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위성정보활용협의체에 가입해 우주산업 분야 위성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위성정보 활용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위성정보활용협의체는 정부 부처 및 현업지원 기관으로 구성됐다. 기존에는 중앙행정기관 및 그 소속기관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2023년 9월 「위성정보활용협의체 구성 및 운영지침」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도 가입대상에 포함되면서 지난 7일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제주도가 위성정보활용협의체에 가입했다. 이번 협의체 가입으로 제주도는 위성영상서비스 플랫폼에서 기하보정(Geometric Correction)된 위성영상을 직접 수급할 수 있게 됐으며, 국가 위성정책 수립 구성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도는 위성정보활용협의체 가입을 계기로 위성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1월 30일 제주도 주관으로 열린 제주 위성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우수 아이디어들을 실제 사업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위성기업들과 협업하며 위성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4·3생존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보듬고 삶과 명예 회복을 위해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생존희생자와 고령 유족들의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4·3생존희생자와 유족 생활보조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생존희생자에게는 70만 원, 희생자의 배우자는 30만 원, 만 75세 이상 1세대 유족들은 10만 원을 지급 중이다. 지난해는 7,673명이 총 102억 3,600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 올해 신규 지급 대상자(49년생)는 주소지 읍면동(도내 거주자) 또는 희생자 등록기준지 제주도 관할 읍면동(도외 거주자)으로 신청하면 된다. 생존희생자의 노후 지원을 위해 의료비, 약품대 및 입원비가 100% 감면된다. 사망 시에는 장제비 300만 원이 유족에게 지급되며 양지공원, 어승생한울누리공원 등에서 화장비와 안장비(최초 1회)가 면제된다. 1954년까지 출생한 유족과 희생자의 며느리(子婦)에 대해서도 지정병원 방문 시 유족증을 제시하면 진료비 30%가 감면된다. 또한 진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 5일까지 도민이 바라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에 함께할 도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도민참여단은 원탁 토론을 통해 4·3의 평화가치 계승을 바탕으로 도민이 원하는 인권의 내용을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희망자는 도 누리집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 도민참여단 모집 안내 배너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단 선정은 신청자의 연령, 지역, 성별 등의 비율을 고려해 도민들이 균형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3월 28일까지 개별 통지 및 누리집 등을 통해 공지된다. 선정된 참여단에게는 활동 참여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한편, 도민참여단 운영은 4월 중순부터 교육 1회, 토론 4회로 총 5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10개의 원탁으로 나눠 토론을 진행해 도민이 바라고 공감하는 헌장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헌장 제정 선포 시까지 도민설명회, 선포식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청원경찰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도, 행정시, 도의회 시설물 방호를 위한 청원경찰 22명을 신규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총 22명(도 14명, 제주시 4명, 서귀포시 2명, 도의회 2명)이다. 시험방법은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3차 체력시험 4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한국사, 민간경비론 2과목으로, 모집인원의 2배수 범위로 선발한다. 체력시험은 5개 종목(100m달리기, 1,000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팔굽혀펴기)에 대해 실시하고, 면접시험에서는 청원경찰로서의 정신자세 등을 평가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 50%, 체력 25%, 면접 25% 비율로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원서접수는 지방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3월 11일부터 3월 14일까지 실시한다. 필기시험일은 4월 20일이며, 5월에 체력·면접시험을 치른 뒤 6월 중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임용예정기관별 선발예정인원, 응시자격 등을 포함한 공고문은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제주항일기념관 추념탑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기념식이 열리는 제주항일기념관 광장은 제주 3·1운동의 발원지인 조천만세동산(속칭 미밋동산)이 위치한 곳으로 3·1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상징하는 장소다.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광복회원, 도내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다. 3·1운동 그날의 함성과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념공연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기존 기관·단체장 위주의 초청 행사에서 도민과 광복회원 등 참여자 중심으로 내실 있게 준비해 행사의 취지를 살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 참석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을 거쳐 참석한 제주도민에게는 주요 내빈석에 좌석을 배치하고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단순 참석이 아닌 3·1운동의 그날을 느끼고, 행사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올해 개관 40주년을 맞아 1980~1990년대 박물관 내외부 및 신산공원 등 주변 일대의 모습이 담긴 추억의 옛 사진을 오는 14일부터 3월 27일까지 공개 수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박물관 개관 40주년을 기념하고, 이와 연계해 개최하는 박물관 아카이빙 특별전의 콘텐츠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대상은 1980~1990년대 박물관 배경으로 촬영한 인물사진, 박물관 내부 전시실 및 외부(야외)를 찍은 사진, 박물관이 나온 인근 지역 풍경사진 등을 소장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1인당 5점 이내 원본 사진을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발송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개 수집한 사진은 내부 심사를 거쳐 기록적 가치가 높은 우수 사진을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 발표는 4월 중 개별 통보와 함께 박물관 누리집에 공개한다. 공모전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며, 우수상을 수상한 17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부터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영농기술과 경력을 보유한 선도농업인과의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도농업인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신규농업인은 이를 통해 영농기술, 농업·농촌 정착 과정, 경영기법 및 창업과정 등을 습득해 초기 경험 부족과 미숙함으로 인한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은 동부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해 구비서류를 갖추고 16일부터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멘토-멘티 3팀이 운영되며, 동부센터 관내에 거주하는 농촌이주 5년 이내 귀농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이면 연수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 40세 미만 청장년층의 경우 귀농 여부 및 지역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도농가는 지역에서 신망 있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면 신청 가능하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월부터 6월까지 초당옥수수, 미니단호박 등 육묘시기를 맞아 육묘장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정육묘장을 이용하면 파종시간과 육묘기간 단축으로 노동력이 절감되고, 규격화된 묘 생산이 가능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 공정육묘장은 1,485㎡ 규모로 전자동파종시스템, 발아실, 묘 이송과 관수시설, 이동형 육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교육용, 실증시험용 등의 묘 생산과 농업인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1월 공정육묘장 이용을 신청한 관내 30 농가를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육묘장을 개방했으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육묘를 위해 시설 및 생육관리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문선희 소장은 “농업인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사전 시설·장비 점검을 완료했다”며 “육묘는 농사의 시작인 만큼 공정육묘장 운영을 통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은 한라산의 자연 생태와 인문학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고품격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어리목, 영실, 산악박물관과 성판악 등 한라산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역사의 자취가 서린 오름 탐방, 어승생악’, 윗세오름에서 마련되는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 이야기’,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우수 환경 교육 지정프로그램’을 비롯해 구린굴까지 탐방할 수 있는 ‘꼬닥꼬닥 한라산 숲길 걸으멍’, 저학년 ‘현장 체험 학습’,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오늘도 빛나는 당신과 함께’, 여름방학 프로그램 ‘어린이 한라산 체험학교’가 마련된다. 또한, 사라오름 일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라산 탐구생활’이 다양한 주제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라산 깃대종 현장 교육’과 ‘한라산 사계절 프로그램’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한라산국립공원 곳곳에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어리목 탐방안내소, 산악박물관으로 하면 되며, 참가 신청은 한라산국립공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4일, 2월 둘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 발표 이후 정부와 의료계 사이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道와 협업해 공공의료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진료 가능 병원 리스트를 구축해 의료공백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대책을 추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지난 8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 합동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 민생 토론회’에서 발표된 전기요금 지원, 전기용품 지원. 대환대출 지원, 이자환급 지원 대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강 시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양돈장 화재로 해당 축산 농가의 시름이 깊어졌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면서 제주시에 소재한 축사에 대한 전기, 가스 배관, 소방 시설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조속히 진행하고, 피해 양돈 농가들에 대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제주시 지역 내 공연 가능 유휴시설을 파악하고 도외 예술 워케이션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