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8일 두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두서 뒤뜰못 순환산책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두서면 인보리에 위치한 뒤뜰못(후들저수지) 일대에 사업 면적 1만4천㎡ 규모로 시행된다. 데크 산책로 495㎡(248m), 맨발 걷기를 위한 황토 포장 400㎡(200m), 등의자, 안내판 및 시설물 설치, 연꽃 식재 등을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대상지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지 현황, 추진경위 및 향후 일정, 조성계획(안),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은 주민설명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최대한 검토해 진행 중인 설계에 반영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과 상호 화합하고 공감하는 양방향 소통으로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정신적 발달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성장기 아동이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강 및 영양, 신체활동에 대한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식단 모형을 활용한 편식 예방 및 아침밥의 필요성, 영양표시제도 알아보기 등 영양교육으로 구성되며, 아동의 신체 발육 및 신체 발달 상담도 시행한다. 또한 구강검진,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진행하고, 치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구강주치의제 사업과 연계해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 지식을 높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의 과수 생산을 돕기 위해 과수 인공수분 화분(꽃가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분수 부족과 개화기 이상기온에 따른 방화곤충의 활동 저하로 인한 결실 불량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 7천800만원(시비 20%, 군비 30%, 자부담 50%)이 투입된다. 사업대상자는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신청농지가 울주군에 소재한 과수(배, 참다래) 재배 농가다. 신청 희망농가는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사업 시행주체인 울산원예농협과 서생농협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과수 생산량 증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해 지역 과수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울산 최초로 선보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오늘건강’ 앱(APP)과 블루투스 건강측정기기를 이용해 어르신에게 6개월간(6월~11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허약·만성질환관리 및 건강관리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에게는 손목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를 비롯해 건강위험요인 등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 등이 무상 제공된다. 참여자에게 제공된 기기를 통해 측정된 신체 활동량, 혈압, 혈당 등 건강측정정보는 ‘오늘건강’ 앱(APP)과 연동된다. 보건소 전문인력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대상자는 맞춤형 건강 컨설팅과 건강 관련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울주군은 지난해 어르신 161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 서비스 지속참여율 97.5%, 서비스 만족도 97.5% 등 성과를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사업 추진 결과 △신체활동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드론으로 촬영한 관내 드론맵(D-Map)을 제작해 내부 행정시스템에 탑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은 내부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공간다듬이 행정지원’이라는 명칭으로 2017년 시범사업을 거쳐 현재까지 드론을 활용한 각종 공간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더욱 효율적인 행정업무와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울주군 관내 드론맵 제작을 시작했고, 제작된 드론맵을 울주군 내부행정용 시스템인 ‘울주 기초행정 GIS시스템’에 탑재했다. 드론맵은 도시 개발 등 주요 변화 확인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항공 정사영상으로 만들어졌다. ‘2040 울주 중장기 발전계획’의 사업지역 일부를 반영했고, 범서읍 선바위 공공주택지구 등 총 12개 사업지역에 대한 항공 정사영상을 제작했다. 드론맵 영상을 통해 과거와 그 이후의 영상을 비교 분석할 수 있어 해당 지역의 변화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드론맵은 전체 12개 지역 중 11개 지역을 공무원이 직접 제작해 예산 절감에 기여했다. 올해는 비예산으로 공무원이 모든 드론맵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울주군 서생면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환경실천관에서 발달장애 예술가 특별전시회 ‘그림으로 만나는 사라져가는 동식물’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환경오염으로 사라져가는 동식물을 주제로 발달장애 예술가 5명의 작품 23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로는 김경재, 김수광, 선시우, 심승보, 안드레가 참여한다. 전시회는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점심시간 제외)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관람료는 무료다. 울산시교육청은 전시 기간 중 토요일에 ‘나도 환경 예술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루에 두 번씩 90분간 2팀(1팀당 보호자를 포함해 최대 4명)을 대상으로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환경실험실에서 진행한다. ‘나도 환경 예술가’ 체험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 아름다운 동식물을 직접 그리고 전시해 보는 가족 단위 체험 활동으로 환경 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울산기후위기대응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태화강 번영교에서 학성교 구간 일대에서 구조대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얼음으로 뒤덮인 환경적 특수성으로 인해 급격한 체온 저하로 심각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빙상사고 인명구조 및 잠수와 수영을 통한 수중 수색ㆍ구조 훈련 ▲호흡장비 동결 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 ▲수난구조장비 관리 요령 및 사용법 숙지 ▲겨울철 수난사고 시 우려되는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믿음직한 119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공단119안전센터는 겨울철 공사 및 작업장 등에서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현장 특성상 가연성 자재가 많고, 용접·용단 작업 시 1,600℃ 이상의 불티가 발생한다. 불티는 풍향, 풍속에 따라 비산거리가 최대 15m까지 늘어나 화재 위험성이 높다. 작업 현장 화재 예방 안전수칙으로는 ▲작업장 반경 5m이내 소화기 비치 ▲화재감시자 배치 ▲용접기 사용 시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제거 ▲작업장 내 통풍 환기 철저 등이 있다. 공단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하는 사소한 실수 또는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현장 근로자와 관계인은 안전수칙 등 지침(매뉴얼)을 숙지하고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예술단은 2024년도 상반기 공연 시간대를 오후 7시 30분으로 통일해 운영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월 23일 신년음악회 ‘새해의 왈츠’ 공연부터 6월까지 시립교향악단의 공연 시간을 오후 7시 30분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교향악단 오후 8시, 합창단과 무용단 오후 7시 30분에 각각 운영되는 공연 시간을 통일하자는 여론과 타 시도 시립교향악단의 공연 시간 대다수가 오후 7시 30분인 점을 감안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공연 시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반영했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2024년도 상반기까지 운영 시간을 변경하여 시범운영 후 향후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연시간 선호도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7회의 울산시립교향악단 공연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오후 7시 30분과 오후 8시 중 선호하는 공연 시간을 자율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투표 결과 총투표수는 1,178표였으며, 오후 7시 30분이 666표(56%), 오후 8시가 512표(44%)로 최종 집계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농업 신기술을 보급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총 6억 5,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개 분야 11개로 구성된 ‘2024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은 ▲작물환경 분야 ‘영농부산물 안정처리 지원사업’ 1개 사업 ▲원예 분야 ‘딸기 신품종 확대 보급 기술’ 등 2개 사업 ▲축산 분야 ‘농식품부산물 활용 한우 경산우 비육 품질고급화 시범’ 등 4개 사업 ▲치유농업·화훼 분야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 시범사업’ 등 3개 ▲과수 분야 ‘국내육성 단감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 1개 사업 등이다. 신청은 울산지역 농가와 단체가 대상이며 오는 2월 2일까지 각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지 조사 후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별 지원 자격, 사업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해 사업팀별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 소득 증대