사회관계망(SNS) 계정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널리 홍보될 예정이며,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및 우수 활동자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희망자는 오는 2월 6일까지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사회관계망(S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2일 약물 오‧남용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어르신 건강지킴이 사랑의 약 달력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매일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이 건망증 등으로 약 복용시간을 잊어버리거나, 약을 또 복용하는 경우 등으로 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조제약 하루 분을 나누어 꽂을 수 있는 일주일 단위 달력을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관내‘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또는‘노인맞춤돌 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약물 오‧남용 취약 독거노인 가구로 만성질환을 가진 2,000명이다. 상반기에는 우선 1,000가구를 지원 한 후 사업의 효과성 및 대상자 만족도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독거노인 노인복지서비스 사업과 연계해서 진행되며, 약 달력 배부에만 그치지 않고 응급관리요원 및 생활지원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복용관리를 도와 더욱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랑의 약 달력 지원 사업으로 혼자 계시는 어르신을 위한 올바른 투약관리와 함께 건강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설 연휴를 대비해 다음달 8일까지 공용주차장과 버스승강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주변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공용주차장 노후 안내판과 주차설비, 버스승강장 노후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 및 정비하고, 시설물 주변환경 정비도 병행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설 연휴 귀성객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여건을 조성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 인권보장 및 자립생활 지원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차별은 내려놓고 배려로 다가가는 행복 남구’라는 비전을 가지고 39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 장애인 기본권 및 복지서비스 확대 ▲ 장애인 경제적 자립기반 강화 ▲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 사회참여 체계구축 ▲ 장애인 권익 및 인식개선 강화 등 5개 분야 15개의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세부과제로는 2023년 12월 개소한 남구 수어통역센터가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서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 사업 및 수어 통역 서비스 지원을 더욱 더 공고히 할 예정이며, 남구 12,800여명의 장애인을 위한 쉼터, 배움터, 만남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반다비복지관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건강 지원과 관련해 장애인 복지시설에 심장 충격기 보급사업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급식비 보조를 3,000원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00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21년 '울산광역시 북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 조례'를 제정해 장수축하금 지급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2022년 처음으로 100세 이상 어르신 9명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했다. 올해 장수축하금은 북구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1924년생 100세 어르신에게 2월 중 일괄 지급하며, 1월 말 까지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 신분증과 지급받을 통장계좌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대리인도 신청 가능하다. 북구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며 공경의 마음을 담아 장수축하금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명품 100세 인생을 위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도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군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해오면 그에 따른 보상금을 주는 제도다. 만 19세 이상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거 대상은 불법 현수막(1천원), 벽보(50원), 홍보형 전단(20원), 명함형 전단지(5원) 등이다. 1인 1회 보상 최고 한도액은 5만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울주군 6개 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받은 뒤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하면 된다. 보상금 신청은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에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의 게릴라성 분양 홍보 현수막, 상가 밀집 지역에 무차별적으로 뿌려지는 명함형 전단지, 주거지역에 난립한 벽보 등을 행정의 정비와 단속만으로는 근절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울주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